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사슴이 차를 핥게 하지 마시오” 경고한 캐나다, 그 사연은?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14114 작성일 2020-11-19 08:38 조회수 3856

p1065578650609997_762_thum.png

 



캐나다에서 말코손바닥사슴(무스)의 행위에 엄격한 규제를 가하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말코손바닥사슴이 차를 핥지 못하도록 하는 경고판이 부착된 것이다. 

트위터 계정 ‘캐롤린 캠프벨(carolyn campbell)에 따르면 지난 주말 캐나다 앨버타주 재스퍼에선 ’무스가 차를 핥지 못하게 하라(Do not let moose lick your car)‘는 문구가 적힌 경고 팻말이 등장했다고 한다. 농담 같은 이 팻말은 SNS에서 많은 관심을 끌며 사실 여부에 대한 논란까지 일었다. 


하지만 이 팻말은 실제로 캐나다에서 경고하고 있는 것으로 일부 지역에선 골치 아픈 문제 중 하나라고 한다. 겨울철 재스퍼의 말리뉴 레이크 로드에서 무스가 차를 핥고 있는 광경은 최근 흔하게 벌어지고 있으며, 이런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p1065578650609997_526_thum.png


캐나다에서 무스는 눈을 녹이기 위해 차에 사용하는 소금 맛을 좋아해서 자동차의 패널을 핥기 위해 접근한다고 한다. 재스퍼 국립공원의 스티브 영(Steve Young)은 “이 일은 몇 년 전부터 종종 이슈로 떠올랐으며 지금은 너무 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무스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가는 데다 무스들이 소금의 맛에 집착해 차량에 접근하게 되면서 상황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캐나다 재스퍼의 무스는 늑대 개체 수의 감소에 따라 최근 몇 년 사이에 크게 증가해 인간과 접촉하는 일이 잦아졌다. 또한 사람들이 무스에게 먹이를 주는 등 무스들을 도로로 끌어내면서 위험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캐나다 재스퍼 국립공원에선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거나 건드리는 것이 법으로 금지돼 있으며 위반 시 2만 5000달러(약 212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http://www.thedrive.co.kr/news/newsview.php?ncode=1065578650609997

 

 

 

 


0           0
 
다음글 [SK IMMIGRATION & LAW 이민칼럼] 2021년은 캐나다 이민 절호의 기회
이전글 한국계 4명 미 연방 하원의원 동시 당선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식료품, 주류, 식당 식..
  드라이브 쓰루, 경적 울렸다고 ..
  앞 트럭에서 떨어진 소파 의자 .. +1
  (CN 주말 단신) 우체국 파업..
  “나는 피해자이지 범죄자가 아니..
  연말연시 우편대란 결국 현실화 ..
  주정부, 시골 지자체 RCMP ..
  캘거리 트랜짓, 내년 수익 3,..
  AIMCO 논란, 앨버타 연금 ..
  주정부, AIMCO 대표 및 이..
  트럼프 고위직 인선 속도…캐나다..
  주정부 공지) 알버타의 회복적 ..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