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알라스카의 Seward 에서 이틀째 머물고 있는데요.
요즘 BC북동부의 산불로 알버타 루트가 폐쇄되고 16번 도로 경유 37번 도로로 우회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산불나기 전에 뱅쿠버에서 출발하여 99, 97,16, 37번 도로를 타고 알라스카에 들어와 있는데요.
현재 알라스카는 비수기로 캠핑장들이 아주 일부만 오픈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호텔들은 가격이 상상을 초월하구요. 거기에 환율까지 계산하면 제가 생각했던 예산의 배가 넘습니다. 아마 이번주말이 미국의 연휴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 이때 오픈 한다고 합니다.
저는 지금 seward 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에 들어와 하루는 텐트캠핑(USD30), 지금은 전기가 들어오는 RV사이트에 있는데 USD65입니다. 캐나다 환율 감안하면 CAD90입니다.
알버타 캠핑사이트들의 거의 배 가격입니다. 저는 3일에 한번은 호텔이나 RV캠핑장에서 자야하는 상황(파워뱅크 충전)이라 숙박비가 예산의 배 정도 듭니다.
제가 제 여행기록을 위해 Youtube에 제가 온 길을 영상으로 올렸는데, 저 이후로 오시는 분들에 참고가 많이 될겁니다. 오시는 도중 공짜로 훌륭한 캠핑장들을 이용할 수 있는 정보도 있습니다. (캐나다 까지만 입니다.)
하지만 알라스카, 특히 앵커리지에 들어오면 숙박 상황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프리캠핑은 거의 없다고 보셔야 하고 캠핑장 이용료는 알버타의 거의 더불,
제 영상을 보시고 알라스카에 오시면 비용이 많이 절감이 되실겁니다. 광고라고 생각하셔도 되지만... 도움이 확실히 되실겁니다. 알라스카 안오실 분들은 안보셔도 됩니다.
이 영상 이전 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특히 캠핑하며 오시는 분들에게...
추가하여 혹 심카드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AT&T 계열 심카드 구입하세요.
남들의 "나는 이상 없었다" 라는 말 믿으시면 낭패 볼 수 있습니다. 그분들은 우연히 상황이 맞았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