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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교민들 하얏트 호텔 앞에서 “윤석열 탄핵, 김건희 구속” 외쳐
-캐나다는 윤석열 김건희의 대통령 놀이터 아냐
-김건희 비리와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 요구
캐나다 토론토 동포들이 윤석열의 첫 캐나다 방문을 아주 뜨겁게 환대했다.
9월 22일 목요일 밤 8시경 캐나다 범민주원탁회의 연대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모여서 동포 간담회가 열린 파크 하얏트 토론토 호텔(Park Hyatt Hotel Toronto)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고 JNC TV가 전했다.
이들은 “윤석열 물러가라, 윤석열 탄핵, 김건희 구속” 등의 구호를 외쳤으며 윤석열 차량이 도착하자 야유를 보냈고, 임을 향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한 시민은 아무리 먹고사는게 힘들고, 사는 일이 얽혀 있어도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나왔다면서 많이 부끄럽고 참담하다며 심경을 전했다.
이날 집회는 평화롭게 진행되었으며, 반대편에서는 보수단체가 윤석열 지지 집회를 갖기도 했다.
한편 캐나다 범민주원탁회의 연대 시민단체와 시민들은 윤석열의 캐나다 방문을 맞아 ‘윤석열 김건희 부부는 캐나다 동포들의 실망과 수치를 아는가’라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취임 150일도 안 된 윤석열 대통령이 외교와 내치 모두 실정을 반복하며 함량 미달이라는 혹평을 듣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검찰 정치, 보복 수사 중단과 김건희 비리와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을 요구했으며, 청와대 이전 계획 취소, 대기업과 부자 감세 중단 등을 요구했다.
또한 캐나다는 윤석열 김건희의 대통령 놀이터가 아니라면서, 동포들을 망신시키지 말고 더 이상 부끄럽게 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기사 제공 : JNC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