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10월2일부터 11월7일까지 한국 여행을 했다. 한국 갈때마다 캘거리 myKsim에서 심 카드 사서 사용했는데 두번 사용 결과 100% 만족, 인천 공항에 도착해 심카드만 갈아끼우니 전화기가 자동으로 꺼졌다 켜지면서 전화 사용 가능. 이번에도 myKsim에 전화를 했다.
전화 받는 여성분이 매우 친절하심. 내 이야기를 들어보더니 한달 이상 있을 경우 SK 심 카드는 40일 짜리가 있으니 그걸 추천한다고 했다. 에드먼턴 A 마트로 심 카드 사러 갔는데 마침 SK 심카드가 다 팔리고 없다고 한다. 그 여성분에게 다시 전화 했더니 캘거리에서 에드먼턴 A 마트까지 택배로 보낼 수 있는데 그 다음 날이 공휴일이라서(진실과 화해의 날) 택배 배송이 안되니 KT 심을 권했다.
작년 재작년에도 KT 심을 쓴걸로 기억하는데 그때는 통화, 문자 메시지가 무제한이었는데 이번에 발신 통화 1시간 발신 문자 메시지 100건으로 제한이 생겼다. 수신통화, 수신 문자 메시지는 종전처럼 무제한 무료다. 그리고 심카드가 한달 단위로 사용 가능해 나처럼 한달 넘게 있으면 불리했다. 그 친절하신 여성분 말씀이 10불 더내면 돌아오는 날자까지 연장해 사용 가능하다고 했다. 날자가 촉박해 그냥 KT 심카드를 샀다.
살 때 A 마트에 15불 내고 나머지 차액은 myKsim에 이메일 송금한다. 송금 확인되면 간단한 신상정보, 전화기 정보를 알려주면 된다. 한국에서 쓸 수 있는 010으로 시작되는 번호가 나온다
작년, 재작년처럼 인천공항 도착해 심 카드 갈아끼우니 즉석에서 사용 가능, 전화통화는 카톡이나 메신저 음성통화 이용하니 발신 통화 1시간 제한이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실제로는 한국돈으로 22,000원 넣어주고 통화 할 때마다 돈이 줄어드는데 3,960원 남겨 왔다. 전화 쓸 때마다 KT에서 문자 메시지로 잔액 얼마 남았다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카톡과 메신저 사용하니 발신 문자 메시지 100건도 절반도 쓰지 않았다. Data는 무제한, KT는 여행 지역에 관계없이 버퍼링 없이 빵빵 잘 터졌다.
한달 째 되는 날 카톡으로 심 카드 연장을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니 단 2분도 못 되는 사이에 빛의 속도로 해결하심. 친절할 뿐만 아니라 고객 요구를 즉석에서 해결 하심.
돌아오던 날, 비행기에서 원래 심카드로 갈아끼웠다. 밴쿠버 공항에 도착하면서 "심카드가 수고 많이 했다. 다음에 또 보자."
100% 만족, 한국 갈때 뿐 아니라 유럽 갈때도 myKsim 이용할 예정이다.
일행은 SK심을 사용했는데 인천 공항에 도착해 공항 3층에 가서 등록을 하고 그날은 시간이 늦어 그 다음날 부터 사용했는데 별 불편없이 잘 사용했다고 한다. SK 심은 전화, 문자 메시지, 데이터 모두 무제한 사용한다.
* 11월7일 돌아와서 심카드 사용 후기를 올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시차 때문에 고생 중이라 차일피일, 오늘은 올려야겠다 작정하고 로그인하니 어떤분이 H 마트 심카드 사용후기 올려 달라는데 본 내용은 H 마트 심카드 사용후기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