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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봄 산행지. .카나나스키스내 <<푸른 괴물 얼음폭포>>

작성자 Tommy 게시물번호 15989 작성일 2022-04-10 09:49 조회수 3912

어제 (4월 9일) 캘거리 한인산악회에서는 카나나스키스 내 <<푸른 괴물 얼음폭포 Green Monster Icefall>> 까지 산행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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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폭포 앞에서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는 산악회 회원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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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폭포를 만나기 직전에 맛뵈기로 등장하는 또 하나의 괴물폭포 

 

캘거리 한인산악회 카페에 올려진 이날 산행 사진모음 

http://naver.me/5JPd0dhB

캘거리에서 가깝고 (한시간 거리) 등산로도 크게 힘들지 않으면서 멋진 얼음폭포를 볼수 있는 최고의 코스이며 그래서 주말이면 서울 인근 등산로처럼 가벼운 차림의 시민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특히 폭포에는 거대한 빙벽으로 되어 있어 봄철에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은데 (한겨울에는 눈이 많아 접근하지 어려움) 조금 더 지나면 얼음이 거의 다 녹게 되므로 방문시기로는 지금이 적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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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주간 캔모어쪽 날씨가 눈도 오고 추우므로 날씨가 풀리는 17일(일)정도에 방문하면 좋을것 같다.   아무래도 화창한 날씨에 사진찍기가 좋으므로

거대한 빙벽은 푸른 기운이 돌고 있어 <푸른 괴물>이라고 이름이 지어졌는데 이런 장관이 만들어졌다는게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로 멋져서 탄성이 절로 나오고 서로들 사진찍기 바쁜 곳이다

괴물 폭포까지는 편도 6km정도 들어가며 (약 두시간 소요) 가는 길목 오른편으로 바위절벽들이 길게 이어지고 곳곳에 크고 작은 얼음폭포들이 이어져 있어 절경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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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폭포 얼마 남기지 않은 곳에서 절벽을 하나 통과해야 하는데 이곳에 쇠사슬과 밧줄이 설치되어 있어 크게 힘들거나 어렵지 않게 통과할수 있다. 다만 약 5~6M의 절벽을 지나가야 해서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에게는 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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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폭포까지 가는 길목에 이런 풍경들이 펼쳐지면서 가는 내내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

 

등산로 소개자료 

https://www.alltrails.com/explore/trail/canada/alberta/green-monster-icefall?mobileMap=false&ref=sidebar-static-map 

준비물) 크램폰(아이젠) 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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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체 인기가 많은 코스라서 봄철이면 록키산에서 드물게 많은 시민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오고 가는 길목에 계곡물이 녹으면서 멋진 풍경도 만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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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괴물 얼음폭포 하단에 오른 모 회원.. 멋진 인생샷을 또 하나 남겼다. 

발에 찬게 크램폰(아이젠)으로 이곳을 방문하려면 필수이다. 등산로 곳곳에 눈과 얼음이 깔려 있어 등산화로만 가는건 매우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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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벽을 오르기 위해 준비하는 두명의 산악인들.. 하산할때 보니 이들은 이미 빙벽 정상을 찍고 내려오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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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길 

카나나스키스 40번 도로로 진입해 직진하다가 오른쪽으로 빌리지 입구를 지나치고 조금 더 가면 카나나스키스 골프장 입구가 나오는데 거기를 지나쳐 800M정도 더 가면 왼쪽으로 에반 토마스 트레일 주차장이 나온다.  (위 지도에 첫번 화살표) 산행은 여기서 시작

등산로 입구 구글 맵 https://goo.gl/maps/E7aPMtGhkjr8q8DT8

두번째 화살표까지 가면 5거리가 나오는데 거기서 우회전.. 맨 아래 화살표에는 작은 폭포가 나오는데 길이 막혀서 이 폭포 왼쪽 언덕위로 잠시 올라갔다 내려가야 하는데 이곳에 쇠사슬이 설치되어 있어 위험하지 않게 통과할수 있다. 

 

산악회 소개글 

https://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5950&category=&searchWord=&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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