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집 북어국 정말 명품이예요. 시청부근 숙소에 있을때는 거의 매일 아침마다 갔는데도 질리지 않았어요.
근데 1000 원 오른거 같네요. 9 천 원에 500 원 짜리 수란까지 시켜 9,500 원이었는데.
밥을 삼등분해서 참기름 두른 큰 그릇 (달라고 해야 줌)에 밥 수란 부추 고추절임 겉절이 맛김치 비벼넣고 비빔밥으로 먹고 3 분의 1 은 동치미에 말아먹고 나머지 3 분의 1 을 국에 말아 먹으면 세 가지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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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보드님이 가끔 서울시내 맛집을 소개해서 도움을 받고 있는데요 저도 한곳 소개하니 근처 지날일 있으면 꼭 가보세요
무교동 북어국집..이구요  교보문고에서 걸어서 5분거리.. 코리아나 호텔 건너편에 프레스 센터가 있구요.  그 건물 뒷편쯤에 있어요
아침 7시부터 문을 열구요 보통 줄을 길게 서지만 회전이 빨라 조금만 있으면 자리를 잡을수 있어요
반찬 세가지가 테이블에 놓여 있어 맘껏 먹을수 있구요. 김치, 부추무침, 오이지 무침 세가지 모두 맛나요
그리고 동치미도 주는데 맛깔스럽고 개운해요.  메인 음식인 북어국 맛도 좋고 양도 많아요.  그런게 가격은 1만원.. 정말 가성비도 좋고 만족스럽습니다. 일본인들도 좋아해서 즐겨 찾는곳이라고 하네요 
한국이 요즘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들 난리인데 1만원에 (세금, 팁등 추가비용 일체 없음) 이정도로 푸짐하고 맛나게 먹을수 있다니 놀라울 뿐입니다. ㅎㅎ
 
소개글
https://m.blog.naver.com/siehyun/222262498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