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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한마디
작성자 clipboard     게시물번호 17927 작성일 2024-04-20 19:58 조회수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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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최고 권력자 퍼스트레이디의 철갑멘탈은 금메달감이다. 

철갑멘탈의 원동력은 증오와 복수심에서 나온다.

누구를 향한 증오와 복수심일까?

 

그녀가 지금 가장 증오하는 대상은 대한민국 보수본류다. 

보수본류는 그녀가 퍼스트레이디가 되기 훨씬 전부터 그녀를 경멸하고 멸시해 왔다. 

그들이 자신들의 정보력과 매체전달력을 도구로 줄리 이야기를 대중에게 퍼뜨렸다. 

그녀가 그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3 년 전, 남편의 꼬장을 정의감으로 오해한 바보들의 착각이 정치적 인기로 연결되는 기이한 현상이 있었다.

그 시절 그녀는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느라고 사람들을 만날때마다 얼굴을 씰룩거려야 하는 경험을 자주했다.  

 

착각이었든 뭐든 남편의 인기를 기반으로 보수몰락을 막아보기로 결정했으면서도 배우자인 자신을 물밑에서 파상공격하는 보수본류의 위선과 이중플레이를 그녀는 이해할 수 없었다. 

 

원래 그녀는 옛날부터 대한민국 보수를 경멸했는데 그 경멸은 증오와 복수심으로 바뀌었다. 

조중동은 자신을 미친년 취급하며 사저(아크로비스타)로 쫓아내야 한다는 모욕적인 언사를 내뱉기도 했다. 

 

보수본류의 자신에 대한 멸시와 차별은 총선을 전후하여 극에 달했다. 

보수본류는 자신 부부가 집사처럼 부려오던 여당 비대위원장까지 포섭하여 자신들에게 등을 돌리게 만들었다. 

 

이번 총선결과는 그녀를 좌절시키는한편 분노를 폭발하게 만들었다. 

10 년 동안 속으로 증오해 왔던 남편의 대학후배가 (떨어지기를 기대했는데) 또 당선된 것이다. 

그녀에게는 자신을 실제로 지옥으로 보낼 야당 후보 50 명이 당선된 것보다 남편의 그 대학후배가 당선된 것이 더 충격적이었다. 

 

보수본류는 남편의 그 대학후배를 자신과 비교하며 ‘서울법대 vs 서울접대’라는 프레임을 만들어 냈었다. 

 

막다른 골목에 몰린 보수본류에 멋지게 복수하는 한편 야당(상대진영)마저 뒤흔들어놓을 양수겹장의 묘수가 떠 올랐다. 

그녀는 스스로 대견해하며  남편을 일주일 동안 닥달했다. 

자포자기에 빠진듯한 게으르고 겁많은 남편은 출근도 안한채 며칠동안 관저에서 술로 날밤을 지새고 있는 중이었다. 

 

그녀가 고안해낸 묘수란 자신 부부가 죽음으로 내몰릴 수도 있을만큼 최악의 자충수가 될 가능성이 압도적인데도 악다구니를 써대며 남편을 들볶았다. 

 

“박영선 총리 시키고 이재명 당장 만나자고 전화해!!”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 이판사판이라면 다 뒤 흔들어놓고 시간을 벌 수도 있었다. 

 

무엇보다 보수본류 인간들이 얼굴 새파래져 당황하는 모습을 제일 보고 싶었다.

야당대표 만나 올리브기름 바른 구라 늘어놓으면 남편이 변한 줄 알고 반대에서 지지로 당장 돌아설 ‘개돼지’가 5 퍼센트는 넘을 거라는 계산도 깔려 있었다. 

마음이 급해진 그녀는 남편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자신이 수족처럼 부리는 비서관을 통해 꼭두새벽에 종편매체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대통령 인사구상’이라며 흘렸다. 

 

어차피 남은 여생 감옥에서 썩을 팔자라면 다 뒤집어엎고 너죽고나죽자는 패로 승부를 걸 필요가 있었다. 

스무 살 시절부터 그렇게 살아 온 인생 아닌가.  

이제와서 무엇이 두려우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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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board  |  2024-04-2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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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한마디가 고래도 춤을 추게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는 습관을 가져야 세상을 바꿀 수 있고 상대를 감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표현하는 방법을 크게 바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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