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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식) 캐나다 기준금리 유지 0.25% / 12세 아들에게 백신 못맞춘다고 소송낸 아버지 / 컬링 팀킴 에드먼튼서 훈련 시작 / 캐나다 인플레이션 경고등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15229 작성일 2021-09-09 08:23 조회수 2916

캐나다 기준금리 유지  0.25%,

중앙은행은 경제회복 정책지원이 계속 필요하다며 현 0.25% 기준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어제(8일) 밝혔다. 

최근 물가 상승률이 3%에 달해 인플레이션 우려도 있고 하지만 이것은 과도기적 현상으로 보여지며 지속적으로 주시할 것이라고 은행측은 밝혔다.   (편집부) 

 

 

 

 
"12세 아들에 백신 못 맞춘다" 소송 낸 아버지···加법원 판단은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2RC0PMCED

"맞추자" "안된다" 부모 의견 갈려 결국 법정다툼

아이 "축구하고 싶다" 의지에…재판부 "접종 허용"


캐나다에서 12세 자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두고 의견이 갈리자 부모가 법정 다툼까지 가는 일이 발생했다. 앞서 캐나다는 지난 5월 12세 이상 청소년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을 승인한 바 있다.

캐나다 CBC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퀘벡주 고등법원에서 12세 아들의 백신 접종 허용 여부를 놓고 제기된 소송의 재판이 열렸다. 어머니는 등교 수업을 앞둔 아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맞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아버지는 백신이 아직 실험단계에 불과하고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한다며 접종을 반대했다. 특히 아버지는 아들이 과체중인데다 페니실린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이 부부에게 “백신 접종을 허용하라”고 판결했다. 다만 재판부가 이같은 판결을 내린 것은 정부의 12세 이상 백신 접종 정책이나 어머니의 주장이 아닌 아들의 접종 의지가 한몫 했다.

아들은 변호사를 통해 “친구들과 축구하고 싶고, 할아버지 할머니도 안전하게 만나고 싶다”며 백신 접종 의사를 밝혔다. 아들의 주치이인 소아과 의사도 “백신 접종이 불가능한 건강 상의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해당 사건을 담당한 얼라인 쿼치 판사는 “아버지 측이 백신의 심각성과 문제점을 제대로 설득하지 못했고, 아이의 건강상 백신 접종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아이에게 ㅂ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가장 이롭고, 아이 주치의의 반대가 없다는 점을 고려해 아이의 백신 접종을 허용한다”고 판결의 이유를 설명했다.

 
https://www.mhnse.com/news/articleView.html?idxno=84291

여자컬링 ‘팀 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첫발…캐나다 전지훈련 출발

1차 해외 전지훈련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진행
2차 유럽 전훈…2개 국제대회 출전 실전 경험
12월 올림픽 자격대회 대비 경쟁력 견인 예정

내년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에 금메달을 도전하는 강릉시청 ‘팀 킴’이 해외전지 훈련을 위해 7일 캐나다로 출국했다. (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내년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에 금메달을 도전하는 강릉시청 ‘팀 킴’이 해외전지 훈련을 위해 7일 캐나다로 출국했다. (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 신화의 주인공 여자컬링 국가대표 강릉시청 ‘팀 킴’이 2022베이징올림픽에 대비해서 올해 첫 해외 전지훈련을 떠났다.

대한컬링연맹(회장 김용빈)은 7일 베이징 올림픽 티켓을 노리는 대한민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강릉시청 ‘팀킴’)이 1차 해외 전지훈련을 위해 저녁 비행편으로 캐나다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컬링 여자대표는 스킵 김은정, 리드 김선영, 세컨드 김초희, 서드 김경애, 후보 김영미로 구성된 국내 최강 여자팀이다. 

지난 7월 열린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2년 연속 국가대표 수성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1차 해외 전지훈련은 이달 7일부터 22일까지 14박 16일의 일정으로 캐나다 에드먼턴(Edmonton)에서 진행된다. 

팀 킴은 전지훈련 이 기간동안 2개의 국제 컬링 대회에 출전해 해외 팀과의 실전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먼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 현지에서 열리는 앨버타 컬링 시리즈(Alberta Curling Series : Saville Shoot-Out)에 출전한다.

이어, 17일부터 셔우드파크 여자컬링 클래식(Sherwood Park Womens Curling Classic)에 참가해 베이징 메달 사냥을 위한 담금질에 나선다.

이번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에는 2018평창 은메달 획득에 기여한 ‘팀킴’의 정신적인 지주 피터 갤런트 감독을 비롯해 ‘팀킴’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시킨 강릉시청 임명섭 감독, 신보옥 여자 대표팀 전문 트레이너 등 최고의 코칭 스테프들이 동행해 기대를 모은다.  

대표팀은 16일간의 1차 전지훈련이 끝나면 약 일주일간의 휴식을 갖는다. 


강릉시청 ‘팀 킴’은 오는 12월 개최되는 올림픽 자격대회(컬리피케이션)에 대비하여 2차례 해외전지 훈련과 4차례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이어, 오는 28일 재출국해 27박 29일간 스위스 바젤, 캐나다 온타리오 등지에서 2차 해외 전지훈련을 갖는다.

이 기간동안 ‘팀 킴’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주 옥빌에서 열리는 그랜드슬램 컬링(Grand Slam of Curling) 첫 대회인 Masters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팀 킴’을 비롯해서 춘천시청과 경기도청까지 우리나라 여자 컬링 실업팀 3팀이 참가한다. 

이어 유럽으로 넘어가 11월 6일부터 13일까지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에서 열리는 ‘PACC 2021’에도 출전한다.

‘팀 킴’은 캐나다와 유럽의 2차례 전지훈련을 통해 2022 베이징올림픽의 첫 관문인 12월 올림픽 자격대회(컬리피케이션)에서의 경쟁력을 최고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대한컬링연맹 김용빈 회장은 “이번 전지훈련은 최고의 코칭 스테프와 최고의 선수들이 만나 제대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우리 선수들의 베이징 올림픽 티켓 사수를 위해 연맹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팀킴 주장 김은정 선수는 “오랜만에 해외 전지훈련에 나가게 되어 설렌다”라면서 “이번 전지훈련에서 어떤 과정과 결과가 있을지 기대 된다. 열심히 훈련에 임해 늘 응원해주시는 국민들께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유로존·캐나다 등 선진국 ‘인플레 경고등’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2RDVXK324

NYT "영국·호주 등 물가상승률

중앙은행 목표치 이미 뛰어넘어"

수요 폭발·글로벌 공급망 붕괴 영향

통화완화 기조 재검토 빨라질수도

독일 뮌헨에서 7일(현지 시간) 뮌헨모터쇼가 열리고 있다. 이번 모터쇼에 참가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 경영진은 차량용 반도체를 비롯한 부품과 원자재 공급망 정상화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차 값이 오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신화연합뉴스



유로존과 영국·캐나다 등의 물가 상승 추세가 뚜렷해지면서 미국에서 시작된 인플레이션이 선진국 전반으로 확산되는 조짐이다. 저금리와 돈 풀기, 코로나19 보조금 등 재정 투입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큰 상황에서 상품과 서비스 수급 불균형에 의한 물가 상승이 겹쳤기 때문이다. 자칫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완화 기조를 전면 재검토해야 하는 순간이 빨리 올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유로존과 영국·캐나다·뉴질랜드·호주 등은 각국 중앙은행이 설정한 목표치를 뛰어넘은 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유로존 19개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 상승했다. 이는 10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유럽중앙은행(ECB)이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압력을 받게 됐다”고 진단했다.
캐나다와 호주는 이미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해 긴축을 시작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지난 4월 국채 매입 규모를 축소했고 호주 중앙은행은 9월부터 정부 발행 채권 매입 규모를 줄이기로 했다. 영국 중앙은행도 자산 매입 목표에 도달한 뒤에는 돈 풀기를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 NYT는 “소비자 수요 증가, 기업의 공급 부족과 코로나19 관련 각종 요인들이 결합돼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선진국들의 최근 물가 상승에는 소비자가 사고 싶어하는 것과 기업이 공급하는 것 사이에 불일치가 존재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면서 “각국의 부양책으로 물가 상승이 증폭된 면은 있지만 정책의 결과로만 볼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선진국들의 최근 물가 상승에는 수요 폭발과 글로벌 공급망 붕괴가 큰 원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뜻이다.

영국 중앙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지낸 크리스틴 포브스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이런 종류의 물가 상승은 일시적일 수 있는데 결국 가장 중요한 질문은 현재의 공급망 압력이 언제까지 갈 것인가 하는 것”라며 경우에 따라서는 선진국의 인플레이션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뜻을 시사했다. NYT는 “이런 현상을 해결하려면 고통스러운 통화정책을 쓸 수밖에 없다"며 “이는 한 나라의 경제를 다시 불황에 빠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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