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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산 겨울등산시 필요한것들
작성자 henry     게시물번호 15372 작성일 2021-10-25 13:21 조회수 4238

안녕하세요. 

록키산 전문 하이커 푸른짱입니다.

록키산에 겨울이 왔습니다.

겨울 록키산 등산시 필요한것들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유튜브의 설명난까지 꼼꼼히 봐주세요.

그리고 제유튜브에는 

카나나스키스 추천산행

밴프국립공원 추천산행

크로스컨트리스키 

백컨트리스키 

단풍산행 추천지등 

록키산 영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록키에 가실때 많은 도움이 될꺼예요.

감사합니다 

 

 


5           1
 
벤자  |  2021-10-25 21:24         
0     0    

겨울 등산이아니라 겨울 하이킹에 필요한 정보라 생각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http://cafe.naver.com/arkcc/382

henry  |  2021-10-25 23:18         
1     0    

유튜브 설명난을 보시면 무릎이상의 눈이 올경우 눈신이 필요하다고 메모를 남겨 놓았으며 기타 추가로 필요한것을 설명하였습니다.
비디오에 설명한 내용은 눈이 많지 않은 경우의 겨울 등산에 대한 내용입니다.
링크를 걸어놓으신 올리브산 겨울산행에 대하여 잘봤습니다
아주 대단한곳을 다녀오셨네요
그런곳은 아주 특별한분들만 가는산이고 저는 일반적인 겨울산행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그런 위험한곳은 가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twinkle  |  2021-10-25 23:51         
0     0    

좋은 정보 항상 감사합니다. YouTube영상 잘 보고 있읍니다. 다녀오신 곳 등산할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henry  |  2021-10-26 08:02         
0     0    

등산하실때 도움이 되신다니 기쁘고 만든
보람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zoazoa  |  2021-10-26 08:27         
1     0    

겨울등산에 관심있는 입문자들에게는 도움이 되어 보입니다. 그런데......

빨간 고무줄 스파이크는 절대 비추천입니다. 이런 종류의 스파이크는 다져진 눈이나 완만한 경사에는 무난하지만(예: Nose Hill, Johnston Canyon ,,,,,,, etc,.) 습설과 급경사에는 오히려 위험합니다.
올리브는 그에 걸맞는 장비(그래봤자 크램폰, 눈도끼 정도)를 갖추고 오르면 위험하지 않아요.

잘봤읍니다.
운영하시는 산악회 발전을 기원합니다.

운영팀  |  2021-10-26 09:11         
0     0    

산악회가 늘어나고 이로인해 록키산을 즐기는 인구가 더 늘어날수 있어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henry  |  2021-10-26 09:21         
0     0    

조언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유튜브 설명란을 자세히 보시지
않으셨네요.
그곳에 눈신이나 크램폰을 언급하였습니다.
당연히 위험한 부분은 크램폰이 필요하지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곳에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추천드린 한국산 아이젠(little spikes)은 대부분의 등산인들이 깊지 않은 눈에 사용하는 장비입니다.
이런장비를 산행입문용이라 말씀하시는것은 잘못된 표현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산악회 운영에 대한 말씀은 제가 소유하는것 같이 들립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같이 다니는 모임이고 저는 그냥 시간을 내어 도와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니콜제니TV  |  2021-10-26 10:03         
0     0    

저는 아직 아이가 어려서 완전 초보코스 밖에는 못가지만 올리시는 영상 보면서 대리 만족과 배움 너무 잘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런 좋은 글에 반대 누르는 사람은 뭔가요? 이 글 뿐 아니라 여행 영상 글에 반대 누르는 분들 있던데 응원은 못해줄망정 참 아쉽습니다.

벤자  |  2021-10-26 10:11         
2     0    

제가 글을 올린 이유는 간단합니다. 제목에 문제가 있어 보여 올린 것입니다. "겨울 등산에 필요한 것들"
제가 경험하고 느껴본 록키의 겨울 산 산행은 **높고 났음을** 떠나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글을 올리는 것은 겨울 산행을 처음 시도하려는 모든 분들을 위험에 노출하는 행위입니다. 물론 전적으로 그런 의도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록키의 산을 즐기는 사람으로서 글을 올릴 때는
심사숙고하여 올리자는 취지이니 너무 기분 나빠하지 안으셨으면 합니다.
끝으로 항상 록키산을 사랑하는 HENRY님을 응원합니다.

henry  |  2021-10-26 10:21         
0     1    

니콜제이TV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신다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늘 가족과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henry  |  2021-10-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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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님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이곳에 겨울 등산장비에 대하여 올린것은 등산장비를 갖춰 안전한 산행을 하자는것입니다.
그래서 유튜브 설명란에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벤자님하고 같은 생각이지요.
감사합니다.

zoazoa  |  2021-10-26 19:44         
1     0    

그냥 모른체하고 지나칠려고 했지만 겨울산행에 입문하시고자 하는 분들께 제대로 알려 드리고자 논란의 여지를 무릅쓰고 반박합니다.

헨리님이 쓰고 계시는 빨간고무줄에 달린 스파이크(이하 스파이크)나 크램폰도 어차피 깊은 눈에서는 기능을 못합니다. 왜냐하면 깊은 눈에서는 눈에 미끄러지는 것보다 푹푹 빠져 걷기에 곤란한 것이 더 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스파이크는 적당히 경사지고 적당히 단단한 눈에서는 기능을 발휘하나 습설에서는 바닥에 눈이 수박덩어리만큼 달라붙어 척척 늘어져 고무줄이 빠지거나 돌아가는 것은 물론이고 좀 경사가 높아지면 등산화를 단단히 잡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역시나 고무줄이 "획" 돌아가 버려 믿었던 안전장비가 오히려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읍니다. (경험자입니다)

그리고 겨울산행을 하시려는 분은 이미 여름산행에서 최소 기초경험을 쌓았으리라 보여져 등산의 초보문턱을 넘은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겨울에 시도하는 산행지 또한 다져 있지 않은 눈경사나 바람에 의해 적당히 단단해진 눈지역(sastrugi)을 맞닥뜨릴 가능성이 큽니다. 예를들면 다음과 같은 산행지가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 Ha Ling, EEOR
- Pegeon, Baldy, Rawson Ridge
- Kidd Lookout, Little Lawson, King Creek
- Lady McDonald(Tea House)...................

위에 나열한 곳에서는 등산화와 단단히 체결되는 아래의 두개 링크와 같은 스타일의 크램폰이 필요합니다. 공포의 빨간고무줄 스파이크는 절대 비추! (아시는 분은 압니다)
https://www.mec.ca/en/product/5044-167/K-10-Hiking-Crampons?colour=BK000
https://www.mec.ca/en/product/5038-171/Frost-6-Point-Crampon

henry  |  2021-10-26 21:09         
0     0    

설명하시는 크램폰이 없어도 유튜브에서 보여드리는 한국산 빨간색 스파이크로 저는 10년동안 눈이 많지 않을경우 많은 산을 다녔네요.
여기서 눈이 많지 않은 경우라 함은 무릎정도의 눈이 왔을 경우입니다.
갔다온 산을 나열해보면
발디마운틴, 하링픽, 하트마운틴, 인디페더거블, 포규파인릿지, 페어뷰마운틴,포겟미낫릿지,파우더페이스릿지, 콕스힐, 무스마운틴, 프어리어 마운틴, 스머트우트픽, 와수치픽, 와수치릿지등 수많은 산들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아마도 거의 모든 사람들이 저와 똑같은 장비를 실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릎 이상의 눈이 왔을경우에는 유튜브에 설명드린데로 눈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제가 10년동안 산을 다닌 경험으로 봤을때 크램폰은 등산로가 얼어 있어 미끄러져 위험할경우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미끄러지지 않을려면 더 깊고 날카로운게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데로 크램폰은 눈이 많이 왔을경우에는 필요없지요.
눈신이 필요하지요.
저는 이일로 논쟁을 할 생각은 없습니다.
단지 유튜브에 설명드린데로 깊은눈이 오기전 겨울에 등산하려면 최소한의 장비가 필요하다 설명드리길 원했고 설명란에 기타 필요한 사항을 자세히 설명드렸습니다.
또한 게시글에서 유튜브 설명난을 꼼꼼히 읽어 보시라 하였습니다.

저는 크램폰을 사용하여 올라갈만큼 위험한산은 가지 않습니다.
강력히 비추하신다는 빨간색 스파이크를 사용하여 위에서 언급한 산들을 다녔습니다.

물론 무릎이상의 눈이 왔을경우에는 눈신이 필요한데 저는 눈신을 사용하는 등산은 하지 않습니다.

아래사항이 유튜브 설명란에 올린 사항입니다.

겨울 등산에 필요한것들

1.아이젠(little spikes)
미끄러운 눈길에 꼭 필요한장비
얼어붙어 딱딱한 위험한 구간에는 크렘폰이 필요함.

2.빵모자, 귀마개
머리 보온을 위한장비

3.장갑
기온에따라 얇은 장갑부터 두꺼운 겨울 장갑필요

4.등산스틱
등산이나 하산시 몸의 균형이나 보호를 위해 등산스틱 밑부분이 철로된 덮게가 있는 스틱필요함.

5.게이터
다리와 등산화를 위한 방습, 보온을 위해 꼭필요

6.배낭
허리와 가슴에 버클이 달려 서로 묶어 줄수 있는 배낭 필요함.

7.썬그라스
강렬한 자외선으로 부터 보호

8.고글
차갑고 매서운 겨울바람으로 부터 안면보호

9.의상
방풍과 방한에 필요한 옷
가볍고 얇은옷을 여러별을 준비하여 기온에따라 맞추어 입으면 좋음.
너무 두꺼운옷은 등산할때 불편함을 초래함.

얇고 가벼운 다운자켓은 벗었다 입었다를 반복할수 있어 유용함

10.기타 필요한것들
따뜻한음료, 방습이 되는 깔개,
얼지 않는 에너지바등의 간식,
보온이 되는 따뜻한 음식등
심한추위에는 보온을 위한 핫팩

11.무릎이상의 눈이 쌓였을때의 등산
눈에 빠지지 않는 스노슈(눈신)가 필요함.

12.등산화
방습이 되는 발목을 감쌀수 있는 보온이 되는것

감사합니다.

zoazoa  |  2021-10-26 23:31         
0     0    

빨간고무줄 스파이크로 10년을 다니면서 별일이 없었다니 정말 운이 따라 다니나 봅니다.
즐겁고 안전한 산행 기원합니다.

henry  |  2021-10-27 09:29         
0     0    

아이고 , 감사합니다.
그런데 말에 뼈가 있어 보입니다.
제가 소개한 유튜브에는 리틀 스파이크를 포함하여 전체적으로 겨울 등산에 대하여 준비하여야 할것을 말씀드렸습니다.

빨간색 리틀스파이크에 대하여는 등산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제품이고 많은 등산객들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앞에서 말씀하신 강력 비추천은 마치 이제품을 쓰면 문제가 생기는것으로 들립니다.
그러나 이부분은 사용자가 리틀스파이크를 사용할지 크램폰을 사용할지를 결정하여야 할
사항입니다.
조아조아님, 제가 알기론 최근 다시 나가기 시작하신 산악회의 회원 대다수도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가끔 산행 안내도 하시던데 즐겁고 안전한
산행 하시길 바랍니다.

Kpine  |  2021-10-27 22:41         
1     0    

록키에서 5년차 중급산행자 입니다만, 소견 올립니다.
산높이 고저에 따라서만 위험도나 난이도가 결정되지는 않을듯 합니다.
특히 하루사이에도 날씨변화가 빈번할 수 있는 겨울산행에서는요.
일컫는 신축성 고무밴드형 아이젠(편한 통칭으로) 으로도 당사자의 보행방법이나
위험회피 테크닉으로 얼마든지 언급하신 산에서 안전하게 다니실 수 있을듯 합니다.
하지만 보통의 산행자에게 똑같이 적용시키기에는 약간의 문제가 있을것도 같습니다.
록키라고 대변되는 무궁무진한 다양한 산행지에서 일반적으로 다 통용되기에는
결정적인 단점(풀리지 않도록 사용자가 알아서 보완하는것으로 해결도 가능하겠지만)
이 있는듯 합니다.
등산화착용의 기본은 발과 일체화 시키는 체결일것 입니다.
(신축성있는 밴드형 끈으로
등산화를 사용하지는 않고있죠.)
마찬가지로 어떤 형태(언급된 스파이크고무줄형,쇠사슬형, 6발짜리 전족만 감싸는 형태,10발짜리
빙하나 설상 도보용,12발짜리 빙벽전용 크램폰등)이던지
겨울용 아이젠은 신발에 단단히 부착되어야 겠지요.
등산화를 꽉 감싸는것에 소홀한 아이젠은 어느 순간에는 즐거워야할 산행이 짜증스런
보행으로 바뀌게 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그런 차원에서라도 아이젠은 신발과 결속력이 단단한 제품(어떤 형태이던지)으로
사용하시는게 좋을거같아 말씀 드립니다.
여담입니다만,
록키산행에서는 구슬달린 빵모자도 이쁘고 좋지만은, 보온성 높고,가볍고,팩성능이 좋은, 비니 스타일의
모자는 어떨런지요?
(빵모자는 올사이에 얼음도 잘 맺히고, 젖으면 무게나 부피도 만만치 않을듯해서요.)


henry  |  2021-10-28 09:28         
0     0    

Kpine님 의견 감사드립니다.
맞습니다.
등산화와 밀착이 중요하지요.

제가 비디오에 보여드린것은 그것을 착용하라가 아니라 비디오를 전체적으로 보시면 겨울산행에 필요한것들을 설명하는것입니다.
유튜브 설명란에 보면 리틀스파이크라 명시하였습니다.
그리고 크램폰도 언급하였습니다.
개개인의 선호도에따라 선택하여 사용할수 있습니다 .

저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신축성이 있어 사용하기 편리했습니다.
빵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보온을 이야기한것입니다.
말씀하신게 더 좋을수 있겠네요.

이유튜브는 겨울이 왔으니 장비를 갖추고 안전하게 산행하자는 의도로 제작되었고
설명란을 꼼꼼히 읽어 주십사 부탁드렸습니다.
우리모두 안전산행 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Kims2004  |  2021-10-29 09:59         
0     0    

겨울산, 신의 작품을 찾아 카나나스키 근처를 가끔 들락날락하다 겪은 경험입니다.

1. 카지노 지나 40 길에서 눈덮힌 빙판길에 미끄러져 도랑에 쳐박힐 뻔한 적,

2. Smith-dorrien(742) 비포장길에서 눈덮힌 빙판에 미뜨러져 운전대 놓고 자포자기한 적,

3. 산행후 휴대폰이 안터지는 곳에서 차시동 안걸려 당황한 적,

4. 산행 초입에 펑펑 쏟아지는 눈 보다 귀가길이 염려돠어 황급히 포기한 적 등이 있습니다

항상 조심하시고 즐거운 산행 되시길 !!

henry  |  2021-10-29 11:10         
0     1    

Kims2004님 저는 겪어보지 않은 흔치 않은
경험을 하셨군요.

겨울에는 항상 조심해야죠.
보니까 차하고 관련된 사항이네요.
폭설이 내려서 가기 어려우면 저는 않갔고요.

항상 조심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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