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211238500Y
캐나다 작년 살인사건 3년 연속 증가…16년만에 최다
지난해 캐나다의 살인 사건이 16년 만에 최다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2일(현지시간) 작년 살인 사건이 총 788건에 달해 전년도보다 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살인 사건 가운데 갱(조직범죄단) 관련 사건이 25% 가까운 184건으로, 이 역시 2005년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갱 관련 살인 사건은 인구가 가장 많은 온타리오주에서 전년도 보다 13건 늘었고 이어 브리티시 컬럼비아, 퀘벡, 노바스코샤주 등 순으로 증가했다.
살인 사건 희생자는 원주민이 인구 비례보다 월등히 많은 비율을 차지, 비원주민에 비해 6배 많았다.
이는 원주민 사회에 지속하는 식민지화 역사의 상흔과 관련이 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인종별로는 흑인과 남아시아계 희생자 비율이 다른 인종보다 높았다.
온타리오주의 경우 138건이 인종 관련 살인 사건으로 전년도보다 50건 늘었다. (이하 생략)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08646632528672&mediaCodeNo=257&OutLnkChk=Y
'연수익 10%' 캐나다 연금…비결은 민간주도 금융
자연의 나라에서 가파른 경제 성장 꾀한 국가
민간 시장 주도, 정부는 뒷단 지원 전략 통했다
"정부, 시장 개입 안하되, 자금·정책·리스크 해결"
캐나다연금도 독립성·전문성 확보…수익률 제고
최근 20년간 캐나다 금융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한 비결을 물으면, 캐나다 자본시장 관계자들로부터 돌아오는 답은 하나같이 민간 주도 시장이다. 연금개혁 논의가 한창이었던 지난 1997년 캐나다가 연금본부에서 기금 운용 조직을 별도로 떼어내 연금투자위원회(CPPIB)를 설립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었다. 이를 통해 CPPIB는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했고 장기 투자수익률 제고를 이뤄냈다.
지난달 캐나다 토론토에서 만난 김수이 CPPIB 글로벌 사모투자(PE) 부문 대표는 “정치·사회 이슈에 휘둘려서는 장기 투자 기조를 이어 나갈 수 없다”며 “특히 정부가 개입할 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캐나다의 CPPIB법에는 투자범위를 주 정부의 유가증권에 한정하지 않는다는 내용과 함께 국내(캐나다) 주식에 배분되는 기금의 50%에 완전한 재량권을 부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투자 방향을 설정할 때 국가의 경제 발전과 사회적 목표, 정치적 상황 등에 영향받지 않도록 하며 자율성과 독립성을 명확히 규정한 셈이다.
http://www.hi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44 캐나다·호주 포함... 외국약가 참조기준 개정 사전예고
심평원, '약제 요양급여대상여부 평가기준·절차 규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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