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이 영상 보고 맘이 너무 아팠어요 눈물이 나더군요. 왜 한국에선 젊은이들이 허무하고 어이없이 죽어야 하나요..
작성자 Tommy     게시물번호 17834 작성일 2024-03-21 16:15 조회수 1968

 
평소 한국뉴스는 거의 안보고 있어서 이종섭 이놈이 (전직 국방장관) 호주로 도망갔다는 뉴스를 보고도,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몰랐어요.  채 상병 사망사건도 몰랐구요 
그런데 우연히 이 영상을 보고 (기자수첩) 내막을 다 알게 되었어요 
이종섭 국방장관은 철저한 수사 진행에 대한 서류에 서명까지 하고 나서 곧바로 대통령실로부터 연락을 받고 수사를 대충하고 덮으라고 지시해서 그렇게 되었구요 근데 이게 결국 문제가 되자, 대통령은 이종섭을 호주로 보내버렸는데요
국민들의 여론이 아주 나빠지자 그저께 이종섭이 다시 본국으로 소환이 되어 왔죠.  와서도 공항 인터뷰를 보니.  호주 대사로서 업무상 방문한거라도 뻔뻔한 답변을..
여하튼 채 상병 정말 억울하게 죽어 저도 너무 분하구요 (그러니 그 가족분들의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진실을 알리는데 큰 역활을 한 박정훈 대령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군대 혹은 나라를 위해 큰 일을 해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영상을 보니까 , 홍수관련 지원작업에 해병대가 동원되었는데, 안전장비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고, 중대장들이 계속 급류에 위험하다고 상부에 보고를 했는데요, 취재진들에게 잘 보이도록 하고 그런 외적인것만 신경쓰고 병사들의 안전은 무시하다가 결국 이런 사고가 난것인데,  사단장, 국방장관등 실질적인 책임자들은 다 풀어주고 조무래기만 처벌하고 마무리 해버려 국민들의 원성이 지금 하늘을 찌를듯 하네요 
 
작년 이태원 참사도 그렇고 왜 이렇게 젊은이들이 무고하게 희생되어야 하나요? 대한민국이 무슨 후진국으로 전락해 버린 느낌입니다. 
세월호에 어이없이 죽은 300명의 고등학생들, 천안함에서 죽은 젊은 병사들까지 , 진실은 모두 감추고 국민들을 분열시켜 진보, 보수로 편을 갈라 싸우게 만들면서 자기네들은 책임을 피해가는 이런 막되먹은 정치인들의 농간에 우리는 속으면 안되겠습니다.
 
대통령 찍고 곧바로 손가락을 자르겠다는 등 후회하고, 자기네들이 뽑아준 국회의원들 욕하고. 왜 제대로된 사람 뽑지 못하고 엉뚱한 인간을 뽑아놓고 곧바로 후회하는 일을 반복하나요...  국민들은 정치인의 평가를 제대로 할수 있는 안목을 높이고 혜안을 키워야 하는데 현재로선 뾰족한 수가 없어보이는것도 안타깝구요. 
 
조국을 떠난지 30년 가까워오고 캐나다 시민권자로서 살고 있으나 부모님과 형제, 친구, 친지들이 사는 대한민국, 내 조국이 정말 잘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23분짜리 이 영상 꼭 모두 보시고, 조국이 망하지 않고 잘 번성해 나갈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봅시다. 
 

 

 

 


12           0
 
philby  |  2024-03-21 16:38         
2     0    

최종 책임이 있는 임성근 해병 1사단장을 왜 그렇게 두둔하는지 모르겠어요. 무슨 곡절이 있겠지만 우리로서야 알 길이 없구요. 돌아가는 꼴을 보면 삼국지의 무대가 되었던 후한 말이 생각나는데 멍청한 황제 헌제가 10명의 부랄없는 내시놈들, 십상시에게 둘러쌓여 허우적거리고 국정농단했는데

지금 대통령실 간신배들이 그당시 십상시 놈들인거지요. 해병대 사령관이란 자도 참 딱하고...그래도 박정훈 대령 같은 소신있는 군인들이 있어 나라가 망하지는 않겠지요.

--------------------------


 
평소 한국뉴스는 거의 안보고 있어서 이종섭 이놈이 (전직 국방장관) 호주로 도망갔다는 뉴스를 보고도,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몰랐어요.  채 상병 사망사건도 몰랐구요 

그런데 우연히 이 영상을 보고 (기자수첩) 내막을 다 알게 되었어요 
이종섭 국방장관은 철저한 수사 진행에 대한 서류에 서명까지 하고 나서 곧바로 대통령실로부터 연락을 받고 수사를 대충하고 덮으라고 지시해서 그렇게 되었구요 근데 이게 결국 문제가 되자, 대통령은 이종섭을 호주로 보내버렸는데요
국민들의 여론이 아주 나빠지자 그저께 이종섭이 다시 본국으로 소환이 되어 왔죠.  와서도 공항 인터뷰를 보니.  호주 대사로서 업무상 방문한거라도 뻔뻔한 답변을..
여하튼 채 상병 정말 억울하게 죽어 저도 너무 분하구요 (그러니 그 가족분들의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진실을 알리는데 큰 역활을 한 박정훈 대령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군대 혹은 나라를 위해 큰 일을 해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영상을 보니까 , 홍수관련 지원작업에 해병대가 동원되었는데, 안전장비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고, 중대장들이 계속 급류에 위험하다고 상부에 보고를 했는데요, 취재진들에게 잘 보이도록 하고 그런 외적인것만 신경쓰고 병사들의 안전은 무시하다가 결국 이런 사고가 난것인데,  사단장, 국방장관등 실질적인 책임자들은 다 풀어주고 조무래기만 처벌하고 마무리 해버려 국민들의 원성이 지금 하늘을 찌를듯 하네요 
 
작년 이태원 참사도 그렇고 왜 이렇게 젊은이들이 무고하게 희생되어야 하나요? 대한민국이 무슨 후진국으로 전락해 버린 느낌입니다. 
세월호에 어이없이 죽은 300명의 고등학생들, 천안함에서 죽은 젊은 병사들까지 , 진실은 모두 감추고 국민들을 분열시켜 진보, 보수로 편을 갈라 싸우게 만들면서 자기네들은 책임을 피해가는 이런 막되먹은 정치인들의 농간에 우리는 속으면 안되겠습니다.
 
대통령 찍고 곧바로 손가락을 자르겠다는 등 후회하고, 자기네들이 뽑아준 국회의원들 욕하고. 왜 제대로된 사람 뽑지 못하고 엉뚱한 인간을 뽑아놓고 곧바로 후회하는 일을 반복하나요...  국민들은 정치인의 평가를 제대로 할수 있는 안목을 높이고 혜안을 키워야 하는데 현재로선 뾰족한 수가 없어보이는것도 안타깝구요. 
 
조국을 떠난지 30년 가까워오고 캐나다 시민권자로서 살고 있으나 부모님과 형제, 친구, 친지들이 사는 대한민국, 내 조국이 정말 잘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23분짜리 이 영상 꼭 모두 보시고, 조국이 망하지 않고 잘 번성해 나갈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봅시다. 
 
 
 
 

clipboard  |  2024-03-21 18:05         
6     0    

전두환 때도 나라가 망하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어요.
저 놈이 대통령 당선되고 나서 하는 꼴들을 보고 이러다가 정말 나라가 망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저 놈이 취임한지 두 달 후 실제로 '이러다가 나라 망한다'는 글을 올린 적도 있습니다.

https://www.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6230&category=&searchWord=%EB%82%98%EB%9D%BC%20%EB%A7%9D%ED%95%9C%EB%8B%A4&page=1

한동훈이 제 말을 안듣고 자신의 측근을 비례대표 당선권 바깥으로 밀어버리자 바로 그 날 대통령실에 없는 자리를 만들어 그 측근을 민생특보로 임명한 놈 입니다.
그 측근에게 미안해서 그런 건 전혀 아닙니다. 자신의 권력이 작동을 안하자 스스로 격노와 수치심에 못이겨 '내가 권력자다' 라는 걸 만천하에 광고하기 위해 대통령의 인사권을 휘둘러 저런 말도 되지 않는 짓을 벌인 거지요.

어차피 두 부부 모두 남은 여생 대부분을 감옥에서 보내야 할 겁니다.
다행히 김-윤 부부에 대한 심판열기가 돌풍을 일으키며 잦아들 줄 모르고 있습니다.
엉터리 여론조사와는 전혀 관계없는 총선결과가 드러날 겁니다.
얼마 안 남았어요.

yellowbird  |  2024-03-22 10:31         
2     0    

당나라의 명재상 위징의 말을 옮겨봅니다.

‘백성은 물이다. 물은 배를 전복시킬 수도 있고, 띄울 수도 있다.
물고기는 물이 없으면 죽지만 물은 물고기가 없어도 그냥 물이다.
물이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

중국의 황제들은 늘 이 위징의 명언을 마음에 새겼다고 합니다.

다음글 2024년 3월 24 일요일 산행 안내
이전글 4월 2일(화) 래디움 온천 부근으로 골프 치러 가실분. 한명 모집합니다. 모집 완료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식료품, 주류, 식당 식..
  드라이브 쓰루, 경적 울렸다고 ..
  앞 트럭에서 떨어진 소파 의자 .. +1
  (CN 주말 단신) 우체국 파업..
  “나는 피해자이지 범죄자가 아니..
  연말연시 우편대란 결국 현실화 ..
  캐나다 우편대란 오나…우체국 노..
  주정부, 시골 지자체 RCMP ..
  캘거리 트랜짓, 내년 수익 3,..
  AIMCO 논란, 앨버타 연금 ..
  주정부, AIMCO 대표 및 이..
  트럼프 고위직 인선 속도…캐나다..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