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지인들과 BC주 래디움 온천쪽에 골프장을 방문했어요
AB주와는 달리 BC주는 이미 봄기운이 완연한데 잔디밭은 온통 초록색으로 바뀌어져 있고 나무들도 새순들이 다 나와서 풍성한 경치를 보여주며 날씨도 좋고 골프장 풍경도 좋아서 즐거운 하루가 되었습니다.
5월이면 캘거리쪽도 골프장들이 다 문을 열지만 아직은 겨울 분위기가 남아 있고 봄이 완전히 오지 않았기에 5월초와 중순쯤에 BC주로 넘어가서 골프를 치는건 긴긴 겨울동안 쌓인 묵은 때를 털어내기 아주 좋은 경험입니다.
아래 사진은 래디움 온천에서 남쪽으로 약 20분정도 내려가면 나오는 페어몬 Fairmont 골프장입니다.
아래 사진은 래디움 온천에서 북쪽으로 약 10분정도 가면 나오는 Spur Valley 9홀 골프장입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져 있어 부담없이 골프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곳입니다.
골프패스라고 해서 할인쿠폰 앱이 있는데요 한시즌에 50불정도 하는데 한번만 써도 본전이 나오는 아주 좋은 쿠폰입니다.
페어몬 골프장의 경우 주중에는 104불인데 이 쿠폰을 쓰면 2 for 1으로 반값에 칠수 있구요
스퍼밸리의 경우 주중에는 30불인데 이것도 쿠폰을 쓰면 2 for 1으로 15불에 칠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