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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오늘 소식) 10소녀 8명의 묻지마 살인에 충격 / 캐나다, 한국산 자주포 수입 요청 / 4년후 월드컵의 현장인 캐나다를 찾아서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16653 작성일 2022-12-22 09:39 조회수 2394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2/12/21/I64C2DC55JHKBCKYBBFHMPLYXM/

범행 시간 단 3분... 10대 소녀 8명의 ‘묻지마 살해’에 캐나다 발칵

 

토론토 경찰 관계자가 사건 경위 및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CBC
 
토론토 경찰 관계자가 사건 경위 및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CBC

캐나다에서 10대 소녀 8명이 노숙자 1명을 아무런 이유 없이 집단 살해하는 일이 벌어졌다.

20일(현지 시각) 캐나다 CBC 방송 등에 따르면 토론토 경찰청은 이날 2급 살해 혐의로 10대 소녀 8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 8명은 지난 19일 오전 12시30분쯤 온타리오주 토론토 시내 중심가 노상에서 남성 노숙자 A(59)씨를 폭행한 뒤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 나이는 13세와 14세 각각 3명, 16세 2명으로 모두 10대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락을 주고 받은 뒤 18일 오후 10시30분쯤 살해 현장 인근에 집결했다. 이후 A씨에게 다가가 말을 건네며 언쟁을 벌이다 미리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공격했다. 범행은 불과 3분 사이에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행인의 신고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특별한 동기도 없이 여러 명이 무고한 피해자를 물색해 공격하는 ‘스워밍’(Swarming) 범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범행 전 이들은 다른 행인과도 유사한 언쟁을 벌였으며 이 역시 스워밍의 형태로 파악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소녀들과 노숙자가 서로 아는 사이인지 여부에 대한 아무런 단서가 없다”며 “서로 간 언쟁을 벌인 이유나 경위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녀들도 서로 얼마나 오랜 기간 알던 사이인지 알지 못한다”며 “이들 모두 각각 여러 지역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지만, 무슨 이유로 모인 건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 도시의 모든 사람은 존엄과 존중으로 대우받을 자격이 있다”며 “한 남자가 이런 식으로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너무 슬프다”고 했다. 이어 “피고인들이 모두 어린 나이라는 점, 여러 명이 살인에 연루됐다는 점이 나를 극도로 괴롭게 한다”며 A씨 죽음을 애도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2/14/2022121490191.html

우크라 파병 캐나다도 K9 자주포 긴급수입 요청

[앵커]
우리가 폴란드에 수출한 K9 자주포 인수행사에 폴란드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환영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가성비 좋은 우리 K9 자주포를 찾는 국가들이 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주변 국가에 육군을 파병한 캐나다도 우리나라에 K9 자주포 긴급 물량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민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반경 100m를 초토화시키는 포탄을 15초 사이에 세발 연속 발사 할 수 있고, 전자식 사격통제시스템까지 탑재한 국산 자주포 K9.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나토 회원국인 라트비아에 파병 중인 캐나다가 지난달 국내 방산업체에 K9 자주포 긴급 물량을 요청했습니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캐나다 국방부와 K9 자주포 긴급수입 문제를 논의했다"며 "구매 수량은 16~18문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김동관 / 한화솔루션 부회장 (지난 11월)
"영국 캐나다 미국 뉴질랜드까지 다 같이 어떻게 보면 비슷한 시장이기 때문에…."

캐나다 육군은 M777 곡사포를 운용 중인데, 상당수가 라트비아에 투입되면서 본토 전력에 공백이 생겼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 캐나다 총리(지난 7월)
"우리는 라트비아에 군사 배치를 강화해 동맹국들과 협력할 것입니다." (이하 생략) 

 

https://www.mk.co.kr/news/culture/10572545

4년후 월드컵은 어디? 미리 캐나다 가볼까

2026년 월드컵 밴쿠버 토론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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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초. 뭔가 아쉬움이 남는 시즌, 이럴 때 필요한 게 해외다. 16강 신화를 일구며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인드)'란 신조어를 만든 월드컵 열기가 식기 전에 2026년 월드컵 개최지 투어를 미리 해 보는 건 어떨까. 바이러스가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여행은 계속된다. 여행도 '중꺾마'다.



◆미리 느끼는 열기 밴쿠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은 특별하다. 캐나다·멕시코·미국 3개국의 공동 개최다. 사상 최초다.

캐나다의 월드컵 핫플레이스는 두 곳. 밴쿠버(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토론토(온타리오주)다. 2026년 월드컵에서 진행될 총 80경기 중 10경기가 이곳에서 열린다. 경기장은 밴쿠버 'BC플레이스'와 토론토 'BMO필드'. 일정에 맞춰 시설 개보수도 진행된다.

캐나다에 이번 월드컵 유치는 의미가 깊다. 5개 부문의 FIFA 남녀 국제 축구 토너먼트를 모두 유치하는 최초의 국가가 됐기 때문이다. 캐나다의 축구 열기는 기록적인 수준이다. 이미 관중 수에서도 다수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5 FIFA 여자 월드컵'의 52개 경기에서는 누적 관중 수 135만명을 기록했고, 8년 앞선 '2007 FIFA U-20 월드컵'에서도 거의 120만명의 누적 관중으로 당시 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관중 기록을 세운다. '2022 FIFA U-19 여자 월드컵 챔피언십'의 캐나다·미국 결승 경기에서도 4만7784명의 관중을 기록해 여청소년 토너먼트 최다 관중 수로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 경험이 있는 밴쿠버는 캐나다 서부 여행의 관문이자 삼면이 바다와 강으로 둘러싸인 국제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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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접해 있으면서도 도시에서 30분 거리에 온대 우림과 설산이 절묘하게 대비를 이루는 지리적 조건도 최적. 그 덕분에 1년 내내 마라톤, 자전거, 등산, 스키, 카약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의 메카로 꼽힌다.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거대한 녹지 공간인 스탠리파크에서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까지 이어지는 방파제 도로. 산책과 라이딩을 위한 다양한 포인트가 즐비하다.

여행족이 꼭 찍어야 할 대표 포인트는 그랜빌 아일랜드, 예일타운, 그라우스 마운틴 등. 여기에 유서 깊은 개스타운과 쇼핑하기 좋은 롭슨 거리,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담고 있는 차이나타운, 펀자브 마켓 등이 전 세계 휴가족을 끌어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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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면이 바다와 강으로 둘러싸인 국제 도시 밴쿠버

미리 보는 월드컵 투어를 계획했다면 머스트 시 포인트는 밴쿠버 'BC플레이스'.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곳이다.

규모부터가 매머드급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패브릭 개폐식 지붕을 통해 7500㎡ 넓이의 하늘을 최대 5만4500명의 관중에게 보여줄 수 있는 곳이다.

압권은 스마트 시설. 누구나 편히 와이파이를 쓸 수 있는 800개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는 기본. 1100개 이상의 디지털 화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4면 중앙 HD 비디오 보드는 현장감을 최대로 살려준다. 여기에 50개 이상의 스위트룸 및 환대 라운지도 이곳만의 시그니처 시설이다.

이영표 선수가 소속해 활약했던 메이저 리그 축구팀 '밴쿠버 화이트캡스 FC'가 현재 홈구장으로 쓰고 있다. 3월부터 10월의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즌 중에는 경기장 주변 거리에서 파란색과 흰색 스카프를 착용한 팬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스포츠에 진심인 토론토

역동과 에너지의 도시. 토론토의 애칭이다.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그야말로 뜨거운 도시가 토론토다.

당연히 볼거리도 많다. 토론토의 랜드마크인 CN타워는 여행족의 버킷리스트 1순위로 꼽힌다. 12마리의 상어가 사는 캐나다 리플리 아쿠아리움과 캐나다에서 가장 큰 양조장이 있던 지역을 멋지게 재생한 디스틸러리 역사지구(Distillery Historic District), 놀라우리만큼 정교한 미니어처 캐나다 전시로 캐나다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리틀캐나다도 놓치지 말아야 할 핫플레이스다.

쇼핑은 매일 10만명의 유동인구가 오가는 영던다스 스퀘어(Yonge-Dundas Square)에서 즐기면 된다. 그저 발길 닿는 대로 가도 좋다. 어느 다운타운을 가나 개성을 뽐내면서 자유로운 문화를 포용하는 주민들을 만날 수 있는 매력을 품고 있다.

미리 월드컵 열기를 느끼고픈 스포츠 팬이라면 토론토를 여행하는 동안 무조건 넣어야 할 곳이 있다. 스포츠 바(레스토랑) 방문 일정이다. 월드컵 기간에는 발 디딜 틈 없이 북새통을 이루는 응원 핫플레이스이기도 하다. 전 아이스하키 선수의 이름을 딴 곳(Wayne Gretzky's)을 포함해 초대형 스크린 시설을 갖춘 다양한 시티 펍 (Scallywags, Real Sports Bar & Grill, The Football Factory, Brazen Head Irish Pub, The Bottom Line)이 명물처럼 버티고 있다. 단 한 번이라도 이곳에서 응원전을 펼쳐본 사람들은 안다. 정말이지 스포츠에 진심인 곳이 토론토라는 것을.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BMO필드도 방문 리스트에 넣을 것. 이곳은 역사가 예사롭지 않다. 캐나다 최초의 축구 전용 경기장이니 분위기부터 남다르다.

2007년부터 100만명 이상의 스포츠 팬을 맞이해온 곳이니 두말할 필요가 없다. 캐나다 최초의 메이저 리그 축구팀인 '토론토 FC'의 홈구장이며 2014 FIFA U-20 여자 월드컵에서 7경기, 2007 FIFA U-20 남자 월드컵에서 12경기가 이곳에서 진행됐다. 현재 수용 인원은 2만3433명 수준. 스포츠에 진심인 토론토가 이를 그냥 둘 리 없다. 2026 FIFA 월드컵에까지 총수용 인원을 두 배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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