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들어온건 나 인데
오늘 왜이리
엄마의 발거름은 부산 하다
언제나 티비앞에 있는줄 알았는데
엄마는
사랑하는 사람 기다리는 모습이다'
그사랑은
조그만 상위에
콩나물에 김에
모든걸 올려본다
먹어도
먹어도
투정 부리고 싶은
나의 음식이다
앞으로 얼마나 남았을까
앞으로 얼마나 맛볼까
이가을 가고
봄 오면
그떄도 맛볼수 있을까...
냉이국에
쑥국.. 맛볼수 있을까....
먹어볼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