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캐나다 한인 이민자 삶을 다룬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이 시즌 5로 막을 내린다 - '시즌 6'를 기대했던 출연 배우들은 큰 슬픔에 잠겼다.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14568 작성일 2021-03-10 07:14 조회수 3414
CBC
CBC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이 시즌5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국 이민자 가족의 삶을 다룬 CBC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이 시즌 5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제작진은 월요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격 발표했다.

″시즌 5가 마무리될 무렵, 우리 공동 창작자들이 다른 프로젝트로 옮긴 것을 확인했다.” 시트콤 원작자인 인스 최(최인섭)와 작가 케빈 화이트는 말했다. ”그들의 시리즈 탈퇴로 우리는 이 쇼를 더는 특별하게 만들 수 없을 것이라는 매우 어려운 결론에 도달했다.”

갑작스러운 종영 소식에 주 7일 김씨네 편의점을 지켰던 아버지 상일 역의 폴 선형 리는 트위터를 통해 ”마음이 찢어진다. 나는 할 말을 잃었다”며 깊은 상실감과 슬픔을 표현했다.

 

아들 정 역의 시무 리우 역시 ”매우 실망스러운 소식”이라며 ”정과의 여행이 짧아지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시즌 6로 돌아올 것이라고 강하게 믿었다”면서 ”나는 새 시즌을 통해 마침내 정이 자유로워지면서 매년 작가들에게 간청했던 성장의 일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배우들과 쇼의 팬들은 더 나은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름을 한 명씩 호명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장난끼 넘치는 정의 친구 김치 역의 앤드류 펑 역시 시트콤 종영 소식에 ”내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경험의 달콤씁쓸한 끝”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은 토론토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배우 겸 작가 최인섭의 2011년 연극을 원작으로 2016년 시즌1을 시작했다. 쇼는 다소 고지식한 이민자 부모와 매번 부딪히면서도 접점을 찾아 나가는 2세대 캐나다 한인들의 삶을 유쾌하게 그려내 시즌 내내 호평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소개되면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작품이기도 하다.

시트콤 제작사 CBC 측 역시 이날 ”김씨네 편의점은 캐나다와 전 세계 시청자들 사이에 강력하면서 열정적인 관계를 구축해왔다”고 평가했다.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kims-convenience_kr_6047086ac5b6a973f95444b9

 

김씨네 편의점 관련 CN드림 기사 

화제의 연극 '김씨네 편의점' 드디어 캘거리에서도 개봉 - 한인 편의점 이야기로 관객들 울리고 웃겨

https://cndreams.com/news/news_read.php?code1=2345&code2=0&code3=210&idx=10883&page=0

연극 ‘김씨네 편의점’ 캘거리 언론 관심 쏟아져 - 한시간 반동안 관객들 울리고 웃겨

https://cndreams.com/news/news_read.php?code1=2345&code2=0&code3=210&idx=10948&page=0

 

‘김씨네 편의점’ 이선형씨 헤럴드지에 소개 - 주인공, 캘거리 윈스턴 처칠 고교 졸업생으로 밝혀져

https://cndreams.com/news/news_read.php?code1=2345&code2=0&code3=210&idx=11034&page=0

 

 

 

 

 

 

 

 

 

 

 


0           0
 
다음글 캐나다 야구 영웅 릴 코미어, 암 투병 끝에 사망
이전글 캐나다 국방부 합창 부의장에 프랜시스 앨정 중장 임명. 첫 여성 장성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식료품, 주류, 식당 식..
  드라이브 쓰루, 경적 울렸다고 ..
  앞 트럭에서 떨어진 소파 의자 .. +1
  (CN 주말 단신) 우체국 파업..
  “나는 피해자이지 범죄자가 아니..
  연말연시 우편대란 결국 현실화 ..
  주정부, 시골 지자체 RCMP ..
  캘거리 트랜짓, 내년 수익 3,..
  AIMCO 논란, 앨버타 연금 ..
  주정부, AIMCO 대표 및 이..
  트럼프 고위직 인선 속도…캐나다..
  주정부 공지) 알버타의 회복적 ..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