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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이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말고 ,,
작성자 clipboard     게시물번호 14698 작성일 2021-04-10 19:57 조회수 5262

 

===============

 

 

 

백신의 위력은 상당합니다. 백신을 맞은 집단과 맞지 않은 집단간에 벌어지는 감염률 격차와 중증전환  및 사망률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임상실험이 아니라, 화이저를 비싼 가격으로 일찌감치 선제구입해 1 차 접종 100 퍼센트를 넘긴 이스라엘의 실전 (real world) 통계결과가 가장 먼저 그 격차를 입증했습니다.  

 

백신접종과 비접종 집단간의 감염-중증-사망률 차이에 대한 분석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에서 발표한 논문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nejm.org/doi/full/10.1056/NEJMoa2101765

 

이스라엘의 어제 (4 9 ) 확진자 수는 불과 188 명 입니다. 이스라엘 보건당국은 2 차 접종 완료인구 56 % + 감염 후 완치인구 15 % 로 집단면역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두 가지 족쇄로부터 해방되기 일보직전에 도달한 첫 번 째 나라가 될 전망입니다.    

 

https://www.israel21c.org/israel-may-have-achieved-herd-immunity-against-covid-19/

 

백신효과의 조짐은 아직 1 차 접종률이 20 퍼센트 정도에 불과한 백신 개발도상국캐나다 같은 나라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루 감염자 수가 1 5 백 명에 달하는 인구 400 만 알버타 주의 코비드 일일 사망자 수는 계속 한 자리 숫자에 머물고 있습니다. ICU 환자도 83 명에 불과해 안정적 통제가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미 백신을 접종한 고위험군에서 감염과 중증으로의 진행이 거의 사라졌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아시는 분은 이미 다 알고 계시겠지만, 코비드-19 변종 바이러스에 비교적 탁월한 방어력을 발휘하는 백신은 mRNA 기반 백신인 모더나와 화이저, DNA  기반백신 중에는  J & J 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세 가지 백신들의 특징은 미국 국립 알러지 전염병 연구소 (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NIAID)가 개발해 놓은 착상 안정화 기술 (S-2P = 안정화된 스파이크 단백질을 발현시키도록 유도하는 유전자조합기술)을 응용했다는 점 입니다. 

 

The stabilized prefusion coronavirus spike protein can be used as a vaccine antigen to elicit robust neutralizing antibody responses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너무 깊게 이해하려고 할 필요는 없고 그렇다면 그런 줄 알면 될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착상 안정화 기술을 적용한 백신은 모더나, 화이저, J & J, 노바벡스 네 종류 뿐이며, 그 중 아직  실전검증자료가 부족한 노바벡스를 제외하면 그런 이유로 이 세 종류의 백신이 variants(변이 바이러스) 에 대해서도 비교적 강력한 방어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J & J 는 비록 DNA 기반백신이기는 하지만 NIAID  가 개발한 S-2P기술을 기반으로 제조한 결과 B.1.351변이 방어력에서 효과를 증명하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B.1.351 이란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를 말하는데, 현재 발견된 변이들 중 항체돌파력이 가장 강력한 변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무슨 variants가 출몰할지는 모르지만 variants에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마련되어 있다는 사실이 실전현장에서 증명되고 있는 중이니 너무 변이공포에 휩싸여 있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J & J 는 다국적제약그룹 좐슨앤좐슨의 약자이기도 하지만, 이 회사에서 만든 코비드 백신 이름이기도 한데, 이 백신은 쟌센(얀센)이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불리웁니다.  

    

최근  J & J 백신을 맞은 접종인원의 약 0.5 퍼센트 ~ 0.8 퍼센트 정도의 인원에서 일시적인 어지럼증과 구토증세가 나타나기도 했지만, 이 백신은 딱 한 번 만 맞으면 되므로 그 정도 부작용은 참을만 하겠지요. 코비드 걸려 완치되고나서도 저산소증, 폐섬유증 등 치명적인 후유증에 오랫동안 시달리는 것에 비하면 백신접종이 훨씬 현명한 선택일 겁니다.

 

요즘 말 무지하게 많은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해서도 한 마디 하자면,

 

어제 EMA 발표를 보면 AZ blood clots (혈전)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기는 있는 모양입니다실제 발생확률은 알 수 없지만 신고된 사례에 의한 통계는 30 만 분의 1 쯤 되는 것 같습니다

 

EMA 발표에 의하면 통계적 상관관계일 뿐 상관관계의 기전이 밝혀진 것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백신에 의한 혈전생성이 해파린에 의한 면역부작용과 비슷해서 치료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해파린이란 해파리 냉채 할 때 쓰는 그 해파리가 아니라 항응고제 Heparin 을 말하는데, 신체에 투여했을 때 일부 환자의 면역체계가 Heparin 항응고작용에 과잉반응, 전투를 시작하는 바람에 오히려 역으로 혈액응고반응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부작용을 Heparin-induced thrombocytopenia 라고 부르는데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니까 백신에 의한 혈액응고반응도 치료가 가능하겠지요. 다만 백신에 의한 혈액응고반응은 Heparin 체내면역반응에 의한 부작용과 구별하기 위해 Vaccine-induced thrombocytopenia 라고 부르기로 했답니다. 

 

어쨌든 30 만 분의  1 부작용 때문에 아스트라제니카를 피해야 할 이유는 적다고 보지만, 앞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variants 방어력은 제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슨 백신이 좋은 백신이냐고 묻는다면 여전히 답은 같습니다.

 

“The first available vaccine for you is the best vaccine for you!!”

 

그건 그렇고,

 

백신국가주의가 점점 공고화되고 있는데, 백신걱정이 없는 나라를 제외한 나머지 나라들은 어떻게서든지 백신을 확보해 in a timely manner 로 제 1 차 집단면역을 달성하는 것이 절대절명의 과제같습니다.

 

여기서 백신걱정이 없는 나라란 백신공급권을 틀어쥐고 있는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을 말합니다.

 

그 중 독보적인 담판과 협상대상이 미국이라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누가 이 사실을 부정한다면 그 사람은 세상물정을 전혀 모르는 바보이거나 사기꾼 이거나 둘 중 하나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저는 다른 나라들에 대해서는 별 관심없고한국과 캐나다, 이 두 나라가 어떻게 미국정부 및 그 나라에 본사를 둔 제약 다국적기업들과 담판하면서 백신확보에 노력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만 주로 관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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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면서 창 밖을 보니 눈이 펑펑 내리고 있네요. 

하긴 여기는 6 월에도 눈이 올 때가 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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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  |  2021-04-1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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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감사합니다. 아스트라는 적어도 영국변이에 관한한 (이게 현재 카나다에서 새로운 웨이브의 돌풍으로 알고 있습니다.) 매우 만족할 만한 정도의 방어력을 보이는것은 확실한거 같습니다. 변이와 백신에 대한 정보가 궁금한 분들. (밑에 비교적 최근 정보를 요약해 놓았습니다. ) 저는 55세 이상분들 아스트라를 *지금* 접종하시는게 지역사회를 위해서 더 바람직한 (civic duty로서)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믿는 편입니다. https://www.bhf.org.uk/informationsupport/heart-matters-magazine/news/coronavirus-and-your-health/covid-variant#BRAoxford

Nature  |  2021-04-11 07:29         
0     0    

추천 눌렀습니다.

저는 아직 55세 이상이 아니라 접종 순서가 아니니 55세 이상이신 분으로 아스트라제니카 백신 접종을 받으신 분들께서 번영님과 같이 솔선수범하셔서 아스트라제니카 접종후 후기 상태를 CN드림 자유게시판에 올려 주시면 도움이 되고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연령대대로 접종 순서가 오면 물론 많은 분들께서 접종 순서를 기다리고 계시겠지만 공적 게시판에 크게 알려 주시면 집단 면역 목표 달성에 더욱 더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clipboard  |  2021-04-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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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글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B.1.1.7 (영국발 변이)에 대한 방어력이 70 퍼센트에 달한다는 의학전문지 란셋의 연구결과를 소개한 적 있습니다.

https://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4671&category=&searchWord=&page=2

아스트라제네카가 주력백신인 영국으로서는 천만다행한 일 입니다.

문제는 남아공 변이가 95 퍼센트 이상 창궐한 남아공에서 백신접종율이 전 세계 꼴찌에 가깝고 그 기능조차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그 지역에서 새롭고 더 강력한 변종이 등장할지 걱정이 됩니다.

이스라엘이 화이저 선제구매를 추진하고 성공시킨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썰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가 Pfizer에 제공한 오퍼들이 회자되고 있지만 그런 건 표면적인 이유고, 무엇보다도 그 나라 정부와 유대계 미국인 과학자들 간의 인맥과 미래정보공유가 큰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미국의 빅테크나 첨단생명공학 분야 브레인들은 유대계 중국계 인도계가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입니다.

오늘 백신트래킹차트를 보니까 한국의 접종률이 2.3 퍼센트인데, 이래서는 곤란합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특단의 행동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현재 그 특단의 행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의사들(정은경 씨 같은)이 아니라 대통령, 유력 대권주자들, 그리고 주미대사 같은 사람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주미대사라는 분은 지난 달 앳을란타 사건이 났을 때 현지에 코빼기도 보이지 않은 채 ‘그건 총영사관 관할’이라는 소리를 한 인물로만 유명할 뿐, 백신확보와 관련해서는 현지에서 무슨 노력을 했는지 하나도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주미대사는 특명전권대사고 장관급 또는 외교장관보다도 위상이 높은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 분은 하도 조용해서 이름조차 몰랐었어요.

차기 대권주자라는 사람들도 방안퉁수처럼 국내에 앉아 폼잡는 소리만 하지 말고, 스스로 미국으로 날아가 백악관 영빈관에서 농성하며 “백신을 내 놓든지 주한미국군을 데려가든지 양자택일을 하라” 라고 큰소리를 한 번이라도 쳐 보기 바랍니다.

1982 년 포클랜드 전쟁..
영국의 제국주의적 행패이긴 했지만, 어쨌든 지리적 여건상 절대불리했던 그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당시 수상 마거릿 대처나 주미 외교관들이 어떻게든 레이건 행정부의 도움을 끌어내려고 백악관에 진을 치며 말도 안되는 압력을 행사했던 그 옛날 고리짝 일이 다 떠 오르는군요.

clipboard  |  2021-04-1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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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질병관리청에서도 백신접종자와 비접종자 간 감염률 비교 통계를 내 놓았군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자 10 만 명 당 확진자는 11.2 명
화이저(화이자) 백신 접종자 10 만 명 당 확진자는 6.6 명
비접종자 10 만 명 당 확진자는 79. 3 명으로 접종집단에 비해 무려 7 배에서 12 배가 높습니다.
백신 브랜드별 접종자 수를 보니 아스트라제네카가 압도적인데, 접종연령층을 30 세 이상으로 낮추어 다른 나라에 비해 접종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은 잘한 일 같습니다.

Utata  |  2021-04-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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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으로 미국에 백신 구걸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꺼 같습니다.
그 순간 문재인 정부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아마 그나마 있는 지지세력이 등을 돌리게
되어 아픈 과거의 '또' 비극이 재현 될 꺼 같습니다.

대한민국 신년사에서 K 방역을 너무 잘해서 라고 언급한 참 정신 못차리는 대통령이 였고,
바로 얼마전은 세계 4위의 백신 우수국이라고 바로 얼마전까지 선동하더 군요.

절약형 주사기로 세계 위상을, 물탄 백신으로 세계에 최고의 기술이라고 선동하더군요.

그동안 미국과 얻받자를 놓아서 대한민국 건국 최악의 한미 관계를 보면 거의 불가능한 꿈이죠,
미국이 대한민국을 돕는다, 아마 최소한 일본. 대만 다음 순이겠죠

하지만, 현 상화을 냉철하게 볼 필요도 있습니다. 아무도 이글을 읽지를 않지만요.


우선 집단 방역의 메카니즘을 좀 더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집단 방역은 마치 바둑과 같아서, 길목을 잘 잡으면 충분히 더 효율적인 방법을이 있을수 있습니다.

집단 방역은 60~70 인구가 면역을 가지면 완성이 된다고 합니다. 암기적으로 떠들고 있습니다.


여기서 집단 방역의 성공은 1 또는 이하의 점연력을 가지면, 성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계속 1 사람이 걸리고, 1사림이 치료를 해도 현재정도의 의료시스템은 충분히 유지가
가능할꺼 같습니다.


여기서 또하나의 현재 무시된 팩터는 국가별 문화의 차이가 빠진 겁니다.

즉 미국은 60~70 %의 접종이 필요하지만, 대한민국은 국민들의 마스크와 또한 소셜 디스턴스가
상대적으로 멀어 제 생각은 대한민국은 40% 접종이 되어도 괜찬을꺼 같습니다.

싱가폴은 30% 되어도 효과가 있을꺼 같고요. 상대적으로 키싱 인사를 하는 프랑스 이탈리아는
더 높은 접종률이 필요하고요,


그럼 이 숫자가 의미하는것은 즉 모든 연령대를 평등하게 보지를 말고,
소셜 활동이 활발한 20대를 위주로 백신 접종 순위를 바꾸어야 합니다.

즉 60대 (생존의 위험이 있는) 이상만 백신을 우선 순위에 두고, 그 다음은 왕성한
활동이 있는 20대부터 말이죠.

아시다 싶히 20대는 하루 종일 이성만 생각할 나이 입니다. 그런 20대에게 데이트 권한을 빼앗는것은
또 잔인한 거지요.

전 아직 왜 학교를 다니는 10 대들을 안 맞추는지는 모르지만,
사실 백신 확산엔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가장 위험할꺼란 생각입니다.

그렇게 하면 대한민국도 적은 백신으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겁니다.

백신은 매년 독감 처럼 계속 창궐 할꺼고, 또한 매년 주사를 맞아야 하고,
그 사회적 비용이 엄청 날꺼 같습니다. 특히 한국처럼 대책이 없는 국가들은 말이죠.

이미 새로운 변이에 대해선 몇몇 약은 효과가 없거나 미비할꺼란 생각입니다.


지금이라고 정부가 잘못을 인정하고, 빨리 얀센과 같은 뛰어난 백신을 라이센스로
받아서 만들어야 할꺼 같습니다. 아시다 싶히 약 자체는 국가가 통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은 살수가 있습니다. 세계애서 생산공정기술이 가장 우수한 대한민국 입니다.

대만에서 애플폰을 만들듯이 한국도 유명제약 회사에게 기술도입을 하여 그들 조건에 맞추어
라이센스로 이 위기를 이겨낼수 있을꺼 같습니다.

얼마전 화이자 중역을 불러 고압적인 자세로 하는 그런 시대적 착오를 버여야 합니다.
삼성 회장이 벌벌떠는 거하고 화이자는 정말 다른 겁니다,
그런 어처구니 없는 일은 없어야 하고, 빨리 정치적으로 도태가 되어야 합니다.

사실 이것도 안할꺼 같습니다. 아주 과시적인 정부니까요. 가오가 떨어지지 않을려고 말이죠.

좀더 차분히 집단면역의 메카니즘을 잘 이해해야 될꺼 같습니다.

한국의 선거가 끝나니 댓글 알바들이 다시 돌아 왔습니다. 1~2 명 정도인데 여러 아이피를
쓰는거 같습니다.

prosperity  |  2021-04-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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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mRNA-based 혹은 DNA-based 코로나 백신을 생산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에는 이들 백신을 생산할수 있는 기술력과 인력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필요도 없는 가덕도 신공항에 들어가는 자금의 극히 일부만 국가에서 지원하면 한국에서도 코로나 백신을 생산할수 있는 잠재적인 기술력과 시설도 여러 백신 제조 회사들이 있어서 생산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부회사에서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백신 제조 기술이 대단한 기술은 아닌것입니다.

Nature  |  2021-04-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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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드림 회원분들의 한국에 대한 애국심은 참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발끝도 못 쫓아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라가 우수해 지려면, 경제력/우수한 두뇌/기술력/인프라등이 필요하겠지만, 사고방식, 생활양식과 가치관을 통틀은 '사회적 문화'도 큰 몫을 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과 서구사회에서는 자신을 표현하고 재능을 발휘하기가 매우 자유롭고 쉬운 사회 분위기와 환경인데 비해, 한국사회에서는 여러가지 요인이 너무 많이 작용하며 제약이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제가 한국문화에서 제일 힘들게 느껴지는 것은, 이 '나이'가 서구 사회에 비해 아주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실체(substance)' 가 없이 '나이' 만을 이용한 고압적인 자세와 강요보다는 열린 대화와 설득을 통한 합리적인 과정과 방법을 통한 훌륭한 결과를 희망합니다.

연륜과 경험이 중요함과 동시에, 더 나은 새로운 지식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수용해야 한다는 '온고지신(溫故知新)' 을 생각해봅니다.

토마  |  2021-04-1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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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카나다의 접종미래는 상당히 낙관적인데, 한국은 그렇지 않을거 같구, 하여 매우 괴롭습니다. 70이상 노인들 접종이나 빨리 끝내는거 보구 싶습니다. 저는 오늘 아침 9시30분 아스트라제네카 맞았고 15시간이 지난 지금 약간 열이 오르네요. 2틀 먼저 맞은 울 색시는 2틍동안 감기기운으로 고생을 좀 한거 같습니다. 모든 분들 빨리 접종하시길 바라면서 저는 물러갑니다.

Nature  |  2021-04-12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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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님,

아스트라제니카 접종후 후기 상태를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GOOD  |  2021-04-1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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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가 접종 후기입니다.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7일 웨이팅 리스트에 등록하였고, 8일 연락이 왔고, 9일날 접종 했습니다.

오후 2시 40분에 접종하였고, 8시간 까지 아무 증상이 없었습니다.

9시간이 지난 밤 11시경 갑자기 전신에 근육통이 있고, 추위를 느꼈습니다.

이때 타이레놀을 먹었어야 했는데 경황이 없어서 그냥 잤습니다.

새벽에 깨어서 약을 먹었는데, 6시간마다 1000mg (500x2알)먹었습니다.

하루 4g 넘지 않으면 괜찬다고 합니다.

증상 종합하면 저의 경우는 감기몸살 정도이었고요.

타이레놀 먹으면 증상이 완화되고 24시간까지 조금 힘들고 48시간이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Nature  |  2021-04-1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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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님께서도 아스트라제네가 접종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저는 아마 다른 백신 접종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요..

토마  |  2021-04-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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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님 저랑 완전 똑같습니다. 8시간동안 노 증상, 그날 밤 오한 발열, 그 다음날 낮에 너무 피곤해서 낮잠을 길게 잤고, 지금 48시간 지난 현재 *완전* 정상으로 회복했습니다. 네이쳐님도 빨리 화이져나 모더나를 맞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Utata  |  2021-04-1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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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님 말투가 저의 댓글을 보면 40대 이신 줄 알았는데..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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