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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20621066600009?input=1195m
캐나다, 일회용 비닐봉지·배달용기 2024년 퇴출
송고시간2022-06-21 15:00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캐나다 정부가 일회용 플라스틱 용품 6종류의 판매를 2024년부터 전면 금지할 방침이라고 캐나다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티븐 길보 캐나다 환경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회용 비닐봉지와 식품 용기를 올해 연말까지 수입·제조를 중단하고 내년 말까지 판매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플라스틱 용품의 수출도 2026년부터 금지된다.
또 빨대, 음료를 젓는 막대, 식기류 등도 같은 일정으로 퇴출하기로 했다. (이하 생략)
https://www.bbc.com/korean/news-61823859
6.25전쟁: 70년만에 다시 한국으로, 캐나다 참전용사 유해 봉환
사진 출처,국가보훈처
존 로버트 코미어 6.25전쟁 유엔군참전용사의 유해가 20일 한국으로 봉환됐다
6.25 전쟁 유엔군으로 참전했던 캐나다 참전 용사의 유해가 20일 한국으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한국 국가보훈처는 유엔참전용사인 고 존 로버트 코미어의 유해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봉환됐다고 밝혔다.
유해 봉환식은 20일 오후 6시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입국장에서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됐으며 박민식 보훈처장이 유족대표로부터 고인의 유골함을 받아 봉송 차량까지 직접 인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장식은 이튿날인 21일 오후 주한 캐나다대사관 주관으로 열린다. 한국 정부는 지난 2015년부터 유엔참전용사 본인 또는 유가족의 희망에 따라 유엔참전용사의 사후 개별 안장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 5월 프랑스 출신의 고 '레몽 베르나르' 참전용사가 처음 사후 안장된 이후 이번이 14번째다.
보훈처는 "6·25전쟁에서 위기의 나라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참전국과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와 예우는 당연한 도리"라고 밝혔다.
사진 출처,뉴스1
지난해 10월 22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에서 묘지 안장국 11개국 국기 입장을 하고 있다
19세 때 참전… 임종 전 '한국에 잠들고파'
코미어 참전용사는 지난 1952년 4월, 만 19세 때 한국 전쟁에 참전해 캐나다 육군 제22연대 제1대대 소속으로 1953년 4월까지 참전했다.
캐나다 귀국 후에는 우체국에서 근무하다 은퇴했으며, 이후 캐나다 퇴역군인 요양원에서 노후를 보내다 지난해 11월 24일 별세했다.
고인은 임종 전 동생을 통해 "한국에 묻히고 싶다"는 굳은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지난해 11월 25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을 신청했고 유엔기념공원을 관리하는 재한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UNMCK)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방한하는 6명의 유족은 20일 입국해 유해봉환식과 안장식 참석, 전쟁기념관 방문 등 3박4일 간의 일정을 소화한 뒤 23일 출국할 예정이다.
보훈처는 유족들이 향후 1년에 한 차례 방문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유엔기념공원은
현재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11개국 참전용사의 묘 2314기가 있다.
사진 출처,뉴스1
미국' 메모리얼 데이'를 나흘 앞둔 지난달 26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해군작전사령부 및 주한미해군사령부 장병들이 참전용사들을 추모하고 있다
과거 1951년 1월 유엔군 사령부 묘지로 조성돼 유엔참전용사 추모공간 성격으로 운영되다 사후 안장 사업이 시작되면서 묘지로서의 기능이 부활했다.
최정식 국가보훈처 소통총괄팀장은 BBC 코리아에 "6.25 전쟁은 유엔 창설 이후 유엔 차원에서 22개국 대규모 파병 인력을 한 나라에 지원한 처음이자 마지막 전쟁"이라며 "유엔의 지원으로 평화와 자유를 지켜낸 것은 물론 경제 발전까지 이뤄낸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서 국가적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발전상을 목도한 유엔참전용사들이 자신들이 의미있는 참전을 했다고 느끼는 부분들이 '사후 안장'이라는 '유언'을 통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최 팀장은 "부산 유엔기념공원은 세계에서 유일한 유엔 묘지로, 11개국 참전국 대사들이 공동관리위원회 형태로 공원을 관리하고 있다"면서 "공원 자체가 지정학적으로도 평화를 상징하는 완충지대이자 외교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장소"라고 덧붙였다.
본국에서 숨진 뒤 현재까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참전용사는 모두 13명으로 소속은 미국 4명, 네덜란드 3명, 프랑스와 영국 각 2명, 캐나다 1명, 카투사 1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