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koreadaily.com/2022/08/02/society/international/20220802184230864.html
캐나다 성폭력 범죄 26년만에 최대…연 3만건 넘어
지난해 캐나다에서 경찰에 신고된 성폭력 범죄가 2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일(현지시간) 연례 범죄 실태 보고서를 통해 작년 한해 경찰에 신고 접수된 성폭력 범죄 건수를 3만4천242건으로 집계했다고 CBC 방송 등이 전했다.
이는 전년보다 18% 증가한 수준으로 1996년 이후 최대치다.
성폭력 범죄는 2020년 한해 감소한 것을 제외하고 5년 동안 꾸준히 증가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특히 통상적으로 경찰에 신고되지 않은 사례가 더 많은데다 신고된 사건도 과소평가돼 처리되는 경향이 심각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하 생략)
https://www.worldkorean.net/news/articleView.html?idxno=44870
카카오, 네이버로도 재외국민등록부등본 발급
8월3일부터 민간 간편인증 수단으로 온라인 영사민원서비스 이용
재외국민들이 재외국민등록부등본, 여권정보증명서, 아포스티유 인증서를 카카오, 네이버, 토스로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외교부는 “8월 3일부터 8가지 민간 간편인증 수단(카카오, 네이버, 토스, 페이코, 통신사패스, 삼성패스, KB국민은행, 신한은행)으로 온라인 영사민원서비스인 ‘영사민원24’와 ‘온라인 아포스티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영사민원24와 온라인 아포스티유 서비스는 공동인증서, 국내 휴대전화, 신용카드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영사민원24 서비스(http://consul.mofa.go.kr)는 여권 재발급 신청, 재외국민 등록, 재외공관 방문예약 등 26종의 영사민원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19년 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 아포스티유 서비스(http://apostille.go.kr)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예방접종증명서를 비롯한 41종 공문서를 외국(122개국)에 제출할 때 필요한 아포스티유 인증서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809042300009?input=1195m
캐나다 최동단 50년만 최악의 산불…비상사태 선포
뉴펀들랜드·래브라도주 2주째 불길 안잡혀…현재까지 여의도 면적 39배 피해
[출처=캐나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정부 수산산림농업국 트위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캐나다 동부에서 반세기 만에 최악의 산불이 발생해 주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앤드루 퓨리 캐나다 뉴펀들랜드·래브라도주(州) 주지사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산불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바람의 변화로 연기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변적인 상황에 더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서는 약 2주 전 산불이 시작된 이후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으며, 피해 면적은 현재까지 총 1만1천500헥타르(115㎢)로 추산된다. 여의도 면적(2.9㎢)의 39배 수준이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