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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권능으로 예루살렘 강타” [시사뉴스]
작성자 진실의 향기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1747 작성일 2009-09-20 11:01 조회수 1213
“복음과 권능으로 예루살렘 강타”
민족과 인종 초월한 예루살렘에 선포된 천국복음
크리스털 포럼 주최 ‘2009 예루살렘 국제 다문화 축제’ 전 세계 220여 개국방송


언어와 피부색과 문화가 다른 다양한 인종이라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 안에서 하나됨을 확인할 수 있었던 다문화 축제가 예루살렘에서 펼쳐졌다. 이스라엘 크리스털 포럼 협회 주최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예루살렘 ICC(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제 다문화 페스티발이 개최됐다.

‘하나님은 위대하시다(GOD IS GREAT)’라는 주제로 열린 집회는 평화의 도시 예루살렘에서 다양한 인종이 모여 믿음 안에 하나되어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고자하는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다문화 페스티발에는 이스라엘 현지 메시아닉 주(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유대인)와 전 세계 36개국에서 온 크리스천 지도자들로 ICC 강당이 가득 찬 가운데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스라엘 정부의 환영과 협조 속에

지난 6일 첫날 집회에서 알렉 하진 목사(크리스털 포럼)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 집회에서 한국 만민중앙교회 공연팀은 부채춤을 비롯하여 워십과 찬양을 통해 수준 높은 기독 문화를 선보였다. 천국을 연상케 한 화려하고도 감동적인 공연을 통해 장내를 가득 메운 사람들은 함께 찬양하며 춤추며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예루살렘 시 외무부 장관인 힐릭 바 씨는 축사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이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예루살렘을 방문한 것과 집회 개최에 대한 환영 인사를 했다.

또 축사를 담당한 관광부 수석 차관 노아즈 바르니르 씨는 “이렇게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고 이재록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이런 기회를 주심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강사 이재록 목사는 이 집회가 성대하게 열릴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이스라엘 정부와 예루살렘 시 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재록 목사는 첫날 ‘창조주 하나님’ 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만이 유일한 참신이 되신 이유를 설교했다. 장내에서는 이 메시지에 공감하는 사람들의 박수와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이어 7일 둘째 날 집회에서 강사 이재록 목사는 ‘예수가 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가’ 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는 땅에서 오직 예수님만이 구세주가 되심을 당당하게 전하는 이재록 목사의 거침없는 모습은 이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뿐 아니라 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지켜본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재록 목사는 특히 설교 중에 “오늘 제가 기도할 때 이스라엘에서 신종플루가 떠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담대하게 선포했다.

이날 미국 NRB 회장 프랭크 롸잇 박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가 여기 모인 이유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은혜의 날을 선포하기 위함”이라며 “질병으로 고통속에 살아가던 많은 사람들이 믿음으로 치료받는 장면을 보니 기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러시아 대통령 자문위원인 피터 쉘리리 박사는 축사를 통해 이재록 목사가 명예 이사장으로 있는 기독방송 ‘로드노이 채널’이 이스라엘에서 개국됨을 축하했다.

◆ 수많은 사람들이 기적을 체험

설교 후 이재록 목사는 간절하게 환자들을 위한 기도를 하였다. 순간 장내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고 참석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기도를 믿음으로 받았다. 기도가 끝나자마자 치료받은 사람들이 여기저기 나타났다. 걷지 못하던 사람들이 지팡이를 버리고 휠체어에서 일어나 걷기 시작했고 시력을 회복한 사람들이 안경을 벗었다. 이들은 기도받는 순간 성령의 뜨거운 역사를 온몸에 느꼈으며 즉시 문제를 해결받았다고 간증했다.

이재록 목사의 집회는 의사들로 이루어진 WCDN팀들이 기도받은 후 치료받았다고 증언하는 사람들의 전후 상태를 일일이 검진해 치료 여부를 정확히 가리는 것이 특징이다.

벨루로시에서 왔다는 엘베키아(52세)는 “집회가 시작되기 전에 종이 위에 내 병명을 적어보니 부인병, 관절염 등 11가지나 되었다. 나는 수술을 받은 적이 있고 몸에 통증이 컸지만 이재록 목사님이 기도해 주는 동안 몸 구석구석에 성령의 불이 임하는 것을 느꼈고 모든 통증이 사라졌다”고 간증하며 기뻐했다. 엘리사벳다(69세)는 3년 전에 당뇨병으로 목과 눈에 문제가 생겨 안경을 착용했는데 기도받는 순간 눈이 좋아져 이제는 안경이 필요 없게 되었다고 간증했다.

이 집회는 전 세계 이목이 집중하는 도시인만큼 언론사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첫날부터 CNN, BBC, AP, AFP, 로이터 통신 등 세계 유수 언론사에서 나온 기자들에 의해 집회 소식이 신속히 보도되었다. 예루살렘 포스트 등 일간지 주요 기사를 비롯해 구글 등 인터넷과 연합뉴스에도 보도되었다. 이 집회를 취재했던 미국 ANS 통신사 댄우딩 기자는 “예루살렘에 천국이 강림하다”라는 헤드라인으로 인터넷 기사를 올렸다.

이틀 간 열린 이번 집회는 미국 데이스타, TBN 러시아, 엔라세 등 29개 방송사에서 생중계했고, 4개 방송사의 녹화방송으로 전 세계 220여 개국에 송출됐다.

한편 방송 관계자들은 세계 각국에서 TV를 통해 시청하던 사람들 가운데도 치료 역사를 체험했다는 간증이 속속 답지하고 있음을 알려왔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 집회는 언어와 문화, 피부색, 생김새 등 모든 것이 달라도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사랑할 때 모든 인종이 하나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역사의 현장이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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