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 무료... 가방등 큰 짐도 무료로 맡길수 있어요
건물 밖에 있는 에스컬레이터 타고 4층에 가서 거기서부터 돌아봅니다
웹사이트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의 청계천 역사가 아주 잘 설명되어 있어요
최근 청계천이 복구되면서 친환경적이지 않아 지금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한강물을 펌프로 끌어올려 물을 대고 있어 자연생태계에 맞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죠) 이런것까지. 청계천 개발의 음과 양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표현을 해 놓아 좋아어요
그리고 청계천을 덮어버리면서 고가도로를 만들 당시 이곳 판자촌에서 살던 빈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다른곳으로 강제 이주되었던 역사도 잘 그려져 있구요
청계천은 조선시대부터 여러가지 문제가 많아 일제시대때 복개 공사를 해서 덮으려고 계획을 했다네요 그런데 태평양전쟁이 터지면서 일제는 여기에 돈을 쓸 여력이 없어 못하고 있다가 해방이 된 이후 경제 개발 계획과 맞물려 1958~78년에 걸쳐 복개공사가 완료되었으며 이곳에 세워진 31빌딩은 당시 경제개발의 상징이었으며 세운상가도 당시 큰 규모의 전자상가로 큰 관심을 모았다고 합니다
청계천에 있는 세운상가... 세계의 기운을 모은다고 해서 세운상가로 지었다고 하네요
수표교.. 물 높이를 재는데 썼다고 해서 수표교라는 이름이 붙은건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ㅎㅎ
청계천 하류쪽에는 마장동이 있는데 여기는 목장이 있어 이름이 이렇게 지어졌다는 사실도 박물관 가서 처음 알았구요
찾아 가는 길.. 전철역.. 2호선 상왕십리에 내려 걸어셔 20분 걸어야 하구요 아니면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10분거리입니다.
아래는 위키백과 내용중 일부입니다.
아래는 위키백과 내용중 일부입니다.
수원지는 종로구 청운동이며 (지금은 한강물을 퍼와서 공급하고 있지만) 도심을 들러 왕십리쪽에 중랑천에서 합쳐져 한강으로 들어간다고 쓰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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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淸溪川)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내부에 있는 지방하천으로, 한강 수계에 속하며 중랑천의 지류이다. 최장 발원지는 종로구 청운동에 위치한 ‘백운동 계곡’이며,[2] 남으로 흐르다가 청계광장 부근의 지하에서 삼청동천을 합치며 몸집을 키운다. 이곳에서 방향을 동쪽으로 틀어 서울의 전통적인 도심지를 가로지르다가,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옆에서 중랑천으로 흘러든다.
발원지에서부터 잰 본류의 길이는 10.92 km, 유역 면적은 50.96 km2이나, 백운동 계곡 언저리를 제외한 상류 2.50 km 구간은 일제강점기 이래 전면 복개되어 타 용도로 전용되는 등 사실상 하천의 기능을 상실하였다. 현재는 서울 이곳저곳에서 취수한 물을 중류의 청계광장에서 하루에 40,000 세제곱미터씩 인공적으로 방류하는 형태로 하천을 유지하고 있다.
발원지의 계곡은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청계광장에서 중랑천 합수머리까지의 중·하류 8.12 km[3] 구간은 서울시설공단의 관리 하에 공원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