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하원의 신임 투표를 통과했습니다.
캐나다 통신은 하원이 찬성 177표대 반대 152표로 총리에 대한 신임안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하원이 총리의 코로나19 지원 대책과 신임안을 연계해 처리하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제3야당인 신민주당의 지지가 결정적인 구실을 했습니다.
통신은 이에 따라 총리 불신임을 통해 조기 총선에 돌입하려던 제1야당을 비롯한 다른 정당들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