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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선거 결과 캘거리는 곤덱 후보가 당선, 에드먼튼은 소히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15353 작성일 2021-10-19 09:32 조회수 3653

캘거리는 곤덱 후보가 17만표를 얻으면서 11만표를 얻은 파카스 후보를 물리치고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되었네요   죠티 곤덱씨는 캘거리 최초 여성시장으로 기록되었구요 

https://www.calgary.ca/election/results/2021-results.html

 

에드먼튼은 아마르짓 소히 후보가 투표자의 45% 지지를 얻으며 당선이 확정되었습니다. 2위는 마이크 니켈(25% 득표)  소히 당선자는 남아시아계 출신으로 유색인종으로는 첫 에드먼튼 시장이 되었습니다. 

https://edmontonjournal.com/news/local-news/edmonton-votes-heres-your-need-to-knows-before-heading-to-the-polls-monday

 

상세 기사는 이번 주말판 CN드림에 실립니다. 

영문판 관련 기사입니다. 

https://www.cbc.ca/news/canada/calgary-edmonton-mayor-1.621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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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by  |  2021-10-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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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P가 우파 후보 도우려고 음양으로 애썼는데 두 곳 모두 진보성향 후보들이 당선 되었군요. 캘거리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시장이 탄생했고, 에드먼턴은 사상 최초로 유색인종 시장이 나왔고. 에드먼턴은 1990년대 Jan Reimer라는 여성 시장이 있었어요. 에드먼턴 최초 여성시장인데 두번째 여성 시장이 좀처럼 안 나오네요.
내사랑아프리카  |  2021-10-1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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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장 다 북인디아의 펀잡계라는 것이 흥미롭군요. 제 서양인 친구들은 캘거리 시장 파커스를 미는 것 같던데, 그가 젶 데이비슨 등의 지지자들에게 공개편지를 써서 시장 될 사람 자기 찍어달라고 하다고 나가떨어졌군요.

콘덱은 펀잡계 부모에게서 영국에서 태어났고 나중에 캐나다로 이민 왔습니다. 콘덱은 부모가 시크교도였지 않았을까 짐작이 되고, 소히는 나중에 이 종교활동을 중단한 것 같군요. 소히의 드라마틱한 인생역정은 좀 더 자세히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콘덱은 캘거리 시의원일 때 퀘벡주가 통과하려고 한 법안 (Quebec's Bill 21: religious neutrality law that bars public employees from wearing religious items — even including headscarves such as hijabs) 통과를 강력히 반대한 적이 있습니다. 펀잡인들은 파카스탄과 인디아가 나줘지면서 동족이 갈라지는 고통을 겪었습니다. The Khalistan movement은 바로 이런 수난의 반응이었고 소히는 바로 이런 지역 갈등의 희생자였을 것 같군요.

요즘 캐나다에서 펀잡계가 대세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