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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21세기 8] “나의 인생에 대전환을 일으킨 <예수 세미나>”
작성자 늘봄     게시물번호 15778 작성일 2022-03-04 06:27 조회수 2263

필자는 신학교를 졸업한 후, 20년 동안 캐나다의 한인교회와 영어교회에서 의미와 보람이 넘치는 목회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 그리고 2012년에 은퇴하고 앨버타 주에 정착한 이래로 꾸준히 매주 종교적 문맹 퇴치에 관한 칼럼을 쓰고 있다. 이 여정에서 나의 신학과 신앙을 180도로 뒤집어 놓은 멘토들이 있다. 그들은 나의 부족적이고 이기적이고 내세적인 세계관과 가치관과 윤리관을 철저히 뒤집어 엎었다. 다시 말해 나의 인생의 여정에서 과거 패러다임을 떠나 보내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살아내는 대전환이 일어나도록 일깨워 주었다. 소위 모태신앙의 기독교인인 나는 멘토들의 도움으로, 교회에서 사람들에게 억지로 주입시킨 만들어진 예수, 하느님 예수, 구세주 예수를 나의 주님, 나의 구원자로 맹신했던 이분법적이고 기복적인 믿음을 아낌없이 두려움 없이 폐기 처분할 수 있었다. 1988년부터 몬트리올의 맥길(McGill) 대학 종교학부에서 신학을 공부하기 전까지 과거 41년 동안 나의 신학과 신앙은 삼층천 세계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따라서 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하려는 목적도 나의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종교학부의 첫 학기부터 나는 혼란과 불안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과거에 가정에서나 교회에서나 사회에서 들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들이 교수들의 입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성서는 절대적인 권위가 아니라, 고대인들이 기록한 수많은 문서들 중에 하나이며, 예수는 하늘에서 내려온 초자연적인 신이 아니며, 교회 기독교는 그런 믿음을 보호하는 곳이 아니며, 종교는 하느님에 대한 것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것이다. 이러한 내용은 신약, 구약, 교회사, 조직신학 등 기독교 신학의 뼈대라고 할 수 있는 필수과목들의 강의내용 전체를 차지하고 있었다. 더욱이 졸업 후에 목회자가 되어 설교와 교육을 준비할 때에 다른 사람들이 주관적으로 쓴 주석을 뒤적이지 말고, 나의 이성 지성의 깨달음과 새로운 인식으로부터 자율적이고 창조적이며 상식적인 이야기를 교인들에게 전하라는 교수들의 도전은 너무나 신선하게 들렸다.

 

과거의 시간에 머물러 있던 나의 케케묵고 진부한 신학 신앙이 새롭게 거듭나서 밝고 생기가 넘치는 으로 전환되는 길을 열어준 첫 멘토들은 종교학부 교수들이었다. 이 때에 교수들로부터 역사적 예수를 탐구하는 <예수 세미나>학회가 1985년에 발족하여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실상 교수들의 강의내용을 들어보면 그들이 <예수 세미나> 학회의 회원이든 아니든 모두가 역사적 예수를 탐구하는 학자들이었으며, 나는 이미 역사적 예수 탐구 여정을 시작했던 것이다. 놀라운 사실은, 1985<예수 세미나> 학회가 탄생하기 오래 전부터, 이미 과학혁명 인식혁명을 통해서 지난 수세기 동안에 역사적 예수 탐구의 운동이 확산되고 있었다. 예를 들자면, 갈릴레오, 코페르니쿠스, 찰스 다윈, 니체, , 스피노자, 본회퍼, 키에르케고르, 슈바이처, 아이슈타인, 불트만, 리차드 도킨스, 등등의 수많은 학자들이 철학계와 과학계와 종교학계에서 역사적 예수의 정신과 관련된 저서들을 발표함으로써 <예수 세미나>학회가 탄생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특히 필자의 신학과 신앙에 대전환을 일으킨 대표적인 <예수 세미나> 멘토들과 그들의 문헌은 이렇다: 존 도미닉 크로산(“역사적 예수”), 로버트 펑크(“예수에게 솔직히”), 돈 큐핏(떠나 보낸 하느님”), 존 쉘비 스퐁(“성경을 해방시켜라”), 마커스 보그(“성경 새롭게 다시 읽기”), 로이드 기링(“기로에 선 그리스도교 신앙”), 버나드 브랜든 스캇(”예수의 비유 새로 듣기”), Elaine Pagels(“Beyond Belief”). 여기에 소개된, 이름들과 문헌들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다만 독자들이 가장 먼저 필독하기를 권하기 위해 엄선한 것들이다. 나는 1998년에 <예수 세미나>의 회원으로 가입한 이래 역사적 예수 학자들과 미국에서 일 년에 두차례 열리는 정기 학회와 북미의 여러 도시에서 열리는 순회 공개 강좌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이러한 경험이 오늘 나의 신학과 신앙이 솔직하고 상식적이고 우주적인 삶의 비전이 될 수 있는 기초가 되었다.

 

1985에 신학자 로버트 펑크(Robert W. Funk)존 도미닉 크로산(John Dominic Crossan)<웨스타 연구소>를 설립하고 첫번째 프로젝트로 <예수 세미나> 학회를 창설했다. 당시에 두 학자는 대학에서 신학을 가르치고 있었다. 이들은 계몽시대 이후로 지난 수세기 동안 기독교인들이 삼층 세계관에 기초한 과거 패러다임에 식상하고 지쳐 있는 것을 뭇 본체 할 수 없었다. 따라서 성서를 새롭게 다시 읽고, 성서의 예수가 교회의 상업적이고 정치적인 거짓과 은폐 속에 왜곡되고 변질된 불량신학과 기복적인 무당신앙에 강렬하게 도전하기로 했다. <예수 세미나> 학회가 창설된 이래 역사적 예수 탐구에 동참할 신학자들이 전 세계로부터 모이기 시작했다.  <예수 세미나>학회의 목표는, 1700년 전 로마제국의 시녀가 된 교회에 의해서 실종된 역사적 예수를 되찾는 것이다. 물론 <웨스타 연구소><예수 세미나>에 이어서 여러 분야의 세미나들로 확장되었다. 현재 본 연구소는 미국 오레곤주 살렘(Salem)시의 윌러메트 대학(Willamette University) 캠퍼스에 소재하며, 자체적으로 폴브릿지 출판사(Polebridge Press)를 운영하며 각종 서적과 연구논문과 인터넷 프로그램을 출간한다.

 

<웨스타 연구소>(www.westarinstitute.org)는 이 시대의 참으로 중요한 종교적 문제들을 다루어, 깨어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종교적 문맹을 타파하기 위해 이성적으로 솔직하고, 지성적으로 날카로운 유능한 학자들을 회원으로 초청한다. <웨스타 연구소><예수 세미나>(Jesus Seminar)를 포함해서 <하느님 세미나>(God Seminar) <기독교 세미나>(Christianity Seminar) <사도들의 행적 세미나>(Acts Seminar) <바울 세미나>(Paul Seminar) 로 구성되어 있다. 각 세미나의 기능과 목적은 신학자로서 예수와 성서와 하느님과 인간과 교회와 기독교에 관해서 가장 근원적인 문제들을 연구하여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것이다. 물론 대학 강단에서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를 방문하여 일반 대중들과 대면하여 그들의 이성과 지성의 문을 개방하도록 격려하고 도전한다. 이 시대에 팽배해 있는 종교적 문맹, 특히 교회와 사회의 중요 직책에 있는 사람들의 종교적 문맹을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다.

 

<예수 세미나>의 본산인 <웨스타 연구소>가 태동하면서 시작한 세 가지 핵심적 활동이 있다. (1) 첫번째 작업은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문제, 학자들이 공헌할 수 있는 문제들인 동시에 종교에 관심을 지닌 일반인들이 흥미를 느끼는 문제들을 찾아내는 작업이다. (2) 두번째 작업은 이런 문제들을 다루기 위해 연구 시간과 집필, 폭넓은 대화를 약속할 만큼 그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는 학자들을 초청하는 작업이다. 동시에 작업에 대한 평가 비판을 위해 상당수의 청중들과 독자들을 확대시키는 것이다. (3) 세번째는 연구결과들을 일반인들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다가가 대면하고 대화를 나누는 작업이다. <웨스타 연구소>는 고고하게 학문의 상아탑 안에 안주하기를 거부하고, 갈릴리 예수처럼 민중들의 삶의 현장 속으로 파고 들어가서 역사적 예수 연구를 공유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웨스타 연구소>의 첫번째 프로젝트인 <예수 세미나>가 시작된 동기는 이렇다: 예수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이지만, 고대 복음서들은 일반인들에게 거의 무지에 가까운 주제이며, 또한 이미  학자들 가운데서 복음서들 안에 보존된 예수 전승을 새롭게 이해하는 방식들을 찾아냈기 때문에 예수정체성을 탐구하는 첫번째 프로젝트로 <예수 세미나>가 시작되었던 것이다.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예수가 실제로 무엇을 말했고, 어떻게 행동했는지에 대한 자료들을 수집하여 평가했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이 사실 자체만도 놀라운 일이었다. <예수 세미나> 초기에 약 30명의 학자들이 A.D. 300경까지의 모든 고대 자료들 속에 예수가 한 것으로 나타나 있는 모든 말들과 행적들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작업에 참여했으며, 곧 학자들의 동참은 200여명으로 확대되었다. 35년이 지난 오늘 역사적 예수를 탐구하는 학자들은 전 세계의 유명 대학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참 사람 예수정신이 무엇인지를 가르치고 있다.

 

<예수 세미나>와 함께 여러 세미나들을 운용하는 <웨스타 연구소>는 기존의 학문적 관행을 벗어난 학회이다. 통상적으로 학자들은 먼지투성이 서재에서 혼자 작업하는 것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공동작업은 그다지 쉽지 않다. 그러나 <웨스타 연구소>는 지극히 집단적 연구작업으로서, 일반대중들을 위해서도 가장 효과적이고 설득력이 있는 새로운 연구방법이다. 연구결과는 학자 개인의 것이 아니라 세미나 전체가 공유한다. 그 뿐 아니라 이 작업은 축척하면서 진행하는 작업으로서, 학자들은 지난번 모임에서 얻은 결론을 토대로 하여 그 위에 새로운 것을 쌓아 올리는 방법을 택한다. 또한 오랜 세월 동안 성서신학계를 지배했던 교파적 관점들을 거부하고, 에큐메니칼한 작업을 지향한다. 여기서 에큐메니칼이라는 의미는 교파적 특성을 초월한다는 의미만이 아니라, 공통의 방법과 목표를 지녔다는 점, 즉 어떤 댓가를 치르더라도 기어코 역사적 진리를 추구한다는 공통의 목표의 방법을 공유한다는 뜻이다. 이런 방법론과 목표는 세미나에 참가하는 회원들의 조건을 규정짓게 하는데, 이것은 세례를 받았느냐 또는 믿음이 좋으냐 또는 어느 교파에 속해 있느냐 등의 신앙적 헌신보다는 학문적 능력 철저함 그리고 특히  정직성을 기준으로 삼는다. <웨스타 연구소>에 속한 역사적 예수 학자들의 모습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학문적인 탐구과정은 영적인 모험보다 훨씬 더 단호하고 초지일관하다. 이들에게 신앙(faith)이란 믿음(belief)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trust)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교회에서 신앙을 무조건적 신뢰로 이해하는 것과 신앙을 이분법적이고 조건부적인 축복과 구원에 대한 믿음으로 이해하는 것 사이에 엄청난 혼돈이 있기 때문에, 신앙신뢰라는 원초적 의미로 사용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이들 학자들 사이에는 폭넓은 우주적인 이해가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서로 간에 의견을 나누고, 협의를 거쳐 개체의 의견들이 전체를 이루는 통합적인 합의점을 넓혀 가는 방법을 추구한다. 특히 역사적 예수 학자들은 시대의 흐름과 상황에 민감하며 새로운 의식 인간성이 자신들의 세계관과 가치관과 윤리관의 기초가 되고 있다.  

 

필자가 <예수 세미나>역사적 예수 학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강좌를 들으면서 배우는 가장 인상적인 것은, 그들이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자들이면서 믿기 어려울 정도로 겸손하고 솔직하고, 학문에 있어서 거짓과 은폐가 없는 순결한 자세이다. 그들은 자신의 고백이 자칫 은폐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어쩌면 나의 생각이 잘못됐는지도 모르겠다고 고백한다.

 

필자의 인생에 대전환을 일으킨 <예수 세미나>로부터 배운 가장 소중한 교훈은 예수에게 솔직해야한다는 것이다. 교회예수가 가르치지도 않은 상업적이고 정치적인 상품들을 만들어 팔아먹는 유치한 행태를 중단해야 한다. 죽어가는 교회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만들어진 예수를 폐기 처분하고 역사적 예수, 인간 예수, 참 사람 예수정신을 따라서 우주적이고 통합적인 삶을 사는 것 이외에 다른 길은 없다. 무엇보다도 기독교인만 죽은 후에 천국 간다는 거짓말을 이제는 그만 중단하고, 지금 여기 이 세상에서 사는 것이 일회적이고, 영원함은 순간순간에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식하는 것이 참된 신앙인의 자세이다. 현대 기독교인들은 성서를 다시 새롭게 읽고, 성서에 솔직해야 한다. 왜냐하면 복음서들이 기록한 예수 언행99%는 실제로 예수가 한 것이 아니다. 1세기에는 오늘처럼 녹음기나 볼펜이나 종이가 없었으며, 예수를 수행하면서 그의 언행을 그때그때 정확하게 기록하는 사람도 없었다. 성서역사적 예수가 정말로 무슨 말을 했고, 어떻게 살았는지에 관해 문자적으로분명하게 기록할 수 없었다. 성서가 기록되기 시작한 것은 예수가 죽은 후 여러 세대가 지난 후였으며, 여기저기에서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오던 이야기들을 수집하고 편집하는 과정을 거쳐 기록되었다. 더욱이 성서 원본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현대인들이 읽는 성서단행본으로 한 사람의 저자에 의해서 단번에 완성된 것도 아니며 더욱이 원본도 아니다. 예수가 죽은 후, 1백년에서 2백년 동안 수많은 필사가들에 의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본들이 반복해서 복사되는 과정에서 많은 필사가들의 손을 거치면서 원본이 실종되었다. 현대 성서는 그 수많은 사본들 중에 극히 소수의 사본들이 수집된 하나의 모음집이다. 주목해야 할 것은, 성서에서도 드러나고 있는 사실이지만, 수많은 사본들이 등장하는 혼잡한 시기에 어느 필사가는 자신의 사본만이 정통이고 다른 것들은 진실하지 않다는 억지주장을 펼치기 위해서, 자신의 사본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에 아무 잘못이 없다는 축자영감설성서무오설이라는 괴상스러운 주장을 자신의 사본에 남겼다. 거기에다 자신의 사본을 베끼는 다른 필사가들에게 경고하기를 자신의 사본에 일점일획도 가감할 수 없다는 어리광스러운 주장을 펼쳤다. 성서는 현재 사용하지 않는 고대 언어들로 기록되었으며, 후대에 현대어들로 번역되었고, 번역과정에서 번역가에 의한 주관적 해석이 첨가되었다. 결론적으로, 21세기 기독교인들은 건강한 신학과 신앙을 위해서 예수 성서솔직해야 하며, 따라서 학문적역사적 예수 탐구가 절실히 필요하다. 예수와 성서는 무작정 문자적으로 믿는 객체적 대상이 아니다.

 

필자는 태어나면서부터 41살이 될 때까지 교회가 만든 가짜 예수를 맹신하고 거기에 많은 시간과 돈을 낭비했다. 다행히 대학에서 그리고 <예수 세미나>학회에서 역사적 예수 학자들의 도움으로 진짜 예수, 역사적 예수를 만날 수 있었으며, 나의 세계관과 가치관과 윤리관의 대전환이 가능했다. 나는 목회현장에서 나의 거듭남의 체험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고, 지금은 칼럼으로 소개하고 있다. 나는 역사적 예수 정신을 인식하고 살아냄으로써 생존의 두려움과 죽음의 공포와 이기적인 욕심으로부터 해방되고 자유해질 수 있다.       

 

[필자: 최성철, 캐나다연합교회 은퇴목사, 전직 지질학자]

 

<더 읽을 책>

 

*** (본 칼럼의 생각들은 이 책들에서 나왔다. 이 책들을 통해 세계의 과학 철학 종교 사상에 대한 미래의 물결을

       이해할 수 있다.) ***

 

로버트 펑크. 예수에게 솔직히. 한국기독교연구소, 1999

존 도미닉 크로산. 예수: 사회적 혁명가의 전기. 한국기독교연구소, 2001

_________. 역사적 예수. 한국기독교연구소, 2000

_________. 예수는 누구인가. 한국기독교연구소, 1998

_________.. 어두운 간격: 이야기 신학을 위하여. 한국기독교연구소, 2009

돈 큐핏, 떠나보낸 하느님, 한국기독교연구소, 2006

__________. 예수 정신에 따른 기독교 개혁. 한국기독교연구소, 2006

로이드 기링. 기로에 선 그리스도교 신앙. 한국기독교연구소, 2005

존 쉘비 스퐁. 성경을 해바시켜라. 한국기독교연구소, 2002

_________. 예수를 해방시켜라. 한국기독교연구소, 2004

_________. 기독교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한국기독교연구소, 2001

_________. 새 시대를 위한 새 기독교. 한국기독교연구소, 2005

마커스 보그, 새로 만난 하느님, 한국기독교연구소, 2001

_________. 성경 새롭게 다시 읽기. 연세대학교 출판부, 2006

스티픈 패터슨. 수난을 넘어서: 예수의 죽음과 삶 새로 보기. 한국기독교연구소, 2021

버나드 브랜든 스캇. 예수의 비유 새로 듣기: 세상 다시 그리기. 한국기독교연구소, 2006

마커스 보그 & 존 도미닉 크로산. 첫 번째 크리스마스. 한국기독교연구소, 2011

__________. 첫 번째 바울의 복음. 한국기독교연구소, 2010

바트 어만. 성경 왜곡의 역사: 누가, 왜 성경을 왜곡했는가. 청림출판, 2006

리차드 루벤슈타인. 예수는 어떻게 하나님이 되셨는가. 한국기독교연구소, 2004

오강남. 또다른 예수: 도마복음 풀이. 예담, 2009

_________. 종교 이제는 깨달음이다. 북성재, 2011

_________. 진짜 종교는 무엇이 다른가. 현암사, 2019

길희성. 아직도 교회에 나가십니까. 대한기독교서회, 2015

_________. 종교에서 영성으로. 북스코프, 2018

_________. 신앙과 이성 사이에서. 세창출판사, 2015

미선. 기독교 대전환: 낡은 기독교에서 새로운 기독교로. 대장간, 2012

메튜 폭스, 원복(原福), 분도출판사, 2009

에드워드 윌슨. 인간 본성에 대하여. 사이언스북스, 2014

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감영사, 2007

알프레드 노드 화아티헤드. 이성의 기능. 통나무, 1998

디트리히 본회퍼. 옥중서신. 복있는 사람, 2016

_________. 나를 따르라. 한국기독교서회, 1965

고든 카우프만. 예수와 창조성. 한국기독교연구소, 2009

버트런드 러셀,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사회평론, 2004

게르트 타이센. 갈릴래아 사람의 그림자. 한국신학연구소, 1990

요아힘 예레미아스. 예수시대의 예루살렘: 신약성서시대의 사회경제사 연구. 한국신학연구소,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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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arncombe, Erin K.. After Jesus Before Christianity. HarperOne,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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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ssan, John Dominic. The Birth of Christianity. HaperSanFrancisco,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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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hen, Ralph. Essential Works of David Hume. Bantam Books, 1965

Schweitzer, Albert. The Quest of Historical Jesus. Fortress Press, 2000

Spinoza, Benedict De. Ethics. Penguin Books,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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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by  |  2022-03-04 07:15         
0     0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봄  |  2022-03-04 07:24         
0     0    

사실 오래 전부터 <예수 세미나>에 대해서 그리고 "역사적 예수 탐구"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philby 님께서 초청해 주셔서 드디어 저의 숙제를 풀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대충 끝이나고 함께 모일 수 있는 때가 오면 자리를 마련해서 <예수 세미나>에 관심이 있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물론 이 모임은 팬데믹 종식을 축하하는 파티도 겸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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