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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생산성이라는 사기
작성자 심심해     게시물번호 16211 작성일 2022-07-01 14:39 조회수 2097

일본이 거품 경제의 막바지를 달리고 있을 때 한일합작 회사에 다닌 적이 있었다. 그때 한국인 임원이나 간부들이 한국생산성본부 출신이 많았다. 당시에는 언론이나 교과서 등에서 한국이 노동생산성이 낮다고 떠들어대던 시기였다. 그래서 회사의 임원이나 간부들에게 생산성을 높이라는 말을 계속 들었다.

 

당시 나는 헤비스모커 였는데 괜히 담배 피는 시간만큼 나의 노동생산성을 낮추고 있는거 같아서 괜히 죄책감이 들곤 했었다. 한국 노동자들은 게으른 건가? 왜 노동생산성이 낮을까? 열심히 일해야지! 따위 생각을 하곤 했었다.

 

일본에 파견 나갔을 때 후지산 근처 하코네에 있는 일본 생산성본부 연수원에서 1박 2일간 회사 모임을 한 적이 있다. 양국 생산성 본부간의 뭔가의 커넥션이었겠지. 그때 일본 생산성본부의 사람이 일본과 한국의 노동생산성 차이를 조목조목 지적하며 강연을 했다. 요지는 일본을 본받아 노동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것이었다.

 

이제는 생산성이라는게 노동자에 의해 결정되는게 아니라는걸 안다. 10명의 인부가 아무리 삽질을 해봤자 포크레인 한대를 이기지 못한다. 네팔 카트만두 와 포카라 사이에는 200여 km 정도의 고속도로(?)가 깔려 있다. 말이 고속도로지 여기를 주파는 데는 6시간이 걸린다. 네팔 고속버스 운전사들의 노동생산성이 낮아서 그런가? 아니다! 도로가 그만큼 형편없기 때문이다.

 

즉 노동생산성이라는 것은 노동자가 결정하는게 아니다. 국가의 사회 인프라와 과학기술 수준이 결정한다. 산업계의 자동화와 무인화가 결정한다. 그런데 그렇게 노동자 탓을 하며 사기를 쳐댔다. 한때 출근 후 담배 꼬시르면서 죄책감 들던 시절이 괜히 억울하다.

 

2018년 한국의 노동생산성이 일본을 추월했다. 그때 한국을 얒잡아 보며 생산성 운운했던 그 일본인 강사를 다시 한번 만나보고 싶다.

 

강연이 끝나고 그날 밤에 조별로 모여서 '회사 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분임토의를 하고 발표를 하는 시간이 있었다. 나같은 성격의 사람이 제일 싫어하는 시간이다.

 

요상하게도 우리 조는 나같은 빨갱이들이 많았다. 해서 분임토의 내용과 발표 자료들이 산으로 가면서 '회사 발전을 위해서 이런 걸 하자'가 아니라 '직원을 위해서 이런 걸 해 주쇼' 라고 회사에게 요구하는 내용이 돼버렸다.

 

어찌됐건 내용은 회사 임원진에게 밉보이기 딱 좋았는데 누가 발표를 할 것인가가 문제였다. 조원 중에 똘똘하면서 초절정 미녀가 있었다. 조원들의 푸쉬에 위해서 그녀가 발표자가 되었다.

 

여튼 한국은 아직 개발도상국이고 일본은 그 최전성기의 마지막 불꽃을 누리던 시기에 있었던 일이다. 참으로 생산성 없는 일이었다.

 

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참으로 큰 성취 계기가 된 일이기도 했다. 그 똘망똘망하게 발표하던 그 여자가 내 아내가 될 줄은 그땐 꿈에도 몰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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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ta  |  2022-07-01 16:38         
0     2    

한국의 대표족 현대 자동차 문제는 자동화에 대한 노조의 거부.
작업시 음악이나, 장기, 바둑을, 심지어 영화 감상을
요청한다고 합니다.

생산기술팀에서 짠 공정도를 무조건 반대하지요.

공장중에 슬로한것을 다른 공장에 못주게 합니다.
즉 무조건 오버타임을 받을려는 거지요.

한공장은 놀고 월급받고, 다른 공장은 특근수당을
받을려는 파렴치하지요.

얼마전 한국은 작업근로시간이 많다고 하는데,
사실은 노동자들이 스스로 오버타임을 요구합니다.

현대자동차 인건비는 일본을 넘고 이젠 미국도 넘고
유럽보다도 높다고 합니다

이런 노조때문에 고용을 못하게 하지요.
나이건 60먹고 힘들다고, 시간 특혜와 편한일 해달라고 하고
라인 작업시 밀어치기해서 장기나 티브를 할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 자식은 특체로 고용해 달라고 하지요.

그리고 노동자의 평등을 외치는
부류를 보면 참 한심하지요.

아무래도 현장 노동자로 무대보지만

참 답없는 노동자죠. 아런 극단적인 이기가 있습니다




광필  |  2022-07-02 00:27         
0     1    

Utata //

https://www.hani.co.kr/arti/science/technology/1017160.html

"국제로봇연맹(IFR)은 28일 발표한 ‘세계 로봇 보고서 2021’에서 한국의 로봇 밀도가 932대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세계 평균 126대의 7.4배다. 이로써 한국은 2018년 이후 2년 연속 싱가포르에 1위를 내준 지 3년만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앞서 한국은 2010년부터 8년 연속 산업용 로봇 밀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

Utata  |  2022-07-02 14:24         
0     1    

좀더 비유를 할께요.

이탈리아 피자 머신은 숫자가 세계 최고라고 보면
한국은 피자 머신 숫자가 상대적으로 무척 적습니다.

그렇다고 이탈식당 피자머신을 한국보다 많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왜냐면 파자가게가 압도적으로 많으니까. 어쩜 피자 자동 머신율은 한국 더 놓을 수 있지요.

통계는 사람을 항상 가지고 놉니다. 현혹 되지 마세요.
좀더 쉽개 비교를 하면

분수 3/100 5/200 비교 하면
보시누자료는 분자만 비교를 했단 말씀입니다.
3이 더 작아보이지만 실지는 5가 더 작지요

참고로 우리는 자랑스런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있습니다.
자동화율이 엄청나지요.

한국의 제조업은 세계 10위 안입니다.
즉 다른 나라에 비해 제조업이 무척 많고,
그래서 그런 착각을 합니다

통계는 정말 잘해석해야 합니다

이렇게 독일 민 봐도 현대 자동차에 비해 압도적이지요. 하다 못해 미국 현대 자동차가 더 자동화가 잘되었지요.

통계의 일루션이라고 하겟습니다.

광필  |  2022-07-02 20:56         
0     0    

“로봇 밀도는 노동자 1만명당 로봇 대수를 뜻한다. “ (기사 중)

Utata  |  2022-07-02 21:51         
0     1    

아 더 자세희 설명할께요. 싱가폴을 예로요.

로봇수 / 노동자수
= 로봇수 / ( 은행원수+ 제조업 노동자수 )

싱가폴은 절대적인 노동자가 부족해 거의 자동화가 무척 잘된 나라지만.

제조업수가 한국에 비해 무척 작아 위에 켸산식으로 하면 한국보다 작아 모임

그래서 분모를 잘 이해 하셔야 하고,
더이상 쉽개는 설명이 안되니 외우세요.

제조업 자동화율 또는 동종 업계 자동화율를
보시는게 맞습니다.

경제쪽은 너무 이해를 못하시는거 같아요.
왠만 하면 이해가능 한데요.

선동 잘되실꺼 같아요.

현대자동차 같은 제조업이 자동화율이 높다고 하면
걍 믿으실꺼 같내요.

좀 정말 덥닺하내요. 논리적인 능력이 남들보다 낮으새요

아마 평생 선동에 이용당하시는것 같아요

광필  |  2022-07-03 09:01         
0     0    

해당 보고서는 인더스트리얼 로봇 관련사항으로 제조업등 2차 산업 부분만 다루며, 은행업등 3차산업 서비스업 관련은 서비스 로봇 보고서를 따로 내고 있습니다.

광필  |  2022-07-03 12:09         
0     0    

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시고 선동에 당하지 않는 분이시니 이 아래 보고서를 읽어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겠죠.

https://www.researchgate.net/publication/351233356_Trends_Of_Labor_Productivity_Increase_Of_Car_Components_Manufacturers

페이지 넘버 1047, 해당 pdf 기준 3페이지 보시면 한국 자동차 산업의 인당 노동생산성은 일본에 이어 2위고, 님께서 말씀하시는 생산성 높은 미국이나 독일보다 높습니다.

Utata  |  2022-07-03 12:25         
0     1    

그럼 위글에 반대 되쟌아요.

자동화가 세계 일등이라고 믿으시면
한국의 생산성은 노동자 질이 문제로 가요.
즉 돈도 더 받고, 일도 쉬운데 일을 안한다는
말아죠.

그리고 통계의 자료는 적합한 자료가
아니에요. 의미가 없어요.

분자 / 분모의 정의를 제대로 이해 하시고
글을 쓰면 더 좋죠.

보니 경향신문이 썻네요. 앞으로 노동자 일자리를 걱정한가는 궤변이요. 자동화가 노동자 일자리를 뺏은다고요.

본인도 노동자에서 사업노동자로 바꾸셧고요.

별의미 없는 자료같아요.
부자의 가준이 자동차 댜수 보다. 자동차 브랜드 인거 처럼요

독일은 신발도 완전 자동화가 되었어요.

거꾸로 자동화 되어서 독일로 생산기지도 옮기 기도 하고요.

어떻에 독일 보다 한국이 자동화가 되었단 멀을 하시고
그 근거를 이해도 안가는 자료를 던지세요.

자료의 노동자의 정의와 로봇댜수애 대한 이해를 하시면 좋갯어요

결론은

1. 인용한 정의가 불확실하고,
2. 그게 사실이면 생산성 문제는 노동자로 가요.

아마 독알 자동차 자동화를 유투서 쉽개 찾으니 보시고요

Utata  |  2022-07-03 12:42         
0     1    

주신글은 또 본인 전글에ㅠ반대 되어요
첨 글은 일본애 2.5배 로봇수자로
절 현대자동차에 반박하셧고요.

지금 글은 일본이 1등이라는.자료애요.

그 자료도 좀 더 아셔야 할께 독일은 완전 수공업으로 만드는 차들이 만아요.

현대는 세계 3위 자동차 회사에요. 토요타 VW 다음 이지요. 그런데 국가 자료로 반박이 안되요.

전 현대의 생산성 문제는 강성 노조가 인적 생산성과
자동화를 반대해서 생산성이 낮다는 거지요.

자꾸 자료만 서치하지 마시고. 본인이 이해해서
글을 쓰새요. 제가 일일이 다 설명하기도 많이 불편해요.

통계는 이해 안하면서 보면 선동되요.

대화은 좋으나 가치가 있는 대화 엿으면 해요, 제가 일방적으로 설명하고 님은 툭 구굴링하면 좀 아니에요

전 선생님이 아니에요.

Utata  |  2022-07-07 23:21         
0     0    

광필님께,

이야기 하신 자료 충분히 근거의 대상이 됩니다.
그리고 좀 공격적인 표현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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