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객관화는 숙제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숙제라는 건 영어로 takeaway 라고도 하는데
최대한 혼자서 직접 끝 학교에 챙겨 가야하는 점, 즉 배움과 행동이다.
결혼 생활을 예로 들어보자.
나에 대한 배움과 행동이 없다면 내가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모른다.
내가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모른다면, 나에 대한 배움과 행동이 없다는 것이다.
이걸 이해하지 못하면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기 쉽다.
그리고 아직 이걸 이해하지 못한 사람은 백 프로 이혼당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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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사람들 만나보면 딱 두 가지 부류가 있어요.
저런 사람도 이혼을 하는구나.
그리고
저러니까 이혼을 하지.
자기 객관화가 안되고 takeaway를 얻어 가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보통 후자에 속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