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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한국가서 팔자고친 티미군, 축하하네
작성자 clipboard     게시물번호 17615 작성일 2023-12-31 18:38 조회수 3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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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커피도 한국가면 프리미엄 커피로 둔갑하여 팔자를 고친다. 

팀홀튼도 한국가서 신분상승을 했다. 

 

팀홀튼이 한국에 상륙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때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한국에는 쟁쟁한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가 많아 자칫하면 살아남기 어려울테니 믹스커피의 달다구리 입맛이 길들여진 시니어 소비자를 공략하면 어떨까 하는.

 

한국은 곧 65 세 이상 시니어 인구가 천 만 명에 도달하는 시니어 황금시장이다. 

이 세대의 특징은 남의 시선이나 트랜드 따위에 자신의 입맛을 팔아먹는 짓을 비교적 덜 하는 대신 자신만의 독립적인 취향을 따르는 경향이 강한만큼 저가 마케팅이 성공을 거둘 확률이 높다고 보았다. 

 

이 세대가 자신만의 독립적인 취향을 따르는 경향이 강한 이유는 개성이 강하다거나 독립적 주체성이 강하기 때문이라기보다는 그저 얼굴이 좀 더 두꺼워 남의 눈치를 덜 보기 때문이지만,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어쨌든 긍정적인 면으로 평가한다. 

 

티미 부루드 달다구리 더블더블은 한국 믹스커피에서 단맛을 조금 빼고 커피본연의 쌉쌀함을 남겨둔 미묘한 매력이 있는 커피다. 

 

맥카페에 와글와글 모여있던 할배들이 맥카페가 커피값을 올리자 어디론가 일제히 사라졌는데, 이들을 티미가 다시 불러모아 달다구리를 박리다매로 팔아먹으면 괜찮은 장사겠다 싶었다 (할배 모여라!) 

그래서 첫 매장을 청량리 경동시장이나 종로3가 탑골공원 뒷골목에 열었으면 했다. 

 

그런데, 

 

팀홀튼은 애초부터 달다구리 마케팅같은 것에는 관심이 없었고, 캐나다에서 뛰어넘지 못했던 신분의 장벽을 한국에 가서 뛰어넘어 팔자를 고치기로 작정했던 것 같다.

 

서울이 아닌 강남(신논현과 선릉)에 첫 매장들을 열어 대박을 쳤다.  

아메리카노 미디엄을 본토(캐나다)의 두 배가 넘는 4 천 원에 팔고 있는 중이다.  

 

가격을 비싸게 책정하기위한 티미 컨설팅 미팅에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주장이 대립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It will work at first, but we may face a crisis of falling sales soon.’

"Just between us, there are a lot of lemmings in the neighborhood, so if you stimulate vanity, everyone will follow. The benefits outweigh the risks” 

 

강남에서 대박을 친 티미는 곧 대망의 서울에 입성한다. 

보름 후, 숭례문과 서울역 사이 그랜드센트럴 빌딩에 3호점을 열 예정이다. 

내가 알기로 그 빌딩에는 스타벅스가 영업중이다. 

노골적이고 공격적인 도전장을 낸 셈이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매장수를 전국 150 개로 확대한다고 한다. 

 

커피맛은 각자 취향이라지만, 커피를 진심으로 즐기는 사람들의 공통된 입맛이라는 게 있다.

프리미엄 커피 중 내가 좋아하는 커피는 파리바게트 (에드먼튼 1호점) 커피다. 

매장이 시내 한 군데 밖에 없으므로 일부러 찾아가지는 않는다. 

미디엄 브루드가 한화로 약 2 천 5 백 원 이니까 본토(한국)보다 저렴하다.

물론 티미 미디엄 브루드 (2 천 원 미만) 보다는 비싸다. 

 

내가 한국에 가면 티미를 사 마실까? 

파리바게트 커피보다 비싼 4 천 원 짜리 티미를? 

 

혹시 커피에 금가루라도 탔나 궁금해서 아마도 한 번 쯤은 사 마셔 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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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oint  |  2024-01-0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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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비는 누가 대신 내주나 보네요. 서울의 그 비싼 임대료도 대신 내주갰죠?

에드몬튼 파리바게트 빵값, 한국보다 약2.5배 비싸던데요.
신라면은 한안 마켓에서 신분상승 제대로 했죠.

규모의 경제라는게 있습니다.

칼갈이  |  2024-01-0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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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of 2023, South Korea ranks 15th in the world, not the 2nd place as reported by Korean media. Prominent international websites consistently indicate that South Korea does not hold the position reported by the local media, and this trend has persisted not only in 2020 but also in previous years and continues thereafter.

clipboard  |  2024-01-0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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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아래 답글을 다신 게로님과 필비님께 덧글을 썼을때, 올려지지 않고 다 날아갔는데, 이제 덧글쓰기가 가능해 진 것 같군요.

때마침 한국시간으로 어제 SBS 에서 팀홀튼의 비싼 가격책정에 대해 ‘팀홀튼이 한국을 호구로 보느냐’는 식으로 티미를 비판하는 기사를 실었는데 저는 이런 식의 기사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https://biz.sbs.co.kr/article/20000151354

비판의 대상이 바뀌었어요.
티미가 문제가 아니라 강남의 호구문화를 먼저 지적해야죠.

한국같은 고수준 소비시장에서 고가마케팅이 통할 상품이 따로 있는데 중저가 브랜드인 티미까지 그 대열에 서서 성공을 거둔 것은 의외입니다.
티미가 대박을 친 걸 보고 가장 놀라고 억울해 한 건 스타벅스와 맥카페일 겁니다.
스타벅스는 티미가 자기와 동급으로 프리미엄 취급을 받는다는 게 못마땅할 것이고, 당초 밑으로 깔고 들어온 맥카페는 괜히 그랬다는 생각이 들테니까요.

쉐익쉑, 파이브가이즈의 성공을 보면서도 인앤아웃이나 디큐가 한국진출을 망설였던 이유는 프리미엄 버거가 아니기 때문이라 어떻게 마케팅전략을 세워야 할지 애매했기 때문인데, 이제 진출전략을 적극적으로 밀어부칠지도 모르겠군요.

Veblen effect 라는 의견도 있습니다만, 티미도 그 경우에 해당하는지는 의문의 여지가 있습니다.
한국 강남시장에 생긴 여러 현상으로 인해 Hogoo effect 라는 새로운 용어가 탄생할 것도 같습니다.

한국매체들은 새삼스럽게 팀홀튼의 터무니없는 가격을 문제삼을 게 아니라 그건 가격책정이 통하는 자국 소비문화의 특징을 먼저 거론해야 맞습니다.

M1A2  |  2024-01-0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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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매체들은 새삼스럽게 팀홀튼의 터무니없는 가격을 문제삼을 게 아니라 그건 가격책정이 통하는 자국 소비문화의 특징을 먼저 거론해야 맞습니다"

안맞습니다. 그건 님 생각이구요. 님 생각만 맞다는 생각 좀 버려주세요.

운영팀  |  2024-01-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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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에서 댓글까지 다 챙겨보지는 않는데요. 이건 읽다가 문제를 발견하고 M1님께 주의를 드립니다.
여기는 자유롭게 토론하는 장이구요, 누구말이 맞고 틀리고 아닙니다. 클립님도 자기 주장이 맞으니 그렇게 알아라.. 라고 한게 아니라 자신의 의견을 내놓은것 뿐입니다. 내 주장만 맞다고 한적이 없어요 다시 자세히 읽어보세요
귀하는 이것을.. <내 주장이 맞다>라고 받아들이고.. 이에 맞서. <당신 주장은 틀렸다> 라고 쓰셨는데 이건 상당히 많이 오해를 하신 겁니다. 앞으로 이렇게 공격적인 발언은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1차 주의드립니다.

M1님 글
"한국매체들은 새삼스럽게 팀홀튼의 터무니없는 가격을 문제삼을 게 아니라 그건 가격책정이 통하는 자국 소비문화의 특징을 먼저 거론해야 맞습니다"

안맞습니다. 그건 님 생각이구요. 님 생각만 맞다는 생각 좀 버려주세요.

운영팀  |  2024-01-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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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해 두려고 귀하의 파일을 열어보니 작년 4, 9월에 이미 두번 경고를 받으셨네요. 세번째 주의및 경고가 되어 아이디 정지되었습니다. 정지된 회원은 다른 아이디로 가입 불가이며 발견시 즉시 해당글 삭제및 아이디 영구정지됩니다.

clipboard  |  2024-01-0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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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에 이어서 한국계 영자신문 The Korea Times 가 티미의 터무니없는 가격에 대해 구체적인 가격비교까지 하며 맹타를 가하고 있네요.

https://www.koreatimes.co.kr/www/tech/2024/01/129_366333.html

한국 팀홀튼 매니지먼트와 인터뷰 시도도 한 모양인데 티미측에서는 고가커피정책에 대한 질문에 대해 코멘트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오비이락이겠지만, 여태 별소리 없다가 씨엔드림에 이 포스트를 올린 직후 쏟아져나오는 티미 때리기를 보니 신기하군요.

외국브랜드에 호구노릇한 건 비단 티미에 대해서 뿐 아니니, 어제 말한대로 국내매체들은 티미를 때리기전에 한국의 특이한 소비문화에 대해 먼저 짚어보기를 바랍니다^^

gpoint  |  2024-01-0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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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
M1님 글이 강퇴당할만큼 공격적인가요? 모르겠네요.
원글 쓰신분, 개인적으로 자신이 다 맞다고 하시는걸 여러번 느꼈습니다. 다른 사람이 반론 하면 오히려 더 공격적으로 나오시고 받아들이지 못하시는것처럼 느낐구요.
개인마다 말투가 달라서 그러려니 했는데, 솔직히 연세가 어떻게 돼시냐고 여쭈어보고 싶을때도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자신의 말에 반론하는것을 용납 못하시는 분이 간혹 계시니까요.

요는, M1님이 이전에 어떻게 하셨는지는 모르지만 이번 댓글은 강퇴 당할 정도인가 하는 의문이 드네요.
사람마다 말투 자체가 좀 공격적일수는 있지요. 하지만 운영진은 강퇴나 제재를 하는것을 최소화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봐도 이건 아니다라고 느낄정도면 당연히 제재하셔야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번건은 과연 그정도안가...? 하는 의문이 드네요.

외노자  |  2024-01-0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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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습니다. 그건 gpoint 님의 생각일 뿐이구요,
님 생각만 옳다는 생각으로 이래라 저래라 하는 태도는 좀 버려 주세요.

(흉내만 내봤습니다)

gpoint  |  2024-01-0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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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보드님. 물론 한국인들이 고가 물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새로운것이 생기면 한번 경험하고 싶은게 당연합니다. 그걸 소비문화가 잘못됐다고 단정지을수 없습니다. 에드몬튼에 hmart 처음 생겼을때 어땠나요. 슈퍼마켓 하나 생겼다고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hmart 가격이 다른 마트보다 비싼데도요. 그러나 그건 당연한겁니다. 오픈빨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해외에 지점을 열려면 적지않은 초기 비용과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전까지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것도 일반적입니다. 특히 커피나 도너츠같은 저렴한 물품들은 규모의 경제를 이루기 정말 쉽지 않습니다. 캐나다네 팀홀튼 숫자을 생각 해 보세요. 자국과 같은 가격을 받는것이 가능 하다고 생각돼나요?
모든 한국산 생필품이 캐나다에서 2배 이상 비싸게 판다고 마진이 2배로 남는것 아니고요, 그걸 비판해서도 않됩니다.

gpoint  |  2024-01-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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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노자님. 맞습니다. 그건 제생각이고 개인적으로 이리 생각한다고 여러번 언급했습니다. 이래라 저래라 한적 없구요...제재를 하는것이 옳은지 의문이 간다는것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가요?

외노자  |  2024-01-0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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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끼어들었네요. 언찮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이래라 저래라 는 빼겠습니다.

그런데 일면식도 없는 사람의 글에 공격적이라느니, 나이를 물어보고 싶다는둥, 반론을 용납 못하는 사람이라는 뉘앙스 등등, 도 상당히 제겐 무례하게 느껴집니다.

gpoint  |  2024-01-0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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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물어보는것이 무례한거 맞구요. 무례한거 아니까 그러고 싶다고 했고 실제론 하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그런 표현을 숨겼어야 하는데 그건 제 잘못압니다. 죄송합니다.

공격적이라고 느낀건 다분히 제 생각이고요. 그냥 평소 말투로 말해도 상대방이 공격적으로 느낄수도 있다고 운영진에게 예를 들려고 했는데, 지금 보니까 오해 할수도 있을것 같네요.

운영팀  |  2024-01-0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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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oint님.. M1님은 이미 두번이나 걸쳐 주의가 아닌 경고를 받은바 있습니다. 과거 두번의 경고가 없었다면 주의.. 정도로 끝났을겁니다.
주의, 경고 받은 분들은 각별히 글 쓸때 주의 하세요.

gpoint  |  2024-01-0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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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
제재를 가하는건 운영팀 고유 권한인것에 토를 달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글을 모니터링 할 수 없다는것도 이해 합니다.
제가 매일 여기 들어오지도 않고 올 수도 없지만 예전에 한분이 아주 오래된 cpu가 장착된 pc를 판다는 글에 저 포함 몇몇분이 cpu가 아주 오래된거라고 구매에 참고하라는 댓글을 달았던적이 있숩니다. 그때 판매자는 컴퓨터 잘 알아서 좋갰다고 누가 봐도 비아냥거렸습니다. 그때 운영팀의 성향을 봐서는 바로 경고 줄거라 예상 했는데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더군요.
그런데 이번에는 좀 심하다는 생각이어서 댓글 달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M1님과는 전혀 일면식이 없습니다.

제재하는것에 대해 최소화와 어느정도의 일관성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제 부탹을 무시하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주의, 경고 받은 분들은 각별히 글 쓸때 주의 하세요. 라는 말씀은 경우애 따라 굉장히 않좋게 보일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나다.

운영팀  |  2024-01-06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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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에서 모든 댓글 확인할수 없습니다. 필요하면 신고해 주시면 확인및 처리하고 있으며 그렇게 해서 그동안 수많은 건들이 처리되었습니다.
우연히 발견한것을 처리한 것과 다른 수많은 댓글을을 일일이 확인하지 못하는 것을 가지고 일관성이 없다는 말씀인가요? 전혀 동의할수 없네요.
신고가 들어온것에 대해 저희가 무성의 하게 처리했다면 귀하의 말씀이 맞겠지만 저희는 그런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예의를 갖추진 않은 글, 시비걸기, 조롱, 과격한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활동하는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무슨 미사여구가 필요하겠습니까?

gpoint  |  2024-01-06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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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오해 하시네요.
분명히 모든 댓글을 모니터링 할수 없다는건 이해 한다고 했는데요....
그걸로 일관성이 없다고 한적 없습니다.
비아냥 대는건 일체 제재를 가하지 않으시고 m1님은 클랍보드님 글에 동의 할수 없다는 내용을 좀 강하게 어필하는건 문제 삼는다는게 일관성이 없다 생각 한겁나다.
모든글을 모니터링 할 순 없지만 운영진이 꽤 많은 글에 관여하시는걸 봐 왔기때문에 댓글이 10여개 달리는 글은 대부분 모니터링 하실걸로 생각 했습니다. 제가 예로 들은 비아냥성 글도 댓글이 십여개는 달렸었지요.

이전 댓글에도 명시했다싶이 제 부탁은 무시 해도 됩니다. 어차피 운영진 제량이니까요.
하지만 다시 한번 제 글을 봐도 '수많은 댓글을을 일일이 확인하지 못하는 것을 가지고 일관성이 없다' 라는 오해를 일으킬 소지는 없는것 같은데 그리 말하시니 다시 댓글을 달아 봅니다.

경고를 받은 사람은 걱별히 조심하라는 말씀은 꽤 많이 강력해 보입니다. (단어 선택을 나름 조심히 쓰고 있습니다. )
경고 받은적은 없지만 글쓰기를 최소화 해야겠다고 혼자 생각했습니다.

운영팀  |  2024-01-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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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oint님꼐..
비아냥 댄걸 운영팀이 저희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몰라서 조치 못한겁니다. 이런땐 신고해주시면 됩니다.

비유를 들자면,
경찰이 고속도로 가다가 마침 과속차량을 잡게 되었는데..
내 나만 잡냐? 다른 과속차량 내 앞에 많았다.. 고 항변하는것과 마찬가지일뿐입니다.

신고했는데 제대로 처리 안했다면 그런건 지적 대상이 맞죠..

clipboard  |  2024-01-0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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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CBC 등 캐나다 매체에서는 작년에 사상 유래없는 고수익을 올린 캐나다 글로벌 자본 CEO 들을 소개했는데 그 중 RBI (팀홀튼 지주회사) CEO Patrick Doyle이 1등을 했군요.

https://www.cbc.ca/news/business/canada-richest-ceo-average-salaries-1.7065191

열심히 일해서 연봉 6 만 달러 남짓을 받아 근근히 살아가는 캐나다 평균 근로자보다 246 배나 많은 돈을 챙겨갔다는데, 팀홀튼 지주회사 CEO 의 경우 1 억 5 천 만 달러 정도 받아간 모양입니다.

두 배 비싼 커피, 도넛사러 두 시간 줄 서서 기다리는 것 마다하지 않는 한국의 고객들도 있고, 한국지점 커피가 두 배 비싼 이유가 뭐냐는 기자 질문에 정작 한국지점 매니저는 묵비권을 행사하며 답변을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운송비와 임대료 걱정해주는 사람들까지 있으니 이것도 그들의 복이라면 복일 것 입니다.

gpoint  |  2024-01-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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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한국내 팀홀튼 커피가격, 다음에는 한국 소비 문화를 문제 삼으시더니 이젠 ceo 연봉 문제인가요?
rbi 는 탐홀튼만 아니라 버거킹과 다른 요식업도 소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그 큰 회사를 운영 관리하는데 연봉이 높은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아무리 ceo라도 자신의 연봉을 마음대로 정할순 없습니다. 이사회에서 승인이 나야 하죠. 지네들 이사회에서 정한 ceo 연봉을 왜, 무슨 자격으로 문제 삼으시는지요?
니네 ceo 연봉이 이만큼이니 니네 물품 가격은 거품이라는 방정식은 어디서 나온걸까요? 경제학 전공자로써 난생 처음 듣는 이론이네요.
억울하면 능력을 키우셔서 글로벌 ceo에 도전 하세요.
맨날 대기업들 욕만 하시지 말고...
ceo 돼시면 서민들 생각 해서 연봉 6만불만 받아 가시면 전세계에서 칭송 받을겁니다.

기업들은 합법적인 이윤추구를 최우선시 하는 집단입니다. 봉사 단체가 아닙니다.

운영팀  |  2024-01-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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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oint님께. 인적사항 확인차 문자 보냈습니다. 3일안에 회신 부탁드려요. 게시판 활동하는 회원분들은 모두 인적 사항 확인하고 있습니다. 아이디 두개 이상 만들어 활동하는 사람들, 한국에 있으면서 해외 동포사회에 여론을 호도하려는 분순한 의도등을 거르려는 목적입니다.

운영팀  |  2024-01-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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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oint님 1차 주의 드려요.

특정회원을 옹호하려는 의도는 전혀 아니므로 오해는 마시구요
이곳은 자유게시판입니다. 누구 연봉이 평균보다 246배 많다는것 말할수 있어요. 이런것 발언하는데 자격은 전혀 필요 없습니다.
클립님은 억울해서 이런 글을 올린게 아닌것으로 보이는데 "억울하면...." 너무 호전적으로 다가서십니다. 비아냥 조롱도 섞여 있구요.
연봉이 몇배다, 가격이 두배다. 라고 의견 개진할수 있습니다. 다른 의견이 있으면 내 주장을 펼치면 될뿐 상대 의견에 시비거는 투는 이곳에서 허용되지 않습니다.

운영팀  |  2024-01-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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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운영팀에서도 몇개의 댓글을 달았고 독자분들을 보시면 좋을것 같아 일주일간 상단배치시킵니다.

clipboard  |  2024-01-0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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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어느 공무원 분이 제가 챗지피티에 했던 질문과 똑같은 질문을 구글의 bard에 했는데 아래와 같은 대답을 내놨다고 합니다.
구글바드는 캐나다에서 작동을 안 하는 것 같은데 어쨌든 챗지피티의 답변보다도 팀홀튼의 한국에서의 고가커피 정책에 더 부정적입니다.

질문: 팀홀튼이 한국에 매장을 열었는데 커피가격이 캐나다의 두 배 입니다. 적정가격입니까?

답변: 적절한 가격 여부는 소비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면 적절하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팀홀튼은 캐나다에서 국민 커피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커피를 제공하겠다고 홍보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한국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캐나다의 두 배에 달합니다. 이는 한국 소비자들의 인식과는 동떨어진 가격 정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는 스타벅스, 할리스커피, 커피빈 등 이미 다양한 커피 전문점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팀홀튼과 비슷한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더 저렴한 가격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팀홀튼이 높은 가격을 유지한다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팀홀튼은 한국에 진출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가격 정책을 조정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만큼, 팀홀튼이 가격 정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팀홀튼의 가격 정책이 적절하지 않다고 볼 수 있는 몇 가지 이유입니다.

한국 소비자들의 인식과 동떨어진 가격 정책입니다. 한국 소비자들은 일반적으로 커피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팀홀튼이 캐나다의 두 배에 달하는 가격을 책정했다면, 소비자들의 반감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경쟁 브랜드와 비교해 비싼 가격입니다. 한국에는 스타벅스, 할리스커피, 커피빈 등 다양한 커피 전문점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팀홀튼과 비슷한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더 저렴한 가격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팀홀튼이 높은 가격을 유지한다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팀홀튼의 브랜드 파워가 한국에서 아직 약합니다. 팀홀튼은 캐나다에서는 국민 커피 브랜드이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한 브랜드입니다. 따라서 팀홀튼이 높은 가격을 책정한다면, 소비자들이 브랜드 파워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팀홀튼이 한국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격 정책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 소비자들의 인식과 경쟁 브랜드의 가격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Whether or not the price of Tim Hortons coffee in Korea is reasonable depends on individual consumer judgment, but generally speaking, it's perceived as not ideal.

Here's why:

1. Dissonance with expectations: Tim Hortons established itself as a budget-friendly coffee brand in Canada and advertised similar affordability in Korea. However, the actual prices are double, causing disappointment and criticism.

2. Market competitiveness: Korea already has established coffee chains like Starbucks, Hollys Coffee, and Caffe Bene offering comparable quality and service at lower prices. Tim Hortons' high prices make it less appealing in this competitive landscape.

3. Limited brand recognition: Unlike its Canadian status, Tim Hortons is still new in Korea. Justifying high prices with limited brand recognition can be challenging.

4. Potential for adjustment: While Tim Hortons is new, there's still room for price adjustments. Consumer feedback and market pressure may prompt a strategic shift towards more competitive pricing.

In conclusion, while individual preferences might differ, the current Tim Hortons pricing strategy in Korea raises concerns due to its disconnect from consumer expectations, competitive market dynamics, and limited brand recognition. Adapting to local market realities through potential price adjustments might be crucial for their long-term success in Korea.

philby  |  2024-01-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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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글 하고는 크게 관련이 없지만... 그게 벌써 7년전 일인데 발트 3국 여행 할 때 리투아니아 수도 빌리우스에서 1주일 있었는데 빌리우스에 세컨 컵이 있더라구요. 붉은단풍 잎도 가게 앞에 걸어놓고.
반가운 마음에 매일 아침 들러 커피 마시곤 했는데.... 러시아 때문에 유럽이 전쟁 공포로 전전긍긍하니 전쟁이 빨리 마무리 되면 좋겠어요.

다음글 아무래도 간첩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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