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캐나다ㆍ멕시코 국경 폐쇄에 우는 미국 당뇨 환자들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13817 작성일 2020-09-03 09:30 조회수 2355
약값 싼 멕시코ㆍ캐나다 찾는 '인슐린 캐러밴'  발목
미국인 주고객 삼는 멕시코 일부 도시 병원도 타격
e8b92b38-6d31-4b69-8080-f2a53d43e25b.jpg

지난달 25일 미국 샌디에이고와 멕시코 티후아나를 잇는 샌이시드로 국경검문소에 미국 입국을 기다리는 차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티후아나=AP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과 캐나다ㆍ멕시코 간 국경 통행이 제한되면서 미국인 당뇨병 환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약값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인슐린 원정 구매'에 나설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온라인 구매로 눈을 돌리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는 암시장으로까지 내몰리고 있다.

미국 CNN방송은 지난해 12월 당뇨병 진단을 받은 9세 아들을 위해 캐나다로 인슐린 원정 구매를 다녀온 미네소타주(州) 브레이너드 거주민 스테파니 볼랜드가 처한 현실을 31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에 비해 5분의 1이 채 안 되는 가격으로 인슐린 수개월분을 구입한 스테파니는 지난 3월 양국 간 비필수적 여행 금지 조치가 내려진 이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30일 단위로 연장돼온 미국과 캐나다ㆍ멕시코 간 국경 통행 제한에 따라 오는 21일까지 또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미국당뇨협회에 따르면 미국에서 인슐린을 매일 투약해야 하는 환자는 평생 관리가 필요한 1형을 포함해 700만명에 이른다. 하지만 약값은 근래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이웃나라들에 비해 10배 수준까지 올랐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처방전이 필요한 약을 외국에서 들여오지 못하도록 하면서도 '3개월 분량 이내일 경우'는 사실상 허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캐러밴(중남미 이민자 행렬)'을 본뜬 '인슐린 캐러밴'이라는 조어까지 생겨났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서만 매년 의료서비스와 의약품 구매 목적으로 100만명 가까운 미국인이 멕시코를 찾는다.

그런 이들에게 국경 통제는 청천벽력일 수밖에 없다. 미네소타주에 거주하는 1형 당뇨 환자 트래비스 폴슨은 지난 4월 인슐린을 구매하기 위해 차로 캐나다 국경까지 갔지만 입국을 거부당했다. 약 구입은 필수적 여행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는 "숨 쉬어야 하는 공기를 거부당한 것"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국경 통제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도 당뇨 환자들의 고통을 배가시키는 요인이다. 미국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월에 비해 무려 1,300만개의 일자리가 줄어든 상태다. 더욱이 미국의 보험 미가입자는 2,800만명에 이른다.

미국의 원정 고객이 줄면서 이들을 주고객으로 삼는 멕시코 카보산루카스와 툴룸 등 일부 도시의 병원도 큰 타격을 입고 있다. 티후아나의 한 약국 관계자는 "사업 규모가 40% 줄었다"고 CNN에 밝혔다.

국경 통제 이후 캐나다에 의약품을 온라인 주문하는 이들도 늘었지만, 인슐린은 온도 변화에 민감해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암거래 시장도 커지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미국당뇨협회의 로라 켈러는 "누구든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인슐린을 구하기 위해 멀리까지 여행할 필요 없이 지역사회에서 적정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와야 한다"고 말했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0090111410000709





0           0
 
Nature  |  2020-09-03 16:12         
0     0    

제가 미국과 캐나다 양국에서 충분한 오랜 기간 동안 살았는데요, 이 인슐린 가격은 몰라도, 캐나다 약값

결코 싸지 않습니다.

미국하고 비슷한 가격의 약이 많습니다. 이 제약회사들이 약 특허권을 많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인슐린은 유형을 고려해야합니다.

미국의 의료가격이 비싸지만, 이 캐나다는 국가 의료서비스 빼놓고는 모든게 너무 비싸서 개인적으로 정

신이 없어 왔습니다. 미국은 이 의료계만 빼놓고는 모든게 정말 저렴합니다.


1) https://www.cbc.ca/news/health/canada-drug-price-patented-medicine-pharmaceutical-industry-pmprb-1.4919200

캐나다는 약값 인하의 열쇠를 찾았지만 곧 사용되지 않을 것입니다. -

연방 정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캐나다의 특허 의약품 가격을 낮추는 일련의 규정을 개발했습니다.

캐나다는 1 인당 약물 비용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2) https://worldpopulationreview.com/country-rankings/cost-of-insulin-by-country

인슐린은 췌장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신체가 에너지로 소비하는 음식에 당 (포도당)을 사용할 수 있도록합니다. 인슐린은 신체의 혈당 수치를 조절합니다. 제 1 형 당뇨병 환자는 자연적으로 인슐린을 생산하지 않으며 신체가 포도당을 적절하게 처리하도록 돕기 위해 먹을 때 인슐린을 복용해야합니다. 일부 제 2 형 당뇨병 환자도 인슐린이 필요합니다. 특히 식이요법과 운동이 도움이되지 않는 경우 상태가 진행됨에 따라 인슐린이 필요합니다.

미국에서 당뇨병을 앓고있는 3,030 만 명 중 약 5 %가 1 형 당뇨병 환자이며 생존을 위해 인슐린이 필요합니다.

미국에서는 인슐린 가격이 매우 높고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2012 년에 환자 1 인당 연간 평균 인슐린 비용은
$2,864였습니다. 2016 년에는 가격이 거의 두 배인 연간 $5,705로 상승했습니다. 인슐린 바이알 하나의 비용은 인슐린 유형과 환자가 지불하는 방법에 따라 다릅니다.

인슐린 바이알 외에도 당뇨병 환자는 포도당 모니터, 테스트 스트립, 랜싯 및 기타 공급품에 대한 비용을 지불합니다. 보험이 있더라도 인슐린 (및 기타 필요한 공급품) 비용은 대부분이 감당할 수있는 것보다 더 비쌀 수 있습니다. 인슐린은 바이알 당 $25에서 바이알 당 $300까지 다양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한 달에 최대 6 개의 바이알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바이알 외에도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 펜은 미리 채워져 있고 사용 및 여행이 더 쉽습니다. 그러나 인슐린 펜은 일반적으로 더 적은 단위의 인슐린을 포함하기 때문에 한 달에 바이알보다 더 많은 비용이들 수 있습니다.

전세계 인슐린 비용.

전 세계 국가 간의 일부 인슐린 가격을 비교하려면 인슐린 유형을 고려해야합니다. 아래의 모든 가격은

밀리 리터당 달러 ($ / mL) 단위의 본인 부담 비용입니다.

- 링크한 차트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차트가 굉장히 깁니다.


Nature  |  2020-09-03 17:49         
0     0    

미국 대선이 요번해 11월 3일에 있는데요, 위의 기사를 읽으니, 미국 CNN 기사입니다.

위의 원 기사 날짜 : 입력 2020.09.01 20:30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정치적으로 중립인데요, 아니 그냥 무정당이라고 하는게 옳겠네요. 국민과 나라에 도움이 되는 긍정

적이고 좋은 정책이면 어느 정당이든 좋습니다.

미국 CNN은 미국 민주당의 대표 언론기관입니다. 이런 기사는 선거 기간때만이 아닌, 좀 평상시 때에도

꾸준히 내보내서 인슐린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다음글 캐나다, 러시아 나발니 공격 규탄…"화학무기 야비해"
이전글 캐나다 해군, 계급명에서 남녀구분 없앤다 - 시맨 -> 세일러, 성 중립적 이름으로 교체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성매매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 한..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주정부, 전기요금 개편안 발표..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4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캘거리 고급주택 진입 가격 10..
  해외근로자, 내년부터 고용주 바..
  CN Analysis - 2024 예..
  월마트 캐나다, 로봇 도입 - ..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