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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캐나다 “내년 대북 인도주의 지원 고려 중”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14252 작성일 2020-12-18 12:40 조회수 2484

스웨덴(스웨리예)과 캐나다가 내년 대북 인도주의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평양에 대사관을 두고 있는 스웨덴 외무부는 16일 내년 대북지원 및 협력 가능성을 묻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의에 “현재 스웨덴은 2021 년 대북 인도주의 지원 자금 할당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We are currently considering possible allocation of funding for 2021.)

이날 스웨덴 외무부의 사라 브라이네달(Sara Brynedal) 대변인은 “스웨덴은 북한에 가장 큰 인도주의 기부국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Sweden remains one of the largest donors to humanitarian actors to the DPRK.)

그러면서 스웨덴의 대북 인도적 지원은 현장에 있는 유엔기구,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및 비정부기구를 통해 지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Sweden’s humanitarian support to the DPRK is channelled through UN organisations, IFRC and non-governmental organisations.)

하지만 그는 스웨덴 정부의 내년 대북 인도적 지원 예산 규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스웨덴의 입장은 국제사회가 인도적 대북지원에 대한 제재 면제와는 별도로 완전한 대북제재 이행을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그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의해 채택된 제재를 이행하는 것은 스웨덴을 포함한 모든 국가의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It is the obligation of all states, including Sweden, to implement sanctions adopted by the UN Security Council.) 

이어 그는 최근 유엔 안보리가 개정한 ‘대북제재 이행지원지침’(Implementation Assistance Notice·IAN) 완전히 존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The IANs provide important guidance on implementation and Sweden intends to fully respect the IANs.)

앞서,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인도적 활동을 위한 대북제재 면제기간 연장구호품 수송 방식 완화전염병 대유행 대응 활동의 제재면제 신청절차 간소화 등을 담은 '대북제재 이행지원지침개정안을 채택했습니다.

특히 인도적 지원을 위한 대북제재 면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9개월로 늘어난 게 그 골자였습니다

아울러 캐나다의 외교·영사·교역 업무를 담당하는 글로벌사안부(Global Affairs Canada)의 한 관계자도 17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캐나다는 북한 내 코로나 19의 확산 가능성과 인도적 상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anada is concerned about and monitoring the potential spread of COVID-19 in North Korea and its impact on the humanitarian situation.)

이어 그는 캐나다가 대북 지원을 결정할 때 경험이 풍부한 인도주의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북한 등 인도주의 위기국의 국제원조 요청과 인도주의 협력자들의 지원 호소를 기반으로이에 대한 필요성 평가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그는 캐나다는 가장 적절한 지원을 결정하기 위해 현장의 인도주의 관계자들과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결핵 및 간염환자 치료 등 대북의료지원 활동을 벌여온 미국 구호단체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CFK)은 최근 공개한 자체 소식지를 통해북한의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인도주의 지원 물자가 북한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면서북한의 국경 봉쇄조치가 풀리는대로 대북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s://www.rfa.org/korean/in_focus/food_international_org/ne-kh-121720201339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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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  |  2020-12-1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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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과 신앙을 넘어서는 인도주의가 세상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나와 다른 것들을 모두 적으로 규정하는 종교와 정치는 이제 물러나야 합니다.

특히 남한의 기독교와 정당과 언론의 극우 보수 세력들은 이기적이고 부족적이고 차별적인 생존의 두려움을 떠나보내야 합니다.

남한 정부는 스웨덴과 캐나다 보다 먼저 북한 동포들을 인도주의적으로 도와야 합니다. 한국민들은 바이러스 팬데믹에서 선진국민의 의식수준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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