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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타리오 주법원, 한인 여성 판사 첫 임명
가정법 변호사 출신 캐롤라인 김(한국명 김동연)…주법무장관 추천
[부친 김근래 불우어린이후원회장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인구 1천450만 명의 캐나다 최대 지방자치단체 온타리오주 법원 판사에 한인 2세 여성이 처음으로 임명됐다.
주인공은 가정법 변호사 출신인 캐롤라인 김(한국명 김동연) 판사로, 온타리오주 법무장관의 추천과 주 총독의 임명으로 오는 29일(현지시간)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28일 온타리오주 홈페이지와 김 판사의 아버지 김근래 불우어린이후원회장, 토론토 한국일보에 따르면 아동권리와 가정법 변호 업무를 지속해온 경력을 인정받아 한인 여성으로 판사에 처음 임명됐다. (이하 생략)
찰스 국왕의 왕실은 캐나다에서 화해를 향해 나아갈까?
사진 출처,REUTERS
찰스 국왕은 1977년 웨일스의 왕자로서 캐나다를 방문해 원주민 정부 '카이나이 네이션(Kainai Nation)'으로부터 명예 부족장직을 수여받았다
캐나다는 최근 몇 년 동안 원주민과의 화해에 힘썼다. 새로운 찰스 국왕의 즉위는 이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올해 초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를 방문해 환영식에 참석한 찰스 국왕(당시 웨일스 공)은 사과 요청을 받았다.
사과를 요청한 것은 원주민 의회의 로즈앤 아치볼드 의장이다.
이제 찰스 국왕이 수장을 맡은 영국 성공회가 식민 지배 당시 기숙 학교를 운영해 원주민 아동에 대한 "동화 정책과 대량 학살"을 자행했으며 식민 지배 과정에서 왕실의 역할을 설명했고, 이에 대해 왕실의 사과가 필요하다고 찰스 3세에게 전했다.
당시 3일간의 캐나다 방문은 찰스 3세의 19번째 공식 방문이자 웨일스 왕자로서 마지막 방문이었다.
찰스 3세는 그 자리에서 사과를 표하지 않았으나, 지난 역사의 "더 어둡고 더 복잡한 측면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새로운 국왕의 즉위가 왕실과 캐나다 원주민 간에 보다 긍정적인 관계를 쌓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하 생략)
https://www.news1.kr/articles/4811977
尹대통령 "캐나다와 광물 자원·AI 디지털 협력 체계 구축"
트뤼도 총리와 정상회담…"수교 후 모범적 협력 관계, 외교·산업 고위급 소통"
"청정수소 생산·보급 고수준 시너지 도출…'2024·2025 문화교류의 해' 지정"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팬데믹 이후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한국과 캐나다 정부, 양국 기업 간 광물 자원 분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캐나다 오타와에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세계적인 광물 생산국인 캐나다와 반도체·배터리 주요 생산국인 한국은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