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예술인을 존경합니다. 이렇게 사람 맘을 뒤흔드는지요 .... 더 천천히.... 눈물 조심 너무 아름다운 슬픔>
정명훈의 지휘 최고의 오케스트라고 생각이 됩니다. 서울 필은 웬지 감정이 없어요.
연주자 개개인의 감정이 살려진 최고의 연주란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잘못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객관적이기 때론 힘들어서 인것 같습니다.
얼마전 영화 헤어질 결심을 보고 늦게 나마 느낀것이 많습니다.
매력적인 남성/여성 들은 자신이 선을 안넘었다고 정당화하는것을 보았습니다.
이미 상대는 거기에 푹...
영화 헤이질 결심은 유부남 (박해일분) 을 좋아하는 여자 (탕왜이)를 캐스팅해서
전개되는 이야기 입니다.
박해일이 유부남으로선 그래도 선을 안넘었단 생각을 하고 있지만,
이미 박해일이 작은 인정되는 이해가능한 일탈은 탕외이의 맘을 사로 잡습니다.
매력적인 남성 여성분들은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대학생 시절 학교 퀸이 저한테 퍼즐을 주고 이게 만일 하나로 되면,
결혼하는 운명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녀 앞에서 해보니 정말 하나의 원이 되었습니다. 확율적으론 2400여분에 1이였습니다.
전 당연히 그녀와 결혼을 할 운명을 믿고, 공부에 신경을 썻습니다.
정말 손만잡은 사이였고요. 그러다 보니 대면대면 해졌지만,
전 정말 운명을 철덕같이 믿었습니다.
겨울 방학후 만나 그녀는 집안 중매로 결혼을 한다고
오랜만에 본 저를, 그것도 시험을 보러가는 저에게...
완전히 시험을 망치고, 공부를 계속하긴 보단, 돈을 벌어야 겟다고 생각하게 만들엇습니다.
그전엔 그양 하루종일 생각만 해도 되고, 학교에서 적당히 먹고 살면 된다고 생각을 바꾸게..
돈보단 호기심을 충족하는 직업을 말이죠.
이처럼 매력적인 사람들의 행동에 빠진 사람은 치명적이지요.
이 영화도 박해일의 안개같은 작은 물방울에 젖은 탕왜이를 자살하게 끔 만든 영화입니다.
좀 부족하여 남여주연상을 못 탓지만요.
무척 맘속에 큰 인상을 남겻습니다.
영화는 다운 받았다고 이실직고 미리 합니다.
결혼하신 분들에 대한 사랑이야기론 최고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