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talk.koreadaily.com/%ec%9e%90%ea%b0%80%ea%b2%a9%eb%a6%ac-%eb%a9%b4%ec%a0%9c%eb%8a%94-%ea%b7%b8%eb%a6%bc%ec%9d%98-%eb%96%a1/
많이들 기다리셨죠? 드디어 한국 방문시에 2주 자가격리 조치가 면제된다고 합니다. 한국 정부가 7월1일부터는 해외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재외국민에게도 격리 면제 혜택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4일 이 소식을 들으신 한인들은 ‘아 이제 나도 2주 격리 없이 한국 친지들을 만나러 갈 수 있겠구나’고 생각하셨을 텐데요. 저도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정부 발표처럼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려 LA총영사관에 문의해봤는데요. 면제 신청을 처리할 준비가 하나도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정부 발표 내용과 문제점들을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이하 생략)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21/06/20210615425921.html
미국-캐나다 국경 제한 해제 논의 중, "규제 연장될 듯"
미국과 캐나다 당국자들이 15일(현지시간) 양국간 코로나19 팬데믹 관련 국경 제한을 궁극적으로 해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와 관련한 즉각적인 조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2020년 3월 이후 미국과 캐나다 두 정부는 육지 국경에서의 비필수 목적 여행에 대한 제한을 매달 연장해왔고, 현행 제한 규정은 6월 21일에 갱신될 예정이다. 미국과 업계 관계자들도 이 제한이 다시 연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조치는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도 적용되는 것으로 무역이나 기타 필수 목적 여행에는 영향이 없다.
미국과 캐나다의 재계 지도자들은 육지 국경에서의 비필수 목적 여행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많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15일(현지시간) 특히 재계 단체들이 미국-캐나다 국경 재개를 위한 명확한 기준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캐나다 관광산업협회, 전국항공협의회 등 경제 단체들은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증가하는데도 향후 여행 규칙에 대한 정부의 명확성 부족을 비판했다.
페린 베티 캐나다 상공회의소 회장은 "현행 국경 규제가 언제 만료될지 정부의 의도를 알 수 없다. 미국은 캐나다와 달리 활발한 관광 시즌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규제 완화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지만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캐나다 방송(Canadian Broadcasting Corp)에 따르면, 지금까지 캐나다인 약 64%가 1차 접종을 받았고, 12%가 2차 접종을 받았다. 감염률과 입원율은 전국 대부분에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캐나다 정부는 7월께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자국민은 호텔 의무 격리가 종료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캐나다 성소수자 100만 명…15~24세 층에 30% 몰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51590
적지 않은 백신 회의층·불안층... 인센티브 도입 시작... 윤리적 회의론도
캐나다는 지난해 12월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의료계 종사자와 고위험군 환자, 80세 이상 고령인 등에게 접종의 기회가 주어졌고, 그 뒤로는 고령부터 순차적으로 백신 접종의 기회가 열렸다.
40세 이상 대상자들에 대한 온라인 예약이 시작된 5월 13일, 저녁식사를 마치고 느지막이 사이트에 접속했다. 그런데 아뿔싸, 그렇게 여유를 부릴 일이 아니었다. 클릭하는 날짜마다 'Not Available'(예약 불가) 메시지가 뜨는 바람에 한참 뒤인 6월 5일에나 예약을 잡을 수 있었다. 다들 오매불망 차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나보다 싶었다.
진행이 빨라져 5월 23일부터는 12세 이상도 접종 예약이 가능해졌다. 지난번의 경험을 되살려 13세인 딸의 예약은 아침부터 조금 서둘렀다. 하지만 또 한번 아뿔싸, 예약 사이트가 열리는 오전 8시부터 다들 컴퓨터 앞에 앉아 대기했던 건지, 10시 반쯤 접속했을 땐 이미 한 달 가량의 예약이 다 잡혀 있었다. 이건 뭐, BTS 콘서트 티켓 예매하듯 했어야 하는 모양이라며 하는 수 없이 6월 20일로 예약해야 했다. (이해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