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잡설] 자율운전 트럭이 필요해
작성자 심심해     게시물번호 15927 작성일 2022-03-27 04:53 조회수 1757

https://youtu.be/62YKrvjeoFo

 

아내와 약 3개월간 로드트립을 했었다. 캐나다 서쪽 끝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태평양을 보고 미국 중서부의 국립공원과 명소들을 돈 후 다시 캐나다 PEI 끝까지 가서 대서양을 찍고 돌아온 여행이었다.

 

북미의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트레블 트레일러를 많이 볼 수 있다. 가난한 우리는 싸구려 모텔방이나 찾고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텐트치고 구차하게 여행하는데 저사람들은 집을 달고 다니네? 라고 생각하며 그들을 부러워했다.

 

또 많이 볼 수 있는게 53 feet 트레일러를 달고다니는 세미트럭이었다. 순진하게 그 때 생각한게,

 

'어, 저런 트럭 운전하면 차에서 먹고 자고 구경하며 여행다니면서 돈도 버는거 아녀?'

 

였다. 그래서 트럭 운전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결정적으로 트럭운전을 결심한게 자율운전 트럭에 대한 위 영상 때문이다. 물건 수령 후 서류처리와 잠깐의 시내 운전 이후에 놀고먹는 영상이다. 운전대 놓고 차창밖 풍광을 감상하면서 돈벌다니 게으른 나에게 딱 맞는 일처럼 보였다. 그래서 면허를 따고 트럭커가 되었지만…

 

완전히 속았다.

 

2016년에 선전된 저 천국과 같은 노동환경은 아직도 실현될 낌새가 안보인다. 아이고 이놈들아 나죽는다. 빨리 자동운전 트럭 내놔라.

 


8           0
 
다음글 정치 검사 윤석렬의 “검찰 구테타”는 성공하지 못한다.
이전글 폴란드-러시아의 악연, 우크라이나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항공사, 일제히 항공권 ..
  캘거리 SE 대낮에 12세 소녀..
  내년 상반기 캐나다 주택 매매 ..
  앨버타 마침내 전국서 가장 낮은..
  앨버타 주수상, 총기 소지 및 ..
  저임금 외국인 근로자 채용 금지..
  에드먼튼 타운홈 화재, 방화가능..
  올 여름은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보험료 인상 제한으로 보험사 앨..
  국민 대다수 “집값 저렴해질 때..
  에드먼튼 공항, 드론 배달 2 ..
  캘거리에서 2주 만에 또 다시 ..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