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얼마 안있으면 추석이다.
많은 사람들이 고향으로 부모님을 찾아 뵈러 가는 즐거운 명절..
지금 금강산에서는 이산가족들이 그리웠던 가족들을 만나고 있다.
어머니를 딸을.. 아버지를..
추석이 다가오고 있는 이 시점에 그들에게는 얼마나 고마운 선물일까?
우리에게만 추석이 있는 것은 아닐터..
다른 나라에는 추석에 무엇을 하면서 지낼까??
그리고..
우리와 가장 가깝고도 먼.. 북한은.... 어떻게 지낼까??
UN식량농업기구가「북한의 식량 생산량 감소로 170만t 외부 조달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고 한다. 추석이라면 가을답게 풍족한 음식과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 추석빔이 있을터인데... 북한은 올해도 역시 빈곤한 추석이 될 수밖에 없다는 소식에 가슴이 아프다.
추석뿐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먹을 것이 없어 배곯는 북한 주민들..
하루빨리 북한에서도 추석다운 추석을 보낼수 있게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