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 명 배정, 수십 만 페이지 데이터 검토…2,000시간 이상 걸리는 프로세스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 의료 의장인 Supriya Sharma 박사는 최초의 COVID-19 백신이 캐나다에서 2주 이내에 사용 승인이 될 것이라 밝혔다. 현재 이 부서의 의약품 검토부서는 현재 3개의 COVID-19 백신을 검토 중이다. Pfizer(화이자)와 BioNtech(바이오앤테크), Moderna(모더나), AstraZeneca(아스트라제네카)이다.
Supriya Sharma 박사는 오타와 브리핑에서 화이자가 가장 유력하며, 캐나다 보건부는 미국과 유럽의 검토 부서와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검토 방식은 미국 FDA와 유럽 의약청과 거의 같은 시기에 백신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 말했다.
FDA는 다음 달 10일에 화이자 백신 승인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 경우, 화이자는 즉시 600만 개 이상을 출하할 예정이다.
캐나다는 화이자로부터 최소 2천만 개를 구매할 수 있는 계약과 5,600만 개를 추가로 구매 가능한 옵션이 있다. 처음 400만 개는 1월과 3월 사이에 도착할 예정이다.
화이자는 달 초, 유전학 기반 백신이 94.5% 유효성 수율을 나타냈다고 밝히며, 임상 시험의 예비 결과를 보고했다.
Sharma 박사는 “캐나다 보건부는 일반적으로 승인을 위해 새로운 백신을 검토하기 위해 7~12 명을 배정하며, 그 사람들은 수십 만 페이지의 데이터를 검토 할 것”이라 말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2,000시간 이상 걸리는 프로세스이다. 이러한 이유는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이라 전했다.
화이자는 캐나다가 구매 계약을 맺은 7가지 백신 중 하나에 불과하며, 아직 임상 시험을 완료한 백신은 없다. Health Canada는 일단 완료하면 모든 백신을 승인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야당 의원들은 연방 자유당이 백신 계획에 대해 제공하는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하다는 사실에 지쳤으며, 캐나다 자체 백신 생산능력, 협상 세부 사항을 요청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NDP 건강 비평가 Don Davies는 캐나다가 백신 관리 계획을 준비하도록 요청받는 시기의 불명확성과 또는 호주가 백신 출시 계획을 완전히 수립했으나 캐나다는 그렇지 못한 이유에 대한 답변을 얻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출처 : 톱뉴스(http://www.seoultop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