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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음) 재스퍼의 인기 등산로 팰리세이드 전망대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13880 작성일 2020-09-22 15:34 조회수 3304

재스퍼 국립공원은 밴프에 비해 년간 방문자 숫자가 많이 적은 편이지만 멋진 경치는 밴프에 뒤지지 않으며 게다가 좀더 다양한 즐길거리는 밴프보다 좀더 많다고 생각된다.

밴프 : 년간 약 6백만명

재스퍼 : 년간 약 1.5백만명

방문객들의 대부분이 미국인들인데 재스퍼는 밴프보다는 더 멀다 보니까 아무래도 방문자 숫자는 차이가 제법 난다.

 

특히 재스퍼 시내 주변으로 산악자전거 코스들이 참 많고 여러 호수와 아사바스카 강에서 카약킹을 즐길 수 있고 멀린 캐년과 멀린 호수도 세계적인 관광코스이기도 하다.  아사바스카 강을 끼고 만들어진 재스퍼 파크랏지와 골프장의 멋진 풍경도 재스퍼 국립공원의 보석중 하나이기도 하다.

 

산악 자전거도로는 Saturaday Night Lake를 한바퀴 도는 코스가 제일 유명하고 재스퍼 파크 랏지 주변의 세개의 호수를 도는 자전거 도로는 초보코스라서 온 가족이 부담없이 멋진 경치를 즐기며 돌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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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팰리세이드 Pallisades 등산로도 인기있는 자전거 도로중 하나이다.

이곳은 재스퍼 시내에 있는 명산 피라미드 마운틴으로 오르는 등산로와 겹치는데 8부 능선쯤 오르면 왼쪽으로는 피라미드 마운틴, 진진하면 팰리세이드 전망대를 만나게 된다. 위 사진은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 점점이 박혀있는 다양한 색의 호수가 일품이다.

아래쪽으로 두개의 도로가 보이는데 멀리 있는건 힌튼을 거쳐 에드먼튼쪽으로 향하는 16번 옐로우헤드 고속도로이고 가까운데 있는 것은 Snaring 캠핑장으로 가는 도로이다.  이 도로로 끝까지 가면 스네이크 인디언 폭포로 가는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스네이크 인디언 폭포 등산로 사진 모음

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1117&category=&searchWord=%EC%8A%A4%EB%84%A4%EC%9D%B4%ED%81%AC&page=1

 

 

팰리세이드 전망대

해발 2020M

수직높이 840M

산행거리 11km (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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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동쪽 모습으로 저 멀리 아사바스카 강물이 모여있는 재스퍼 레이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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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초입의 피라미드 레이크에서 찍은 피라미드 마운틴 전경..

피라미드 마운틴은 해발 2766M로 등산로가 나 있고 산악애호가라면 도전해볼만한 코스이지만 꽤 난이도가 높은 상급자 코스이다

왕복 산행거리 30.8km,  수직 높이 1573M

bobspirko.ca/Jasper/Pyramid/Pyramid.htm

 

 

img.jpg

여름철이면 피라미드 호수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들을 많이 볼수 있다. 사진은 호수 남쪽 피라미드 레이크 랏지쪽에 있는 모래사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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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초입.. 길이 넓고 잘 닦여 있어 자전거를 타는데 위험하지는 않다. 다만 경사로를 오르는건 제법 숨이 차지만

전망대까지 자전거로 갈수 있지만 마지막 3.2km구간은 경사가 더 심해서 가급적 피라미드 마운틴 등산로가 만나는 삼거리에 적당한 숲속에 자전거를 숨겨두고 걸어서 다녀오는 것을 공원측에서는 추천한다.

등산로 초입에서 삼거리까지는 편도 7.8km

 

img.jpg

재스퍼를 방문한 김에 오랜만에 에디스 카벨 마운틴쪽을 올라가 보았다. 최근 2~3년간 주차장 확장공사를 하면서 차량 통제가 이루어 졌던 곳인데 공사가 깔끔하게 잘 마무리 되어 보인다

이 근처에서 톤퀸밸리 등산로가 시작된다.

톤퀸 밸리 사진모음

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2202&category=&searchWord=%ED%86%B5%ED%80%B8%20%EB%B0%B8%EB%A6%AC&page=1

 

img.jpg

재스퍼 타운 들어가기 직전 오른쪽에 Valley of the Five Lakes Trail이 있는데 멀린 캐년과 더불어 재스퍼에서 가장 인기있는 등산로이다. 주차장에서 2km정도만 걸어 들어가면 호수들을 볼수 있는데 고도차도 많지 않아 가족들 단위의 방문객들이 많다.  사진은 5번 호수에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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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  2020-09-2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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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자연경관도 하와이 못지 않게 정말 장대하고 아름답습니다.

스네이크 인디언 폭포 광경 사진이 제 정신을 잃게 할 정도로 아름답네요. 제가 사는 근처 주위에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행복하네요.

캐나다는 정말 복받은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겨울에 어쩌다 너무 추운 것만 빼고요. :)

아름다운 사진 감사드립니다.

philby  |  2020-09-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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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갔었지요?

운영팀  |  2020-09-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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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물론 산악자전거로 올라갔어요. 중간 삼거리(피라밋 마운틴 등산로가 시작되는 지점)에 적당한 곳에 자전거를 숨겨두고 나머지 구간은 걸어서 갔구요.
전망대에서 내려오는데 급한 경사 구간을 두명의 케네디언 부부가 자전거를 타고 올라오더군요. 그래서 우리 일행은 입이 턱 벌어져서 차마 아무말도 못하고 바라보고 있는데 그 여성이 우리 맘을 다 읽었는지 웃으면서 하는 말 "너무 놀래지들 말아요. 이것 전기자전거라 그 도움으로 올라가는거라구요"라고 하더라구요
산악용 전기자전거.. 비쌀텐데..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올라갈때 도움받고 내려올때는 신나게 말이죠 ㅎㅎ

자전거나 XC스키의 경우 올라갈때는 좀 고생스럽지만 대신 내려올때는 힘들이지 않고 재미와 스릴을 즐길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라고 봅니다.

philby  |  2020-09-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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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겨울에 혼자서 XC 스키로 가는데 늑대라도 만날까 겁이 나서 도중에 포기했어요. 내가 늑대보다 빨리 달릴 자신이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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