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ump는 검사 시절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 그 자의 충성 대상은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충성의 대상이 차츰 드러나고 있다. 그의 충성의 대상은 귀신이다.
손에 임금 왕자 쓰고 나타나고 유세판에서 북어인지 명태인지 대구인지 흔들 때 그의 충성의 대상이 귀신이란 합리적 추론이 사실로 드러났다. 고스톱 판에서는 흔들면 따블인데 유세판에서도 따블인지 아나 보다. 그러니 표를 따블로 받으려고 흔들었지.
청와대 절대 못 들어간다고 버티고 우기는데 이것이 귀신에게 맹목적으로 충성하고 있다는 결정적 증거다. 김 당선자가 귀신을 보는 영력이 있고 귀신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하다는데 부부는 일심동체이니 K-Trump도 맹목적으로 귀신에게 충성하고 있다.
우리가 잘 아는 바와 같이 박정희 대통령은 안가에서 총 맞아 죽었다. 육영수 여사는 청와대 안 주인 시절 장충동 행사장에서 역시 총 맞아 죽었다.
비명에 죽은 두 사람의 원혼이 청와대를 떠나지 못하고 있는데 금지옥엽 같은 장녀를 감옥에 처넣어 503이라는 수인번호를 부여한 자가 청와대 들어온다는데 가만히 있겠는가?
그쪽 세계 사람들 말에 의하면 박통은 죽어서도 신기가 넘쳐 흑마력이 넘사벽이라 대구 대가리나 흔드는 잡귀 나부랭이 따위는 범접도 못 한다니 청와대 못 들어간다고 버티는 게 다 이유가 있다. 사임하면 사임했지 청와대는 절대 못 들어 갈 것이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귀신에게 충성을 해도 제대로 된 귀신에게 충성을 해야지 어디 잡귀 나부랭이 따위에게 충성을 하면서 충성한다고 떠들고 다니는가?
나는 신이고 귀신이고 잡신이고 그 따위는 믿지 않는 사람인데 문득 Karma라는 단어가 생각나 김재규, 박정희, 박종규, 육영수, 박근혜, K-Trump에 얽힌 걸 생각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