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글로브앤드메일지 등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당국이 관리 능력을 잃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부의 테레사 탬 최고공중보건관리관은 이날 일일 회견에서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의 신규 확산세가 계속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탬 보건관은 "최근 수 주일간 코로나19의 일일 평균 발생 건수가 779건으로 지난 7월 수준의 두 배를 상회한다"며 "이 같은 확산 추세가 계속되면 상황이 급속이 바뀌면서 코로나19를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할 능력을 잃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캐나다에서는 이달 들어 온타리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퀘벡주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온타리오주는 이날 최대 도시 토론토와 수도 오타와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집합 인원 허용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위반 시 주최측에 최소 1만 캐나다달러(약 886만원)의 벌금을, 참석자들에게는 750 캐나다달러를 부과하기로 했다.
단속 대상 지역의 실내 집합 인원 허용 기준은 현행 25명에서 10명으로, 옥외 기준은 100명에서 25명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날 캐나다의 코로나19 누적환자는 14만867명이며 사망자는 총 9200명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테레사 탬 최고공중보건관리관은 이날 일일 회견에서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의 신규 확산세가 계속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탬 보건관은 "최근 수 주일간 코로나19의 일일 평균 발생 건수가 779건으로 지난 7월 수준의 두 배를 상회한다"며 "이 같은 확산 추세가 계속되면 상황이 급속이 바뀌면서 코로나19를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할 능력을 잃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캐나다에서는 이달 들어 온타리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퀘벡주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온타리오주는 이날 최대 도시 토론토와 수도 오타와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집합 인원 허용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위반 시 주최측에 최소 1만 캐나다달러(약 886만원)의 벌금을, 참석자들에게는 750 캐나다달러를 부과하기로 했다.
단속 대상 지역의 실내 집합 인원 허용 기준은 현행 25명에서 10명으로, 옥외 기준은 100명에서 25명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날 캐나다의 코로나19 누적환자는 14만867명이며 사망자는 총 9200명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