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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보고 살수도 없고..한인마트
작성자 유하     게시물번호 13955 작성일 2020-10-15 15:56 조회수 5819

오늘 아침에 장을 보러 멀지만 마음에 들어하는 한 한인마트에 갔고 기분 좋게 샀고,

지인이 일이 바뻐서 끼니 넘길까싶어 간단하게 드시게 음료와 만쥬도 샀습니다.

제 아이에게 줄 떡도 함께요. 그리곤 지인에게 전해주고 집에 왔는데 점심시간이

되어서 지인에게 전화가 오더라고요. 하나는 다 먹었고 친구 캐내디언에게 한국빵이라고 소개하고

만쥬를 줬는데 한입먹고 이상하다며 뒤집었는데 곰팡이가..있다며 다 뒤집었는데

몽땅 다 곰팡이가..그래서 지인이 그마트가 더 가까우니 영수증 사진과 다녀오시라 했는데

다음부터 잘 관리하겠다는 사과와 함께 만쥬 환불 받으셨더라고요. 사과는 받았지만

캐네디언친구에게 한국빵이라 한게 너무 챙피하고 지인에게 곰팡이까지 먹게 한거같아서 너무 미안하더라고요.

 

뒤집어서 보고 살수도 없고 전 그날 만든거라 생각했는데 같이 산 떡까지 믿어야하나 

다시 생각해보게 하네요. 이거 파신분 이거 드실수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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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철  |  2020-10-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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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삭제되었습니다.

그린색  |  2020-10-1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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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건 아니줘 이정도는 날짜가 지나도 한참 지난것인데 관리를 하지 않고
팔았다는것은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다른것도 아니고 먹는 음식을 이렇게 하면 않되지요
이런 음식을 본 캐네디언분한데 개망신 입니다

ojing  |  2020-10-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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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저도 경험을 적어보는데, 전에 한인마트에서 육개장을 구입후 집에서 기분좋게 먹으려고 준비중에 컨테이너 바닥에도 스티커가 붙어 있더라구요. 2개가 곂쳐서요. 그래서 혹시나 해서 겉에 스티커를 떼어보니 다른 스티커가 나왔는데, 첫번째 스티커에 만든 날짜는 제가 구입한 날짜로 되어있었고, 두번째 스티커(첫번째 스티커를 띄어낸후 나온 스티커)에는 이미 5일정도 지난 날짜가 찍혀있더라구요. 소비자를 기만해도 분수가 있지, 날짜를 속여서 팔다니요. 그날 이후 한인마트에서 파는 국 요리 구입 절대 안합니다.

omekakim  |  2020-10-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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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십니다. 먹는 것으로 장난치면 이상하게 들릴지모르지만 간접살인이죠. 저거먹고 건강하지 않으신분들은 간에 신장에 무리갈테고 힘드시기인건 알지만 이럴때일수록 인간의 본분을 잊어버리지않았으면합니다. 참고로 제가 글쓴이면 사진 첨부해서 AHS, PUBLIC HEALTH, FOOD SAFETY다 컴플 겁니다. 이건아니죠

마들렌  |  2020-10-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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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매대가 문제지 싶습니다.. 비교적 떡은 실온에 어느정도 두어도 되지만 만주나 호두과자 같이 팥들은 제품은 금방 상하기 쉬운데 냉장고가 아닌 일반 매대에 진열하는건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저도 너무 먹고 싶어서 가끔 사먹기는 하는데 사면서도 왜 이렇게 진열했지? 라는 생각을 가끔 했거든요.. 아무쪼록 드신분들 탈 안나시길..

캘거리뚜  |  2020-10-1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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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에 같은 문제(곰팡이)를 겪었습니다. 매장으로 찾아가 환불은 받았지만, 이미 한개는 먹은 상태였고, 왔다갔다 시간과 기름값 그리고 기분나쁜건..에휴.. 매장 방문전 알버타 룰을 찾아보고, 저렇게 판매되는 상품에 적어도 포장날짜는 기입해야된다하여 그 이야기하였고, 다음 방문때 확인해보았으나 변한게 없어, 당시 같은 직원이 있길래. 이거 아직 그대로네요?했더니 위에 이야기했는데, 아무것도 안한다해서 그냥 알겠다하고 나왔습니다. 저만 겪은 문제가 아니네요..아직도 이런 문제가있다니.. 푸드 인스펙션을 부르던지 어디에 정식으로 신고라도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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