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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board 님 의견이 |
작성자 Ut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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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번호 15016 |
작성일 2021-06-20 19:40 |
조회수 4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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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계시가 필요하지 않을 까요?
느끼신 감정의 변화가 무척 기다려 집니다.
원치 않으신 상황일 겁니다.
삶이 항상 원하는 대로 안갑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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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의견이 필요할까요?
많은 분들이 댓글로 무언의 클릭으로 의견을 표명해 주시지 않았나요?
저는 N 님의 요령부득의 행동이 하도 답답해서 제가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던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난 미움의 원인들’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한 가지를 글로 써 올렸으니 그걸로 만족합니다.
씨엔드림은 조회수에 비해 반응이 적은 곳 입니다.
저만해도 다른 분들 글에 찬반클릭은 물론 댓글도 잘 달지 않지요.
그런데 일부러 로긴해서 수 십 명 씩 반대했다면,, 그 분은 사람들이 가진 반감정서의 본질과 심각성을 간파했어야 합니다.
물론 제 글에도 반대가 많이 달리곤 하지만, 제 글이야 글 자체가 반대를 받을 수 있는 소지가 가끔 있지요.
특히 얼마 전 부터는 한국정부의 일부 행동들이 하도 답답해서 비판적 입장을 피력하다보니 제 글에는 보수도 반대, 문 대통령을 지지하시는 분들도 반대 ,, 이러니 반대풍년이 날 수 밖에 없지요. 저도 그거 모르지 않아요.
근데 N 님에 대한 반대정서는 많이 다른 종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난 주 올렸던 미국시민..그 글에 찬성이 17 개인가 18 개가 달렸던데, 만일 그 글을 제가 아닌 다른 분이 올렸다면 아마도 찬성이 두 배는 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만큼 그 분( 그 분의 어떤 행동이든 뭐든)에 대한 반감은 예사롭지가 않다고 느꼈습니다.
어제 어떤 분이 그 이유를 질시나 질투인지 모른다는 말씀을 하셨던데, 택도 없는 소리입니다.
솔직히 이런 말 하고 싶지 않았는데,
우타타님이 굳이 제 닉을 거론하시며 질문하시니 마지못해 답변드리자면 ,
저는 그 분이 올리신 ‘진솔한 사과’를 사과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 분의 사과문을 읽고나서 판단한 것 입니다.
어떤 근거로 그런 판단을 했느냐고는 묻지 마세요. 저도 설명할 수 없는 직감이니까요.
만일 제가 그 사과문을 회원들에 대한 사과로 받아들였다면 그 사과문 아래 댓글을 달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분이 이 상황에서 어쩔수 없이 선택한 정면돌파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라도 이런 상황이라면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을 것 입니다.
어제 그 사과문을 보면서 N 님은 제가 생각했던거보다 상당히 기도 세시고 결단력도 대단하신 분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ㅏ ㅏ ㅏ
결단을 내리고 정면돌파를 하셨으면 은인자중하며 기다리셨어야지요.
저라면 같은 날 그 복권 이야기를 올려서 제 직감을 '재확인'시키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제가 딱히 누구에게랄 것도 없이 하고 싶은 말은 딱 한 가지 입니다.
사람들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바보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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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그냥 시간이 해결해 줄 일을 왜 자꾸 들춰들 내시는지 모르겠네요. 운영팀도, 우타타님도 그냥 계시는 게 차라리 돕는 것 같은데 말이죠. 자정작용으로 해결되어질 일을 자꾸 교통정리를 하시려드니 이럴 수록 자꾸 반감이 생길 것 같거든요.
평소에 이또한 지나가리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번엔 맞는 것 같아요. 단, 그분께서는 자숙까지는 몰라도 자중은 좀 필요하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여기서 고정닉으로 글 올리시는 분들 다 서로 한다리 건너 아시는 것 같은데, 남녀노소좌우 관계없이 신중하게 글 올리시고, 그렇기 때문에 와서 점잖은 글 읽는 재미가 참 쏠쏠했는데 요즘은 솔직히 얼마나 많은 반대를 받으셨는지 궁금할 수밖에 없게 상황이 돌아가서 불편하기 그지없거든요..
반대 누르는 이유는요, 그냥 이 상황이 불편하다 그게 제일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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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사과’의 글은 클릭도 하기전에 제목만 보고도
진실되고 솔직한 사과가 아닐거라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었을 겁니다.
‘진솔한’이란 형용사가 그렇게 쓰여지다니...
더는 이번 이슈에 끼어들고 싶지 않았는데
클립보드님의 덧글 내용이 제 생각과는 좀 다른 점이 보여서
망설이다 귀찮은 로그인을 했습니다.
정면돌파는 저 사과의 글이 아니라
그동안 댓글 바꾼 것에 대한 여러 사람의 지적에
한번도 동의하지 않고 ‘인정할 수 없다’
‘난 이대로 꿋꿋이 나의 길을 갈거다’식의 발언을 하면서
끊임없이 글을 올린거라 생각합니다.
결단력이 대단하다고 했는데
결단력 대단한 사람이 ‘나는 바쁜 사람이다’
‘바빠서 이젠 글 자주 못 올릴거다’
‘조용히 살겠다’를 단 한번도 이행하지 않고
사과의 글 잉크도 마르기 전에 이민 생활에 엄청난 도움이 되는
로또 스토리를 올렸을까요?
아마 본인은 얼마전 ‘백신 로또’에 보인 몇사람의 관심과 조회수에
취한듯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상금이 많은 로또 얘기를 올리면서
뜨거운 관심과 천문학적 조회수를 기대하지 않았을까..합니다.
그런데...
클립보드님이 말씀하셨듯 독자들은 바보가 아니랍니다.
이건 독자들을 바보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아주 뒤집어지게 만들었죠.
로또 스토리를 올림으로 그 사과의 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젠 삼척동자도 알 게 되었습니다.
거기다 웬 훌륭한 동포님의 글까지 올라와
불난 집에 선풍기를 돌리고...
저는 이제
도움 안되는 감정 소모는 그만두고
읽던 책, 보던 영화로 돌아가 힐링을 하렵니다.
모두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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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yellowbird님의 글에 대해 신고가 들어와서 확인결과 규정위반으로 확인되어 1차 주의를 드렸으며 상세 내용은 게시판에 따로 올렸습니다.
https://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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