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뉴욕 맨하탄 여행기 영상을 올린바 있는데요 거기서도 언급했지만 한국서 맨하탄 가려면 15시간 비행에 밤낮 바뀌는 시차도 적응해야 하고 비행기값도 200만원이 훌쩍 넘는등,  한번 가는게 만만치 않은데요 

캘거리에서는 4시간 반 시간 비행에 두시간의 시차로 부담이 없고 비행기 가격도 600불정도면 갈수 있어 한국에서 가는것보다는 훨씬 수월한데요. 같은 이유로 유럽가는것도 우리쪽이 좀더 편리하고 유리하죠. 

최근 모국을 방문했다가 지인으로부터 북유럽 여행 다녀온 이야기를 들었어요. 9일간 여행에 비용은 410만원..

여기에는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그리고 핀란드 4개국이 포함되어 있구요

여행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시작해 핀란드 헬싱키에서 마치는 일정이더라구요

8박 9일중에 2박은 오고 가며 비행기에서 자고 현지 숙소는 6박이 되구요. 

특히 코펜하겐에서 노르웨이 오슬로까지 그리고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핀란드 투르크까지는 크루즈 배를 타는데 이것도 멋진 경험이었다고 하네요

특히 노르웨이에서는 피오르드를 본건 장관이라 정말 멋졌으며 나중에 노르웨이는 한번 더 가보고 싶다는 말까지 덧붙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궁금해  그 여행사 사이트를 들어가 그 상품을 찾아보았어요. (교원투어)

7~8월 성수기 끝나고 9월 3일 출발로 검색해  보니까 410만원... 

https://www.kyowontour.com/goods/goodsEventDetail?tourCode=ENP204240903AY01&menuCode=

우리 캐나다 사람은 그곳까지 직접 알아서 가면 되고 현지 여행만 하면 되니까 인천 출발하는 비행기값 빼고 현지조인 비용을 문의했는데 약 150만원을 빼준다고.. 그러면 260만원(2600캔불)만 내면 현지에서 7일간 멋진 여행을 할수 있더라구요

사이트에 상세히 나와 있지만 이 금액 외

현지 가이드 팁, 선택 관광비용등이 추가되어 대략 70만원정도 추가되어 1인당 340만원정도 들어가구요

캘거리에서 출발해 합류지인 코펜하겐으로 들어가서 ,  여행 종착지인 헬싱키에서 다시 캘거리로 오는 비행기편을 알아보니 9월 초 해서 1백5만원(1050캔불)... 직항은 없어 한번은 경유해야 해요

그래서  총 비용은 445만원이면 9일간 여행을 할수 있겠더라구요 

자유여행은 좀더 자세히 그리고 여유있게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여행지 계획을 내가 다 짜야 하고 숙소, 관광지, 차편등을 예약해야 하는등 이런 일들이 만만치 않아 좀 비싸지만 패키지 여행이 편리하긴 하죠. 게다가 한국에서 운영하는 여행사를 이용하면 숙소나 식사가 좋아 만족스럽기도 하구요 서비스도 최고구요 

같은 상품으로 9월 다른 날짜는 430만원,  9월13일 출발은 530만원으로 날짜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으니 시간 조정이 가능하다면 저렴한 날짜를 택하는게 이득입니다.  7~8월은 450~500만원정도로 9월출발 보다는 비쌌어요 

혹시나 해서 한국에서 가장 큰 회사인 하나투어로 해서 같은 상품을 검색해 보았어요

https://m.hanatour.com/trp/pkg/CHPC0PKG0200M100?adtQuantity=1&chdQuantity=0&infQuantity=0&pkgCd=ENP134240908AYA

하나투어는 교원투어에 비해 일단 가격이 좀더 비쌌어요 그중 9월 8일 출발을 보니 550만원, 교원투어보다는 140만원 비싼데요 다만 여기에는 가이드 팁이 없고 옵션관광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현지에서 옵션 선택의 고민도 없어 좋구요 게다가 교원의 3회 쇼핑도 이 상품에는 없다는게 큰 장점이더군요

패키지 여행 가본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가이드가 쇼핑을 데리고 가면 구입하자니 너무 비싸고 아니면  나에게 필요 없기도 하구요 그런데 안사자니 눈치보이고, 그래서 옆에 누가 사주기를 바라며 서로 눈치만 보잖아요 

하나투어에 문의해본 결과 540만원중 현지조인 비용은 390만원으로 160만원을 빼준다고 합니다.

390만원을 내고 우리는 캘거리에서 현지까지 가는 비행기값 105만원을 추가하면 495만원으로 9일간의 북유럽 4개국 여행을 편하게 할수 있는 셈입니다. 

물론 코펜하겐에 2~3일 일찍 도착해 개인 관광을 하고 나서 한국에서 온 팀과 합류해서 8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헬싱키에서 헤어져 또 거기서 2~3일 더 체류하고 귀국한다면 더더욱 좋겠죠. 예산만 허락된다면 말이죠

특히 이런 상품의 경우 모국의 부모님 혹은 친지나 친구들에게 말해서 신청하게 해 그  사람들은 모국서 직접 오고, 나는 현지에서 합류해서 8일간 함께 여행을 한다면 모처럼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으니 그것만큼 좋은게 없겠죠.  

끝으로 하나투어의 경우 7월 31일 출발로 보니 520만원으로 위의 것보다 30만원이 더 저렴하네요. 다만 7~8월은 성수리가 아무래도 캘거리에서 유럽가는 비행기는 가격은 좀더 비싸겠죠.

궁금해서 7월 중순으로 해서 찾아보니 174만원 (1740캔불), 9월초 105만원에 비해 1인당 69만원이 더 비쌉니다.   

https://www.hanatour.com/trp/pkg/CHPC0PKG0200M200?pkgCd=ENP164240731QRA&prePage=major-products

서유럽, 동유럽 그리고 북유럽까지 좋은 상품들이 많으니 이런 패키지도 고려해 보시라고 자료 만들어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