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리지 서비스 퀄러티 판단 기준은,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것을 내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으로 처리해 줄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좀 경험과 규모가 있는 리얼터 그룹은 수수료가 비싼 대신 문제발생시 신속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legal, finance team 이 있는데, 그런 서포트 자원이 없으면 대신 수수료를 싸게 청구하겠죠. 제가 아는 바로는 그렇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리얼터와 변호사의 역할은 이렇습니다.
문제가 발생했을때 내편이 되어서 싸워줄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본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는 대부분의 매매는 리얼터와 변호사의 능력이 판단이 어렵겠지요.

우선 쉽게는 리얼터는 내 편이되어 얼마나 네고를 잘 해주었는지가 쉬운 기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많은 절차중에서 네고시 나를 위해 1000불이라고 더 받아주면 우선은 내편이라는 생각이 될 것 같네요.
또 좋은 리얼터는 변호사와 소통을 잘하는 분들이라고 봅니다. 변호사와 소통이 잘 되는 분들이라면 만에하나의 작은 사항이라고 체크받아서 고객이 법적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겠지요.

변호사의 경우는 이미 잔금이 치뤄진 경우라면 소송밖에는 답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계약완료일전에 집을 꼼꼼히 다시 방문해서 보는게 중요합니다. 혹시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변호사에게 연락을 하면 잔금 치뤄지기 전에는 hold back으로 일정금액을 담보 형태로 변호사가 돈을 보관하고 있던지 아니면 다른 형태로 해결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럴경우에도 나를 위해 싸워주는 변호사가 좋은 변호사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워낙 변호사도 많고 사람 성격도 다 다르니 꼼꼼하고 깐깐한 변호사가 좋은 변호사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방이 하자는 데로 따라가는 수가 있으니까요.

참고로 mls sheet 도 리얼터용과 고객용이따로 있습니다. 리얼터용에는 리얼터끼리만 공유되는 내용도 더러 있으니 혹시 리얼터용 mls sheet를 달라고 하셔서 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좋고 나쁜 변호사나 리얼터를 구분 하는 것보다 내돈주고 집을 사고 파는데 자기 이익에만 급급한 사람의 직업윤리가 잘못된 것이겠지요.그냥 자기 일만 제대로 하면 좋겠지요 물론 덤으로 일을 잘 한다는 말을 들으려면 자신의 고객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겠지요.
1.구매 절차를 보면 온라인으로 쇼잉할 집을 찾아 내(바이어) 리얼터에게 쇼잉요청을 합니다.
2.쇼잉을 하고 오퍼를 하고 인스펙션을 한 후 최종 오퍼 후 계약을 합니다.
3.집이 비워지고 키를 리얼터에게 받습니다.
4.이사를 하고 변호사로 부터 집 서류를 받으면 끝납니다.
여기서 키를 받으면 리얼터의 역활이 끝난다고 합니다. (리얼터가 그렇다고 함) 문제는 집이 비워지고 키를 받을 때 쇼잉때와 다른 상태(데미지, 집 내부 벽의 못 자국및 물건들로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것들)와 이사를 한 후 또는 잔금이 모두 넘어가고 시간이 지난 후에 집에 문제를 발견하거나 숨겼던 데미지등을 발견하거나 했을때는 인데 모든 돈이 넘어가면 변호사를 통해 해결을 봐야 하겠지만 키를 받는 시점(상대방이 이사를 한 후)에 문제를 확인했을 때 누가 어떻게 해야 하냐 입니다.

사소한 데미지나 문제들은 변호사를 통할 경우 금방 해결이 되나요? 제 경우는 변호사가 메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상대방(셀러)변호사가 책임을 떠넘긴다고 하면서 해결의 의지가 없더라고요 자기 고객에게 하는 말이 할 수있는게 멜로 징징거리는 거 말고는 없다고 하더군요.. 또한
리얼터는 어떨까요? 바이어 리얼터는 어디까지가 맡은 일인가요?
제 경우는 저의 리얼터말로 키를 받았고 집을 확인했다.(잔금을 먼저 보냈나?) 집 내부에 데미지들이 있고 클리닝및 제대로 치워지지 않은 것들을 확인했고 이것을 변호사에게 메일로 알렸으니 리얼터의 일은 끝났다라고 합니다.
바이어인 제 입장에서는 키를 받고 집을 확인 했을 때 문제가 있다면 잔금을 주지 말고 원상회복(쇼잉 했을때)한 후 잔금이 완료되어야 하는 게 계약의 정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누가 잘못한 건가요? 누가 자기일을 제대로 안 한건가요?
아파트에 살다 이사를 하면 못자국 청소자국 하나에도 페널티를 먹여 돈을 차감하는데 집을 샀는데 이런 문제들을 고스란히 바이어가 안고 가는게 맞는 건가요?
끝으로 아파트에 살아서 가스를 이용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전기를 이전하였는데 두번의 빌을 받아보니 가스요금이 청구되지 않았고 전 주인이나 집주소로 온 가스요금 빌이 없었는데 어디에도 가스요금에 대한 내용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이 경우 변호사가 등기를 이전할 때 공과금 내용을 확인하고 처리하지 않나요? 아 물론 가스청구서를 못받았지만 계속 가스를 (난방,온수)사용했습니다. 지금은 신청을 했습니다.
두서없는 글들인데 제가 제대로 이해가 되지 않아 글을 올려 봅니다.

슬픈일이지만 이사하다가 바닥을 긁거나 벽을 찍어 구멍이나고 액자가 걸려있던 곳에 못 구멍 청소상태 등
이런 마이너 한점은 바이어가 안고 가야됩니다
나가기전 깨끗이 청소해주는 셀러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혹 판매자가 바닥 데미지나 그런걸 카펫이나 그런걸로 숨기기도 하고 벽 구멍을 가구로 숨기기도 합니다. 이건 도덕적 문제지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그냥 셀러가 못된사람이죠…
이런 데미지는 홈인스펙터가 확인해 주는것도 아니고 리얼터와 바이어가 확인해야되는 문제인데 사실 리어터보단 바이어가 더 꼼꼼하게 확인해야 되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큰 데미지가 아니라면 속상하시겠지만 진쓰리님께서 해결하셔야될꺼같네요…

유틸리티 같은 경우는 진쓰리님이 관리하셔야되고 변호사가 유틸리티까지 관리한건 보지 못했습니다. 아마 전주인이내던 진쓰리님이 내던 이사날짜에 맞쳐서 다음 빌에 추가 될꺼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돈을 주고 받는 거래를 하는 게 도덕적인 문제로 넘어간다면 어떻게 세상을 살아갈 수있나요? 저의 질문은 리얼터가 하는 일이 뭐냐? 변호사가 하는 일이 뭐냐? 입니다.
어디까지 돈 받고 자기 할 일을 하는 거냐? 입니다. 간단하지 않나요????
말씀하신 것 처럼 바이어가 꼼꼼히 봐야겠지요 다만 꼼꼼히 봤는데 문제가 있다면 누가 어떻게 해결하느냐 입니다. 집 수리를 할 때도 비용을 한번에 지불하지 않고 계약금, 중도금, 잔금등으로 나누고 집을 사고 팔때도 나누죠 왜 나눌까요?
바이어가 문제를 발견했을 때 해결해 달라고 요구하면 셀러가 들어주어야 겠지요 왜냐 돈을 다 받아야 하니까. 아님 계약을 파기하거나. 이게 계약 아닌가요? 바이어는 집을 최종적으로 넘겨 받을 때가 키를 받아서 집을 제대로 확인하는 게 필요하죠 빈집이 아니면 확인 할 수없는 것들이 있잖아요. 그럼 문제가 있어서 수리하거나 해결을 보는데 비용이 발생하면 누가 지불하나요? 바이어가 해야 하나요? 계약이 종료되지 않았는데..... 계약이 마무리 될려면 최종적으로 집의 상태를 확인하고 저당(체납,담보 대출등등)및 공과금등이 문제없이 깨끗이 완료되면 잔금을 넘기고 명의를 이전하는 게 끝나는 거 아닌가요? 제가 잘못알고 있나요?
여튼 바이어가 꼼꼼히 보는 건 당연한 거고 봐서 문제가 있으면 리얼터를 통해 요구하고 해결되지 않으면 잔금을 주지 말아야 하는 게 맞지 않나요?
돈은 다 주고 문제가 있으면 산 사람이 바보가 되는 게 맞는 건가요? 집을 사는 게 도박인가요??

제 기준에 리얼터와 변호사는

바이어리얼터는 바이어가 원하는 집을 찾아 보여주고 설명해주는 사람

변호사는 계약서 확인, 집명의이전, 모기지와 디파짓 관리 후 돈을 안전히 주고 받는 사람이였습니다.

분쟁시 이야기를 전달해주고 위로를 해줄 수 있지만 소송시 변호사는 집분쟁케이스 전문 변호사를 따로 고용해야하며 리얼터는 증인이 되 줄 수 있지 해결사는 아니더군요. 진쓰리님께서 크로징데이에 데미지를 발견했다면 변호사가 돈을 홀딩 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체납 담보 대출 등등은 이미 파이낸싱 체크 때 다하셨고 인스펙터를 불러 인스펙션도 끝났다면 변호사와 리얼터가 할일이 끝난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애프터서비스로 이것저것 도와준다면 더 좋지만 그건 호의지 의무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 댓글에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저 또한 예전에 집을 살때 집안과 백야드 창고에 쓰레기, 가구를 방치 쳐박아 놓고, 이사 후 발견한 벽과 바닥에 데미지지, 이사하면서 생긴 데미지로 소송했지만 13개월 걸리고 소송금액의 7%를 돌려 받았습니다.
정신적 시간적 금전적 손해를 다 받고 생각든건 결국 내가 다 책임져야지 탓해도 해결해 줄 수 사람도 없는데 였습니다. 그래서 위에서 속상하지만 큰일이 아니라면 안고 가야된다고 말씀드렸던 겁니다. 바보도 아니고 도박도 아닙니다 그저 첫집이기 때문에 생길 수 있는 헤프닝이라고 생각합니다.
큰일 아니길 바라며 새집에서 더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