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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이긴 미국대선 간단정리
작성자 clipboard     게시물번호 14055 작성일 2020-11-04 19:49 조회수 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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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내일 휴가여행 떠나기 때문에 선거 이야기를 할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미리 합니다.

 

바이든 당선(확실시)을 축하할 생각은 없고, 다만 트럼프를 백악관으로부터 쫓아낼 수 있게 한 절반의 미국인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합니다.

 

네바다 주 한 개 만 승기를 유지하면 당선인데, 현재 바이든의 압승이 예상되는 Las Vegas Reno ballots 30 퍼센트 가량이 개봉전이므로 결과는 보나마나입니다.

 

펜실베니아 주에서는 absentee ballots 과 함께 바이든 압승이 확실시되는 필라델피아 시와 피츠버그 시의 잔여개표가 많이 남아있어 흥미진진한 추격전을 감상하시면 됩니다.

 

이번 대선 레이스를 보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택사스주의 대반란이었습니다. 미국 보수 총본산인 텍사스 주는 비록 트럼프가 최종승리하긴 했지만 초중반까지 혹시 텍사스주가 민주당으로 넘어가는 게 아닌가 할 정도로 바이든이 리드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달라스, 휴스턴, 어스틴 은 물론 16 개 카운티에서 바이든이 압승하는 대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다른 분석은 천천히 하기로 하고 누가 바이든에게 투표하고 누가 트럼프에게 투표했는지 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백인의 43 퍼센트가 바이든에게, 57 퍼센트가 트럼프에게 투표했습니다.

흑인의 87 퍼센트가 바이든에게, 12 퍼센트가 트럼프에게 투표했습니다.

아시아계의 63 퍼센트가 바이든에게, 31 퍼센트가 트럼프에게 투표했습니다.

라티노/히스패닉의 66 퍼센트가 바이든에게, 32 퍼센트가 트럼프에게 투표했습니다.

기타 소수인종의 58 퍼센트가 바이든에게, 40 퍼센트가 트럼프에게 투표했습니다.

특히 플로리다 거주 쿠바계가 압도적으로 트럼프에게 투표하는 바람에 바이든이 가장 중요한 스윙스테이트인 플로리다에서 패배하는데 일조했습니다.  

 

복음주의 기독교인의 23 퍼센트가 바이든에게, 복음주의 기독교인의 76 퍼센트가 트럼프에게 투표했습니다.

복음주의 기독교인이 아닌 모든 사람들의 60 퍼센트가 바이든에게, 37 퍼센트가 트럼프에게 투표했습니다.

 

29 세 이하 젊은이의 60 퍼센트는 바이든에게 투표했고, 65 세 이상의 늙은이의 51 퍼센트가 트럼프에게 투표했습니다.

인구 5 만 명 이상 도시 주민의 60 퍼센트는 바이든에게, 37 퍼센트가 트럼프에게 투표했습니다.

인구 5 만 명 미만 스몰타운이나 보리깡촌 주민의 45 퍼센트가 바이든에게, 54 퍼센트가 트럼프에게 투표했습니다.

성소수자(LGBTQ..) 61 퍼센트가 바이든에게 28 퍼센트가 트럼프에게 투표했습니다.

이성애자의 50 퍼센트가 바이든에게, 48 퍼센트가 트럼프에게 투표했습니다.

 

Popular vote 역시 바이든이 트럼프를 2 퍼센트 이상 3 백 만 표 차이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코노미스트,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여론조사 주체들은 접싯물에 코를 박을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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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board  |  2020-11-0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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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는 NYT 보도를 인용했습니다. NYT 가 벌어질 일을 예측하는 건 못해도 벌어진 일을 정리하는 건 잘 하므로 참고할만 합니다.

philby  |  2020-11-0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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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전만 해도 바이든이 되었으면 했는데 최근에는 누가 되던 별 관심이 없었어요. 그 나물에 그 밥이다, 샌더스가 된다면 몰라도. 그런데 바이든이 파리협약 재가입하고 환경을 챙기겠다고 발표하니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눈앞에 보이는 이익에 따라 일희일비 할 필요는 없다 생각이 들어요. 가령 한국인들은 남북관계는 트럼프가 낫겠다 싶어 트럼프가 되었으면 하던데, 그리고 일부 앨버타사람들도 파이프라인 공사가 연속성을 가지려면 트럼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하는데 좀더 장기적인 관점이 필요하지요.

clipboard  |  2020-11-0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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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을 통해 느낀거지만 미국 중남부 보수교회집단은 정말 그 나라를 좀먹는 암과같은 존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류의 짐이라고나 할까요.

Nature  |  2020-11-0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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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께 당선 축하드립니다!


바이든 당선자께서는 음식비와 생활비 비싼 미국의 알래스카 주를 위하고 알버타, 캐나다 경제 건설을 위해서, 알래스카

주와 알버타가 원하는 이 알래스카에서 알버타 주의 철도 노선(파이프라인이 아닌) 건설 계획을 (A to A railway) 계속 추

진할 수 있도록 서포트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민주당의 대중국 정책도 미공화당과 다르지 않고요, 바이든이 좀 더 안정되고 세련된 정상적인 국

내 정치와 세계 정치및 외교를 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는 개인적으로 트럼프가 실제로 진실로 진정한 보수라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습

니다.

개인적으로 트럼프는 대통이 되려는 야망을 위해 보수인척, 진실한 기독교인척 하는게 여실히 드러나게

행동해 왔습니다.

개인적 사적인 이익과 야망을 위해 정당, 종교및 사상을 하루 아침에 바꾸는 경우를 역사를 통해 보고, 또

한 주위의 경우를 봐왔습니다.

Utata  |  2020-11-05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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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센더슨을 좋아하는데요
좀 나이가 젊고 해결책을 구체화를 좀 하였으며합니다

전 버니 센더슨이라고 표현하고 싶고요

진정한 자본주의의 모순을 해결할려는 사람인것 같습니다

최저 임금은 조금 올랐지만 소위ceo들의
부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과거는 아빠만 열심히 벌다가
이젠 엄마도 같이 벌어야 되고
요즘은 아이들도 벌어야 하는 중산층입니다.

버니가 되었으면
여러나라에서 혁명이 일어났을텐데

버니도 프래임에 걸려서...

전세계를 바꿀 돌풍이 될수 있었건만.

아까버요.

clipboard  |  2020-11-0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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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이야기하지 않았는데 조지아 주도 주목해 주세요. 밤새 격차를 0.4 퍼센트 차이로 줄였네요. 와 !
지금 개표하는 표들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도시 앳을란타 (애틀란타) 지역 absentee ballots 입니다. 바이든 압승예상표들이지요.
조지아가 뒤집어지면 네바다 선거결과 기다릴 것도 없이 바이든 승리선언입니다.

Utata  |  2020-11-0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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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투표 개표율이 99% 그대로 사용하면,

표차는 18,144

남은표는 48.966

이라고 대략 가정하면 남은표에서 68.5% 바이든이 가져 가야 합니다.

좀 너무 시간이 지나 좀 힘들지 않을까요?

clipboard  |  2020-11-0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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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 see what happens.
앳을란타 지역 10 여개 카운티 득표추세를 보면 7.5 대 2.5 수준으로 바이든 절대압승입니다. 두고 봐야겠죠.

참고로 이 지역 개표율은 현재 95 퍼센트 정도입니다.

clipboard  |  2020-11-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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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많은 필라델피아 카운티 개표율이 80 퍼센트에 불과하고 피츠버그가 있는 Allegheny County 역시 개표율 80 퍼센트입니다. 이 두 지역은 각각 8 : 2 와 6 : 4 로 바이든이 압승구도를 유지하고 있는 인구밀집지역입니다. 만일 바이든이 펜실베니아에서 역전할 경우 이번 대선은 바이든의 '압승'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겠습니다.

Nature  |  2020-11-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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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비님과 우타타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민주당은 진정한 혁명을 일으킬 버니 샌더스를 두번이나 가로막았습니다.. 70년대, 80년대의 미국은 버

니 샌더스가 외친것과 같이 일반 시민을 위한 제도로 자본주의 하에서도 일반 국민이 잘 살 수 있는 시스템이였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차이는 없는 것같이 보입니다... 그냥 기득권층이 본인들의 자리

와 특권, 혜택을 유지하기 위해 하는 정치. 경제로만 보입니다.


미국에 살때, 민주당과 공화당 정권하에서의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현재도 그렇지만요. 그냥 다른

점이 한가지 있다면 빨간색 아니면 파란색이냐 일뿐인것 같습니다..


민주당 정권에서는 세금이 너무 높아 허덕이면서, 국가의료보험과 의료비 절감을 좀더 확실히 해주겠다

는 희망을 가졌지만, 별로 변화가 없더군요.. 외부에서 밀려오는 비시민권자와의 경쟁은 더 심해지면서요..


공화당 정권에서는 세금은 좀 줄었어도, 의료비며 다른 비용이 확 올라가서 정신이 없더군요.. 총기에 대

한 규제도 느슨해져서 우려가 되고요. 이 NRA(National Rifle Association) 은 미국에서 대통령 자리도

위협할 수 있는 막강한 힘이 있지요.


저는 조 바이든 대통령 정권하에 별로 큰 변화는 없을거라고 봅니다. 그냥 status quo 를 유지하기만 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 바이든은 He has been a very good boy in the party 입니다.


앞으로 장래에 버니 샌더스가 외친 일반국민이 살기 좋은 미국으로 변화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근래에 보아

온 미국에서의 부의 극심한 불균형으로 인한 폭동은 더 심해지고, 사회적인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고 예측

됩니다.


중국과 미국을 보면서, 부의 분배와 재분배를 보면 완전 순수한 공산주의와 완전 순수한 자본주의는 존

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혼합경제및 여러 주의와 제도가 있는거라고 생각됩니다.


참, 미국은 전반적으로, 평균적으로 생활비가 그래도 저렴한데, 알래스카는 지형과 기후 요인으로 캐나

다 북쪽과 같이 음식과 생활 비용이 좀 높습니다. 그래서 이 알버타 – 알래스카 철도길이 세워진다면 서

로 윈-윈 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되어집니다.


참, 조 바이든 당선자께서는 본인과 가족, 친구들및 다른 나라 사람과 다른 나라 챙기는 것도 좋지만, 앞으

로 국내 자국민도 좀 더 잘 돌보고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Nature  |  2020-11-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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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건, 단지 공화당과 미국의 어리석은 시민들의 잘못이라고만은 할 수 없습니다.

민주당은 거울을 들여다보고 본인들이 어떤 행태를 부려왔는지 자기 성찰을 해야합니다.

매일 멋진 공약을 해놓고는 말뿐이지 실행하지도 않고, 아니면 정 반대의 정책및 행정을 하고...



저와 제 주위의 미국 민주당 지지자들은 '버니 샌더스'를 원했지, 힐러리와 조 바이든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뉴욕 어디에 젊은 버니 샌더스 비슷한 정치인이 있다고 들었는데 앞으로 두고 봐야겠지요..

Utata  |  2020-11-0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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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글을 이해하기 편하게 잘 쓰셨네요!

Nature  |  2020-11-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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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타님, 감사합니다.

제가 직접 실제로 현실적으로 살아본 경험을 서술한 것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중요한 요점만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Nature  |  2020-11-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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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가 실제 그라운드 상황을 보니, 쪼~금 더 기다려 봐야 알것 같은데요, 누가 최종 승리자가 될지요..


상원과 하원도 공화당이 민주당하고 비슷~하게 장악해 가고 있는 것 같이 보이는데요..


clipboard  |  2020-11-06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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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휴식중이지만 이 곳 시각 새벽 두 시 조지아가 뒤집어졌군요. 펜실베니아도 시간문제..
그렇다면 압승입니다

clipboard  |  2020-11-06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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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 확실시는 4 일 저녁 이미 정해진 겁니다. Key States 특히 네바다에서 민주당 성향 카운티와 absentee ballots 개표를 앞둔 상황에서 기다려봐야 알 수 있는 건 그라운드 상황을 잘 모르는 사람들 이야기고요^^

clipboard  |  2020-11-0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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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펜실베니아도 접수!!

Swelder  |  2020-11-0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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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lipboard님

예상하신거에 비하면 이번 대선이 흥미 진진했던거 같습니다.
일부분이기는 하겠지만 2차토론때 석유시추에 대해서 바이든이 트럼프에게 말려드는 바람에 표를 좀 날려먹지 않았을까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이게 아니었으면 텍사스 주에서도 정말 재밌는 싸움이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고요.
토론 당시 바이든에 의하면 새로운 시추는 하지 않겠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바이든 정부 출범 후 앨버타 상황은 어떻게 될거라고 예상하시나요?
어찌됐든 앨버타는 석유산업에 의존도가 높은데요.
친환경 정책을 들고나온 바이든이 미국내 석유 시추만 금지를 할꺼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수입에 의한 사용은 어찌됐던 유지를 하것으로 보시나요? (주요 궁금증은 앨버타에서 부터의 파이프라인을 끌어다 쓰는것 입니다.)

클립보드님의 사견이 궁금합니다.

Nature  |  2020-11-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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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보드님,

요번에 바이든이 이겼다고 좋아할 만한 일은 아닙니다. 단지 기존 정치인이 아니였던 트럼프의 혼란스러웠

던 지난 4년간의 행보에서, 올 4년간의 휴식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바이든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바이든이 4년을 잘 버틸 수 있다는 조건하

에서, 그 이후에는 또 4년을 집권할 수 있는 상황과 조건이 되는지도 걱정이 되고 의문이 듭니다.

바이든에게 무슨 일이 나면, 카말라가 잘 해나갈 수 있기를 또 바랍니다.


다음 올 4년간은 좋은 말로는 조용한, 좋지 않은 표현으로는 일반 서민에게는 별 큰 변화가 없을 그냥

status quo, 말하자면 그냥 트럼프 이전 상태의 개혁이 없는 과거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미국 중산층과 일반 국민의 생활이 더 나아질 거라는 기대는 별로 없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트럼프를 과히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지만, 그래도 그의 등장과 집권은 미국 일반 서민들이

기존 특권층및 기득권 계층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세지였습니다.

단기적 시각으로는 바이든의 집권이 좋아보일 수 있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준비 해야 할것도 있습니다.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근본 베이스와 목적이 바뀌어져 온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민주당이 일반 서민을

위한 당이고, 공화당은 대기업과 상류층을 대표한다는 시각이 일반적이었는데, 이제는 이것이 서로 바뀐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상원과 하원도 공화당과 민주당이 비슷~하게 장악하는 것 같은데, 아마 바이든은 크게 정책변화를 할 수

없는 그냥 오피스에만 앉아 있는 처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선거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하지만, 선거의 승리가 모든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국민과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저한테 기억되어질 겁니다. 세계에 큰 개혁을 일으킬 수 있는 ‘버니 샌더스’를 두번이나 막은 미

국의 정당으로요. 이렇게 당이 - 당의 지지자들이 아닌 – 지지자들의 의사에 반해서 다른 후보자를 마음

대로 내세울 수 있다면, 이런 대선에서도 얼마든지 부정선거를 계획할 수 있는 개재가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도 저는 미국 민주당이나 공화당이나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봅니다.

미국이 민주주의라고 하지만, 다른 나라보다 쪼~~금 더 낫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지 별로 크게 기대하지

않습니다. 어디가나 비슷비슷하겠지요..

저와같은 중도 성향의 분들이 하시는 말씀인데 아마, 4년 후에는 공화당이 또 집권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선거 준비를

아주 치밀하게 해서요.. 두고 봐야지 미래 일을 누가 알겠습니까?


알버타와 알래스카가 살 수 있겠끔, 이 A to A railway 가 바이든 하에서도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랄뿐입니

다.. 정치도 먹고 살아야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요즘 알버타가 여러 요인으로 경제가 너무 힘들어서,

돈이 많고 잘 사시는 분들은 괜챦겠지만, 일반 서민분들은 너무 힘들다고들 하시네요.. 알버타에 좋은 뉴

스를 기대합니다.

clipboard  |  2020-11-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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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로드트립 중이라 긴 글을 쓸 수 없습니다. Key stone XL 에 캐나다 뿐 아니라 많은 미국인들의 jobs도 관련되어 있어 바이든 캠프의 화석연료에 대한 입장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과격한 정책변화는 없을거라는게 제 사견이지만 어디까지나 제 사견일 뿐 그건 모르는 일 입니다.

clipboard  |  2020-11-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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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오늘중으로 펜실베니아에서 당선확정 소식이 나올 것 같군요. 다른 주들 결과 기다릴 것도 없이 펜실베니아 최종개표결과 나오면 273 으로 게임 끝 입니다. 결국 306 명의 선거인단을 민주당이 가져갈거라 예상하구요. 상원은 48 48 인데, 조지아주 결선투표가 민주당이 유리하고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캐스팅 보트를 가지게 되므로 상하양원을 민주당에서 장악할 공산이 큽니다.

Nature  |  2020-11-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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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보드님도 보셔온 것 같이 상.하원 각각 내에서의 2-3 명 정도는 당내의 의견을 따르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가 막상막하 일때에는 그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학교 숙제를 해야해서 이제 제 글은 접도록하고, 앞으로 실제로 일어날 일들을 관망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lipboard  |  2020-11-0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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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와 '접싯물' 발언 취소합니다.
당초 제가 말했던 '압승' 취소하고 완승으로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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