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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묘 관광 그리고 여전히 저렴한 한국의 물가...

작성자 Tommy 게시물번호 16499 작성일 2022-10-21 18:34 조회수 4105

위 사진 두장은 서울에 미아사거리역 근처 재래시장에서 찍은건데요 과일값이 캐나다에 비해 정말 싸요 가격을 보고 너무 놀랬어요.  짜장면도 5천원이고 엣날식 통닭이 한마리 5천원 두마리에 8천원.   순대도 5천원에 푸짐하게 나오고

그외 장에서 파는 야채, 과일, 생선등등 정말 저렴하더라구요 . 한국도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해서 다들 힘들다고 하는데 그래도 재래시장의 물가는 그래도 저렴하고 특히나 우리같이 북미에서 온 동포들이 볼때는 정말 믿기 힘든 가격입니다. 

 

이번 모국 방문에서는 서울에서 체류하면서 시내쪽을 많이 돌아보았어요

경복궁, 옆에 국립현대미술관,  창덕궁, 창경궁 그리고 후원(옛 이름 비원) , 서소문역사박물관, 서대문형무소 박물관 등등

각 관광지마다 문화해설사가 있어 설명을 들을수 있어 좋았구요 많은 보수와 개선들이 많이 되어 있어 정말 볼거리가 많아졌어요.  특히 한국이 선진국이 되면서 외국 관광객도 많아졌고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관심들이 높아지다 보니 이런 역사유적지들에 대한 수준이 꽤 높아지지데 기여하지 않았나 싶어요 

입장료는 보통 1천원정도밖에 하지 않아 정말 저렴해요 

 

아래 영상은 종묘관광 소개인데요  10~11월 단풍기간중에는 주말에 자유관광으로 돌아볼수 있구요 그외는 가이드 투어만 가능해요. 문화재 보호를 위해 이렇게 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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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로  |  2022-10-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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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인시장인가봐요. 분명 미아 삼거리역이었는데 찾아보니 2013년에 미아사거리역으로 바뀌었네요. ^^ 지금은 이마트가 된 예전 미아 신세계로 백화점 셔틀 다니던 시절에 자주 갔었는데 그땐 왜 재래시장 좋은 줄 몰랐는지..
마트는 사실 물건도 특색 없고 가격도 비싸고 장보는 재미가 없죠. 지난 여름에 한국에서 머물던 곳 근처엔 마트랑 백화점뿐이었는데 사고 싶은 게 하나도 없더군요.
한국의 아름다운 가을 많이 즐기고 오세요.
philby  |  2022-10-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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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닌 학교가 창덕궁하고 담이 붙어 있었어요. 그래서 교련 시간에 슬그머니 뒤로 빠져 창덕궁 담 넘어가 놀다가 경비 아저씨에게 잡혀 벌로 쓰레기 줍던 기억이 나네요. 구경 많이 하고 가을을 즐기다 와요.

3년 전 서울 갔을 때도 창덕궁 앞에 숙소 잡아 놓고 아침에 창덕궁 가서 산책했는데 임금님이 사시던 곳에서 산책도 하고... 좋은 추억에요
Utata  |  2022-10-2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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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계셧군요, 마침 과일을 뭘살까 중, 연시로
결정해야 겟네요.
뜻깊은 여행들 되세요.
clipboard  |  2022-10-2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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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종묘에 있어요. 숙소가 근처에 있으니 산책코스에 포함시켰습니다. 창덕궁이나 경복궁보다 훨씬 풍광이 뛰어난 곳 이예요. 초등학생 때 소풍을 왔던 기억도 납니다. 몇 년 전에 왔을때 종로구민은 입장료가 오백원이라고해서 나도 50 년 전에 종로구민이었다고 말했지만 일반인 입장료를 내야한다고 해서 그냥 일반인 입장료내고 들어갔습니다. 그때나 오늘이나 일반인 입장료는 천원입니다.
clipboard  |  2022-10-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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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정전은 보수공사 중 입니다. 건축양식이 장대한 영녕전은 관람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