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9월6일 이곳 자유게시판에 HIGO LLC의 공동대표인 박세홍 대표를 찾는다는 글을 올린 후 많은 분들이 따로 연락을 해주셨습니다. 놀라운 것은 연락을 주신 대부분의 분들이 "버젓이", "또 전화번호 바꾼척 하면서 연락 끊고 살고 있지만 여전히 Mahogany 지역에서 잘 살고 있으니 걱정말라"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연락이 완전 두절된 지난 4월12일 이전에 진행됐던 일련의 상황들을 찬찬히 복기를 해보니 많은 것이 계획 됐었던 일이었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시애틀 창고에서 곡물을 수출한다는 회사로 보낸 송금이 어떻게 3차례나 되돌아왔고 송금을 급하게 해야 한다며 그회사와 거래했던 캘거리에 있는 자신의 Nanum Foods사로 자금을 이체해 거기서 그회사로 송금해야 한다며 자금을 본인의 회사로 보내달라고 했는지 이제와 생각해보면 이해가 됩니다. 자금이 본인 회사로 이체된 이후 연락이 완전 두절됐습니다.
지금이라도 연락을 하고 정정당당히 모든 것을 제자리로 가져다 놓으면 앞으로 발생할 더 큰 법적 문제를 방지할 수 있는데 어느 분 말씀따라 '버젓이' 살아 있으면서 자신을 믿었던 파트너들에게 큰 어려움을 주고 연락없이 무책임하게 숨어 있는 것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반드시 법적으로 처벌받아야할 사안입니다.
박세홍씨가 별도로 운영중인 또 다른 회사인 Galaxy AG Adventure사에서 일하고 있는 싱글맘 직원 한분도 벌써 수개월째 월급도 못받고 있다며 은행잔고등의 문제로 폐업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연락이 안된다며 하소연입니다.
박세홍씨를 찾기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과 게시판을 허락하신 CN DREAM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