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님 글을 자주 읽는 사람입니다.
논리정연하고 군더더기 없이 잘 쓰고 내용도 공감합니다.
근데, 용기있게 공개사과 하라.
목회자들 절대 공개사과 안하고, 아마 공개 사과는 기대하지도 않고 쓰셨으리라 생각됩니다만, 교역자들 다들 비겁한 사람들 입니다.
비겁한 자들이 무슨 사과를 합니까?
자기 잘못 뉘우치고 사과 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거 아무나 못하는 겁니다.
힘 있는자에게 빌붙어 약한 자 핍박하고 일제 때는 신사참배하고
독재찬양한 자들에게 배워서 이민와 교회 차린 사람들이 교역자 협의회 소속 목사들인데 그들이 누구에게 용기를 배웠다고 용기있게 사과를 하란 말입니까? 차라리 나무에 올라가 물고기 낚는게 낫지...