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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마운튼의 추억
작성자 yellowbird     게시물번호 16368 작성일 2022-09-05 17:23 조회수 2747


9월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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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터널 마운튼에 다녀 오셨군요,

약 10여년전 8월 그곳 캠핑장에서 야영을 한 적이 있어서 친근한 느낌이 드는 산입니다.

img.jpg

<디지틀 카메라로 찍은 camp site >

img.jpg

<캠핑장에 나타난 엘크>

 

그 후로도 밴프에 갈 때마다 터널 마운튼 싸인을 보면

8월 초였음에도 불구하고 추웠던 기억,

화물 기차의 긴 기적 소리에 잠을 설쳤던 일 등등이 떠오르곤 하는데,

주변의  Bow falls, Hoo Doos등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들이죠.

밴프는 쟈스퍼에 비해 갈 곳이 많아서 인지 늘 관광객들로 붐비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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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보드님 포스팅에

오늘 아침 산책길에 찍은 사진 몇장을 쓰윽~ 밀어 넣어 봅니다.

img.jpg

출근하는 자동차들로 덮여 있던 도로가  Labour Day에 조용한 아침을 맞고 있다

img.jpgimg.jpg

아..! 이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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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board  |  2022-09-0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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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스 뷰포인트는 런들산 아래 펼쳐진 보우밸리의 장쾌한 전경이 멋진 곳인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마음에 드는 사진이 잘 안 나오는 곳 입니다.
보우폭포는 돌아오지 않는 강 촬영장소로 유명한 곳이죠. 마릴린 먼로가 빠져죽을 뻔 했다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사진들이 어두운 이유는 쟈스퍼 산불로 공기가 탁했기 때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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