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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식) 소비자물가 3월 6.7%상승..31년만에 최대폭 / 모국 군대에 캐나다산 쇠고기 납품.. 군장병들 어쩌나? / 월마트 비닐봉지 퇴출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16020 작성일 2022-04-21 16:41 조회수 1856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4/355345/

캐나다 3월 소비자 물가 6.7% 상승…31년 만에 최대폭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휘발윳값 39% 급등 파급 주도

휘발윳값이 급등한 밴쿠버의 한 주유소에서 연료를 채우는 운전자
사진설명휘발윳값이 급등한 밴쿠버의 한 주유소에서 연료를 채우는 운전자

지난달 캐나다의 소비자 물가가 작년 동기 대비 6.7% 올라 1991년 1월 이후 31년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통계청은 식품, 에너지, 운송 등 조사 대상 8개 부문에서 일제히 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운송 부문은 휘발윳값이 39.8% 상승한 탓에 11.2% 올랐다.


캐나다의 휘발윳값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지난달 한때 주요 도시에서는 L당 사상 처음 2캐나다달러(약 1천980원)를 웃돌았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통계청은 휘발유 가격을 제외하면 3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5.5% 정도였을 것으로 추산했다.

휘발유 가격 상승은 식료품 가격에도 미쳐 작년보다 8.7% 올라 2009년 3월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 폭을 보였다. 또 가구 등 내구재가 13.7%, 항공료가 8.3% 올랐다. (이하 생략)

 

 

https://www.am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634.

군납 최저가 입찰 도입되자 캐나다산 쇠고기 납품···군 장병 건강 어쩌나
  •  박현욱 기자
  •  승인 2022.04.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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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 외국산 쇠고기 검사 기준 불분명 
국내산 원칙 등 정부-농민 약속 파기 비판


지난해 10월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에서 군 급식 경쟁입찰 전환을 중단하라는 시위가 개최됐다. 지난해 10월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에서 군 급식 경쟁입찰 전환을 중단하라는 시위가 개최됐다.

[농축유통신문 박현욱 기자] 

국방부의 군납 최저가 경쟁입찰 방식 도입으로 국군 장병들의 식탁에 캐나다산 쇠고기가 오르자 전국한우협회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내산 원칙, 지역산 우선 구매 약속을 저버린 정부에 각성을 요구했다.

한우협회는 지난 1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군 장병 급식에 등급·품종 등의 정보가 미표기된 안전성 불명의 캐나다산 쇠고기가 납품됐다고 밝혔다. 이는 군 급식 식재료 경쟁입찰 전환된 데 따른 것으로 군 장병의 위생과 안전에 구멍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이 협회 측의 설명이다.

지금까지 군납 국내산 쇠고기의 경우 별도의 농약과 항생제 잔류검사를 시행하고 품질·위생·안전이 보장되는 시스템이었으나, 외국산 쇠고기의 경우 검사 기준이 불분명해 군 장병의 건강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정부의 태도도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10월 국무조정실에서는 국내산 쇠고기의 자급률 저하, 대체 물량으로 인한 가격 하락, 지역 농촌과의 도농상생 등을 고려해 '경쟁입찰 방식을 도입하되 조달 과정에서 농축수산물 국내산 원칙과 지역산 우선 구매'를 밝힌 바 있지만 어떤 약속도 지켜지지 않은 상황이다.

협회는 성명서에서 "최근 러우 전쟁으로 인해 해외 곡물가격이 대폭 급등하며 식량안보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국가가 최소한의 식량 자급률을 지켜내지 못했을 때 추후 감당해야 하는 대가는 국가의 안보를 위협받을 정도로 클 수밖에 없다"면서 "자주적인 국방과 안보를 책임져야 하는 국방부의 군납 납품방식 변경은 단순한 문제로 볼 것이 아닌 국가 안보 차원의 신중한 결정과 막중한 책임이 필요하며, 군 장병의 식량 보급을 수입산에만 의존한다면 국방부 스스로 이를 포기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한우협회 관계자는 "국방부와 현 정부는 당장이라도 군 급식의 안정적인 공급 및 군 장병의 건강성 확보를 위해 군납 최저가 경쟁입찰을 폐지하고 전시·평시 안정적인 군 급식 공급체계가 가능토록 원상 복귀를 요구한다"면서 "인수위에서도 이러한 국방부와 현 정부의 잘못된 사태를 추후 바로잡고 국가 안보를 위한 보수적인 대응과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34270

 

월마트 캐나다, 매장 곳곳에서 비닐봉지 퇴출

월마트 캐나다가 오는 22일부터 미시소가·브램튼 등 주요 매장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공급을 중단한다. 이번 결정은 최대 환경 재앙으로 떠오르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캐나다 주요 기업들이 공동 노력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월마트 캐나다는 고객에게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을 사용할 것을 장려해왔다.

 

 

월마트 캐나다는 20일 이번 결정으로 매년 7억5000만개의 비닐봉지가 유통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월마트 캐나다는 지난해 8월 매장 10곳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해왔으며, 오는 22일 지구의 날까지 400개 이상의 매장에서 일회용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처럼 유통 기업이 친환경 움직임에 나선 것은 가치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환경 단체 그린피스가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가정 내 플라스틱 배출의 78%가 식품 포장재였다.

 

 

샘 완코프스키(Sam Wankowski) 월마트 캐나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월마트 캐나다가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중단함에 따라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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