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라스베가스 한번 다녀오면 참 좋죠 캘거리에서 웨젯으로 직항도 있고 가격도 300불정도밖에 안해요
시차는 한시간밖에 없고 (LA시간), 비행시간도 2시간 남짓이라 피곤도 덜하죠
겨울에도 골프를 칠수 있는데 알아보니 가격은 미화로 100불 이상은 주어야 합니다.
첨부한 영상을 보면 , 거기 가서 조심해야 할 5가지가 있는데요
길거리에 특이복장을 갖추어 입고 함께 사진찍자는 사람들
영상에서도 언급이 되어 있지만 길거리에서 특이한 복장을 하고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게 직업인 사람들입니다) 공짜라고 말해놓고 사진 찍고나면 1,2불이 아니고 10불 20불을 요구합니다. 두세명이 둘러싸고 강제로 빼앗듯이 덤벼듭니다.
기분 나쁜 경험할수 있으므로 이런 이들과 절대 사진 찍지 마세요
길거리 공연하면서 앞에 돈통을 놓은 사람들도 있는데 기분 좋을때 이런 사람들에게 몇불이라도 주는게 훨씬 더 값어치 있죠
시내에서는 버스로 이동
스트립상에 2층버스가 수시로 다녀요 Deuce라는 이름의 대중교통입니다. 관광용 2층버스와는 다른겁니다.
가급적 스트립상에 호텔에서 묵으면서 Deuce버스를 타고 다니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이것 타면 공항까지도 갈수 있어요 (물론 공항 근처에서 한번 갈아타야 해요) 그리고 북쪽방향으로 타고 약 20분정도 가면 다운타운까지도 갈수 있구요. 다운타운에는 지붕을 덮은 거대한 스크린이 유명하죠. 저녁때는 곳곳에서 음악공연도 펼쳐지구요
버스는 한번 타는데 3불정도 하는데 24시간짜리가 6불, 48시간 짜리가 8불이구요 8불짜리 끊어서 이틀간 타고다니면 좋아요.
라스베가스 중심가인 스트립의 경우 남쪽에 넬슨 만델라 호텔부터 북쪽에 서커스 서커스 , 사하라 호텔까지는 제법 거리가 되므로 걸어서 다니기에는 좀 힘듭니다. 기온이 급상승하는 여름철에는 더더욱 걸어다닐수는 없구요. 이런때 2층 버스를 타면 좋죠
공항에서 스트립까지는 멀지 않아요 굳이 차를 렌트하지 않아도 되요. 공항에서 스트립에 숙소까지만 우버로 이동하고 나머지는 버스를 타고 다니면 되요.
호텔 가격은 표시된 금액의 약 두배
expedia.ca등으로 호텔 예약을 할 경우 제법 좋은 호텔인데 250불정도 하길래 예약하려고 들어가보니 리조트비용이 추가되어 거의 1박에 거의 500불로 올라갑니다. 호텔 예약할떄 이런것을 감안해서 자신의 예산보다 저렴한 방을 택해야 예산과 비슷해 집니다
1박에 300불정도 예산 잡았다면 사이트에서 150~180불정도짜리를 찾아야 하죠
라스베가쇼 3대 쇼
윈 호텔의 르레브 쇼, 벨라지오 호텔의 O 쇼, MGM 호텔의 KA쇼.. 이게 3대쇼인데 최소 2~3주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볼수 없습니다. 라스베가스 여행이 확정되고 비행기표를 끊었다면 가장 먼저 해야할게 이 쇼를 예약하는겁니다
길거리에 가다보면 당일 열리는 할인 쇼 티켓을 파는 상점들이 많은데 이런건 절대 이런것 사지 마세요 시간낭비입니다. 무조건 3대쇼중 하나를 여유있게 미리 예약해서 관람하세요
O쇼 : 1998년 첫공연이래 지금까지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정말 위대한 쇼입니다. 물을 가지고 이렇게 쇼를 펼칠수 있지? 정말 눈으로 보며서도 믿겨지지 않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2층 발코니 맨 앞자리가 가성비대비 좋아요
KA쇼 : 2005년 공연 시작 이래 지금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무대장치과 출연진들의 화려한 액션과 서커스는 시종일관 입이 다물어지지 않게 만들죠. 가급적 앞쪽에서 보면 좋아요. 앞쪽은 비싸지만 중앙만 비싸고 좌우 옆으로는 저렴하며 이 자리가 가성비 대비 가장 좋아요
르레브 Le Reve쇼는 Ka와 같은 2005년 시작되었는데 O쇼와 같이 물에서 하는건데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일단 3대 쇼를 안보았다면 O, KA 순으로 보세요 두개를 다 본 사람이라면 O와 르 레브는 비슷하니 르 레브는 건너뛰고 이어서 비틀즈쇼, 데이빗 커퍼필드 마술쇼, 트레져 아일랜드 호텔의 미스테르 바이시르케, 만델라 베이 호텔의 마이클 잭슨 쇼가 인기있는것들이니 이중에서 입맛에 맞게 골라보세요 물론 이런것도 미리 예약하는건 필수이죠
3대 쇼 소개자료
https://intelfighter.tistory.com/158
https://m.blog.naver.com/myrealtrip/221502720308
한식당..맛집들
일단 라스베가스의 유명 뷔페 식당을 알아보니 한끼당 미화로 80~90불정도로 많이 비싸졌어요. 식사량이 많지 않거나 배터지게 먹는게 부담스러운 사람, 1인당 한끼로 120캔불 쓰는게 부담되는 사람이라면 한식당을 찾아보세요 120캔불이면 한식당 맛집 찾아가서 두세명이 먹을 수 있죠.
한식당은 스트립에서 10분거리에 있는 차이나타운에 많고 맛집들이 여러개 있어요. 우버타고 가면 되구요. 버스패스를 샀다면 버스로 이동해도 됩니다. 다만 스트립을 오가는 Deuce버스만 10분단위로 다니고 그외 노선은 자주 안다니므로 버스로 차이나타운을 가려면 구글맵에서 노선도를 보고 시간맞춰 이동해야 해요
스트립 라인중에서 베네치안, 트레져 아일랜드쪽이 차이나 타운가기 가장 가까워요. 2층버스에서 내려 이 사거리 부근에서 버스타고 가면 됩니다. 되돌아 올때도 이곳 사거리에서 내리면 되구요
라스베가스 한식당 맛집 자료
최근 공연장 스피어
올해 2023년 9월에 개장한 스피어. 거대한 축구공처럼 생겨서 스피어라고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3조원이나 들어간 어마어마한 건축물입니다. 밤이면 거대한 둥근 외부면에서 펼쳐지는 LED쇼가 일품이구요 .. 이 극장에서 공연을 감상하는것도 라스베가스 가서 꼭 해야할 것중 하나가 되었어요. 3대 쇼를 다 본 사람이라면 스피어 공연장티켓도 적극 검토해보세요
그럼 이번 겨울 라스베가스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