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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캐나다 정부 기관들과 불협화음을 일으키고 있다
작성자 외노자     게시물번호 16601 작성일 2022-11-28 17:09 조회수 3072

 

캐나다 정부 기관들과 불협화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월 PR 카드 갱신을 신청했는데 아직도 새 PR 카드를 못 받았다. 여전히 캐나다로 돌아올때마다 2차 심사를 받느라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캐나다 이민국의 블랙 리스트에 오른것 같다

https://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6201&category=&searchWord=%EC%8B%AC%EC%8B%AC%ED%95%B4&page=2

 

내 피알 카드는 이미 9월 초에 만료됐다. 나는 이제 대중교통 - 항공, 기차, 버스 등 - 을 이용한 해외 여행은 불가능하다. 웹을 통해서 두번, 우편을 통해서 한번 문의를 했지만 여전히 캐나다 이민국은 나를 무시하고 있다.

 

얼마 전에 CRA로부터 우편이 왔다. 2021 년도에 낸 세금중에서 약 1만 4000불을 환급 받았는데 그에 대한 소명서를 내라는 것이다. 1년치 운행 기록과 경비 내역을 상세하게 요구했다. 과거자료를 뒤적이며 꽤 방대한 양의 자료를 만들어 보냈다. 귀찮아 죽겠다.

 

이민국에서는 PR 카드를 안내주고 CRA에선 나를 탈세범으로 의심하고 있다. 시민이 아니고 그저 영주권자라고 무시하나?

 

PR 카드를 소지하지 못한 영주권자가 다시 캐나다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PRTD라는 비자가 필요 하다. 준비하는 서류가 PR 카드 갱신 서류와 대동소이하다. 아무래도 PRTD 신청 서류를 준비해서 한국에 가야겠다.

 

세금신고 시즌이다. 신난다.

https://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5782&category=&searchWord=%EC%8B%AC%EC%8B%AC%ED%95%B4&page=4

 

위는 올 초에 한국에서 어떻게 놀 것인지 계획한 글이다. PR 카드 때문에 너무 늦었지만 이제는 가야겠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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