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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역자 취급을 받기 시작한 백신거부자들
작성자 clipboard     게시물번호 15102 작성일 2021-07-24 16:18 조회수 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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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개방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캐나다 국제공항 입국장은 내국인 줄과 외국인 줄의 구분을 폐지하는 대신 백신접종 완료자 줄과 비접종자 줄로 나뉩니다.  

 

격리와 입국 후 PCR 검사가 면제되는 자유입국은 두 단계로 실시합니다.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14 일이 경과한 분들 중 미국시민권자와 영주권자는 다음 달 9 일부터, 한국인들을 포함한 다른 모든 외국인들은 9 7 일부터 격리없는 자유입국을 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 연방보건부(HC)가 유효하다고 인증한 코비드-19 백신과 완료에 필요한 접종횟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화이저-비욘텍 (2 )

모데르나 (2 )

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카 (2 )

코비쉴드아스트라제네카 (2 )

J & J (1 )

이상 5 종 백신 중 교차접종 = Okay    

중국산, 러시아산 백신 = No, No. 

 

모든 입국자들은 여전히 사전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할 의무가 있지만, 일단 국경개방이 시작되는 8 9 일부터는 입국 후 PCR 검사는 중단합니다. 입국공항에서 랜덤으로 선발된 일부 입국자들에 대해서만 (세관검사처럼) 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행자 백신정보는 CBSA(캐나다 국경세관국)이 운용하는 ArriveCan app 을 다운받아 입력해야 합니다.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12 세 이하 여행자는 격리할 필요없지만 도착 당일과 8 일 후 각각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백신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성인(필수여행자)은 기존규정대로 PCR 검사하고 검사결과에 상관없이 14 일 간 격리해야 합니다.

 

비필수여행 백신미접종 외국인의 입국은 여전히 금지입니다.  

 

현재 4 개로 축소되어 있는 국제공항(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얼, 캘거리) 9 개로 늘립니다. 오타와, 에드먼튼, 위니펙, 퀘벡시티, 할리팩스 국제공항이 1 5 개월 만에 재개방됩니다

 

현재 캐나다 여행은 안전할까요?

 

글쎄요.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일부 주들이 마스크 착용 등 방역규제를 해제한 지 거의 3 주 이상 지났지만 특별한 이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캐나다 전체 확진자 수는 606 명이며 검사자대비 확진자비율은 1 퍼센트 내외입니다.

 

백신접종률은 22 일 기준으로 1 79.3 퍼센트 2 60.7 퍼센트로 잠정목표수치 140 퍼센트에 정확하게 도달해  영국과 이스라엘을 제치고 9 위로 올라섰습니다.

 

델타변이 감염률은 높은 편 인데, 델타감염자들은 거의 백신접종 미완료그룹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백신 맞았다고 100 퍼센트 안심할 수 있는 건 절대 아닙니다.

 

자유롭게 여행하시되 실내공공장소에서는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실 것을 권유합니다.   

 

그건 그렇고,

 

미국이 참 문제입니다.

 

하루 확진자 수가 다시 6 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물론 하루 검사자 수가 1 60 만 명에 달하므로 확진비율 자체가 심각한 건 아니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감염자들이 (CDC 통계에 따르면 99 퍼센트) 중증과 사망에 취약한 미접종자들이라는 점 입니다.    

 

어제 앨러바마 주 주지사(공화당)가 참다참다 기어이 속에 맺힌 말을 토해내고야 말았군요.     

 

“(지금 병윈에 실려오는) 거의 100 퍼센트에 달하는 입원환자들이 백신을 맞지 않은 군상들입니다. 사망자들도 마찬가지구요. 그들 스스로 고통을 자초한 한심한 인생들이지요.”  

“Almost 100 percent of the new hospitalizations are with unvaccinated folks," Ivey said. "And the deaths are certainly occurring with the unvaccinated folks. These folks are choosing a horrible lifestyle of self-inflicted pain.”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이 캐나다 국제공항 입국장에서 2 등시민 취급을 받는다면, 미국에서는 백신접종을 거부한 사람들이 부역자 취급을 받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주지사는 주정부는 할 수 있는 설득과 노력을 다했다는 입장입니다.

 

이제부터 더욱 강력해진 변이군단으로부터 무자비한 표적공격을 당할 사람들의 절대다수는 끝내 구명조끼(백신)를 거부한 ‘deplorable half’ 이며, 이 '개탄스러운 집단'으로 인해 공동체의 의료체계가 다시 붕괴하고 경제가 파산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게 많은 사람들의 예상입니다.  

 

개탄스러운 집단이 물귀신처럼 국가 전체를 다시 초토화시킬 수 있다는 경고인데, 이러다가는 친트럼프와 반트럼프간의 내전이 아니라 백신을 맞은 집단과 거부한 집단 간에 제 2 의 남북전쟁이 벌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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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board  |  2021-07-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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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캐나다 여행을 계획하는 한국인들을 염두에 두고 작성했습니다. 따라서 캐나다 동포들께는 새삼스러운 내용일 수 있습니다.

prosperity  |  2021-07-24 22:01         
3     0    

코로나 백신 미 접종자들에게는 불이익이 돌아가는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지 싶습니다. 예를 들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여 입원하면 의료 비용중 일부를 본인 부담으로 강제한다던지 불이익이 돌아 가는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 싶습니다.

Utata  |  2021-07-26 18:38         
2     3    

반 백신 진영은 거의 종교화 되어있습니다.

오히려 반 정부 정치화를 초래할수 있습니다.

저라면, 그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고,
그들의 반대는 존중하면서, 뒤로는
제약 업체랑 치료제 개발을 돕도록 그들이
발병시 개발 치료제를 시험 할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 그들이 발병시 무상치료
조건으로 이력관리를 할겁니다.

또 미국은 워낙 치료비가 비싸 그들이
발병시 스스로 신 약 개발에 무료로 지원할겁니다.

오히려 그들의 희생은 인류가 코비드를
이길수 있는 치료제 개발에 숭고하게
피시험체로 감사여겨야 합니다.

약 20% 정도는 백신을 반대하니
캐나다 600백만, 미국 6000만 대단한
시험 할수 있는 개체수 입니다.

단 도덕적인 비난이 우려 되니 충분한 인지후
시행하는게 좋습니다.

아마 시험쥐보다 더 저렴하게 보다 정교한
시험을 할수 있습니다.

모든 제약회사에게 총력으로 치료제 개발을
할수 있습니다.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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